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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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岩洞- |
이칭/별칭 | 화암,그럼바위,그름바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
[초상]
그림바위마을은 아직도 동네에서 초상을 치르고 있다. 2004년 현재 그 수가 줄어드는 추세이고 일손이 모자라 상포사에 맡기기도 하지만 시내에서 보기 드물게 합심하여 초상을 치르고 있다. 2000년 이전까지는 거의 모든 초상이 이 동네에서 이루어졌지만 현재는 병원영안실이나 장례식장을 사용하는 경우가 70%가 넘는다.
동네에 초상이 나면 동계와 연반계 회원들이 합심하여 부고장 준비와 조문객 맞을 준비를 한다. 예전에는 그 외 모든 일들을 연반계 회원들이 준비했지만 현재는 상포사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염 등의 시신수습을 맡긴다. 그 외 시신 운반 등의 일과 산역, 회닫이 등은 마을 주민이 하고 있다. 동네 상여는 너무 무거워 일회용인 꽃상여를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꽃상여를 만들어 썼는데, 현재는 사서 사용하고 있다. 장사는 모두 매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