항목 ID | GC0780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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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州金氏 |
영어공식명칭 | Gyeongju K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한성주 |
[정의]
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경이를 입향조로 하는 강원도 철원군의 세거 성씨.
[연원]
경주김씨(慶州金氏)의 시조는 김알지(金閼智)이다. 신라 탈해왕이 계림을 지나다가 황금빛 함을 발견하고 열어 보니 사내아이가 함 속에서 나와 김(金)씨 성을 내리고 알지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한다. 이후 김알지의 7세손인 미추이사금이 신라의 왕위에 올랐다. 경주김씨는 신라 마지막 왕인 56대 경순왕의 셋째 아들인 김명종(金鳴鍾)을 중시조로 하는 영분공파(永芬公派)와 넷째 아들인 김은열(金殷說)을 중시조로 하는 은열공파(殷說公派)가 대표적인 분파이다. 이 외에 태사공파, 판도판서공파, 장군공파, 호장공파 등 10여 개 파가 있다.
[입향 경위]
철원 지역의 경주김씨는 김알지의 55세손인 김경이(金鏡以)가 임진왜란 때 철원 지역에 들어와 정착하면서 세거하게 되었다. 김경이는 계림군 김곤(金梱)의 8세손으로, 아버지는 예조참판 김주(金宙)이고 어머니는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아들은 증 자헌대부 호조참판 김귀괄(金貴适)이고, 손자는 효자로 정려를 받은 진사 김봉진(金鳳振)이다.
[현황]
2015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경주김씨는 강원도 철원군에 1,771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주김씨 철원군 주요 세거지는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와 문혜리 등이다.
[관련 유적]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강산리에 경주김씨 철원 입향조 김경이의 묘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