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청주문화대전 > 청주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와 인물) > 성씨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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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시조는 청주인 경진(慶珍)으로 고려 명종 때에 중서시랑평장사를 지냈으며 그 아들인 경대승(慶大升)은 청렴한 인물로 장군이 되어 정중부의 횡포정치를 제압하고 쇄신정치를 하였다. 청주경씨의 1세(世)는 경번(慶蕃)으로 고려 고종조에 문과에 올라 호부상서평장사에 이르고 청주에 세거하였으며 2세는 경수(慶綏)로 통례문사를 지내고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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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고씨(高氏)의 시조로는 탐라국을 개국한 고을나(高乙那)를 연원으로 한다. 제주도의 「삼성혈(三姓穴) 신화」는 일찍이 한라산 북쪽 기슭 모흥혈(毛興穴)에서 고을나·양을나(良乙那)·부을나(夫乙那) 세 신인이 솟아 낫는데 고을나가 탐라국을 다스렸다는 것이다. 938년(고려 태조 21) 탐라국의 마지막 왕 자견(自堅)이 태자 고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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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시조는 신라 헌강왕 때에 시중을 지낸 곽상이다. 4세(世) 곽원(郭元)[?~1029]은 고려 성종 때 문과에 급제하고 형부상서를 거쳐 참지정사를 지냈으며, 6세 곽상(郭尙)은 추밀원 좌승선을 거쳐 호부상서·참지정사에 오르고 두 아들로 문충공 탄(坦)과 진정공 여(輿)를 두었다. 누전하여 11세인 곽예(郭預)[1232~1286]는 문한학사와 지밀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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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金閼智)의 후손으로 청주를 본관으로 삼은 김정(金錠), 김하통(金夏通), 김사지(金四知)의 세 계통. 청주김씨(淸州金氏)는 신라 56대 경순왕(敬順王)의 후손으로 본관을 같이 하면서 시조를 달리하는 세 계통이 있다. 이를 계통별로 분류하면 첫째 계통은 경순왕의 여섯째 아들 김정을 시조로 하고, 10세손인 김보(金甫)를 일세조(一世祖)로 하여, 세계(世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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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동방씨는 중국 제남(지금의 산동성)에 연원을 두고 있으며, 고대 복희씨(伏羲氏)가 동방의 진(震) 땅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동방을 성으로 삼게 되었다고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동방씨의 기록이 실전되어 정확한 시조와 세계(世系)를 상고할 수 없다. 다만 조선 정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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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손씨총원록(孫氏總源錄)』에 의하면 시조는 구례마(俱禮馬)로 여섯 촌장 중 한 분으로 신라 시조 혁거세를 추대하였고, 유리왕 9년에 손씨(孫氏) 성(姓)을 받았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누전하여 흥덕왕 때 효자인 문효공 손순(孫順)을 손씨의 비조(鼻祖)로 하였다. 『청주손씨세보』에 따르면 중시조인 손필영(孫弼榮)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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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시조는 송유충(宋有忠)으로 충숙왕 때 청원군(淸原君)에 봉해졌으며 아들 송훤(宋暄)은 조선조 개국공신으로 서원군(西原君)을 습봉하였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을 청주로 하였다. 그 후 누대가 실전되어 송승은(宋承殷)을 1세조(世祖)로 하고 있다. 청주에 본관을 두고 있으나 청주 근교에 세거한 흔적을 찾지 못했으나 송승은이 조선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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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시조 양기(楊起)는 중국 출신으로 원(元)나라에서 중서성 정승을 지냈으며, 고려(高麗)원종(元宗) 때에 제국공주(齊國公主)를 배종하고 들어와서 정착하였다. 그 후 양기는 원나라에 가서 공물을 삭감케 한 공으로 삼한창국공신 상당백(上黨伯)에 봉해지고 청주를 관적(貫籍)으로 내림으로써 후손들이 본관을 청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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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시조는 이능희(李能希)로서 고려 개국공신이며 벽상삼한삼중대광태사이다. 6세손 이공승(李公升)은 중서시랑평장사를 지냈으며, 7세손은 정숙공(貞肅公) 이춘로(李椿老), 8세손은 대장군 이장(李粧)이다. 9세손은 판밀직사 이창우(李昌祐)이다. 이창우는 두 아들 낭성군(琅城君) 이계감(李季瑊)과 보은백 이계성(李季成)을 두니 10세손이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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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시조는 정극경(鄭克卿)으로 고려 의종 때 중랑장(中郞將)을 지냈으며, 6세(世) 정책(鄭幘)은 충숙왕 때 대호군을 거쳐 응양군상호군을 지내고 이어 판선공감사로 청하군(淸河君)에 봉해졌으며 뒤에 서원백(西原伯: 청주의 옛 지명)에 올랐으므로 후손은 본관을 청주로 하였다. 고려조에서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벼슬에 맥을 이어온 명문가이다. 본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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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청주를 단일 본으로 하는 성씨이다. 『고려사(高麗史)』에 936년(태조 19) 왕건(王建)이 후백제의 신검(神劍)과 이천에서 마지막 결전을 벌일 때 우익(右翼)으로 참전했던 준량(俊良)장군, 광종 때 대상(大相)을 지낸 준홍(俊弘), 1100년(숙종 9) 동여진 정벌에 참전한 교위(校尉) 준민(俊旻), 1179년(명종 9)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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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일원에 세거지를 두고 조선 후기 이후 토호로서 대족을 이룬 여덟 성씨. 한산이씨의 시조는 고려 숙종 때 권지호장에 오른 이윤경(李允卿)이다. 6세로 중시조인 이곡(李穀)은 충숙왕 때 충숙왕 7년 문과에 급제하고 벼슬이 도첨의찬성사에 이르렀으며, 아들인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은 공민왕 2년 문과에 급제하고 추밀원우부승선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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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에 본관을 둔 성씨. 한씨(韓氏)는 기자조선에 연원을 두고 있다. 위만에게 밀려 마한으로 온 준왕(準王)[기자(箕子)의 40대 후손]의 8세손인 원왕(元王)은 3형제를 두었는데, 둘째 아들인 우량(友諒)이 신라의 상당(上黨)[청주의 옛 지명]으로 옮겨 한씨라 칭하였다고 전한다. 사적에 의하면 한씨의 시조는 기자의 후예 우량의 32세손 한란(韓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