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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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節洞 |
영어음역 | Songjeol-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호열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원래 골짜기 안(속)에 절이 있어서 ‘속절’이라 하였는데, 이것이 변하여 ‘송절’이 되었다고 한다.
[형성]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주내면(西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신정리(新定里), 화계리(花溪里) 및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의 화계리(花溪里) 일부를 병합하여 송절리(松節里)라 명명하고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청원군 강서면 일원이 청주시에 편입될 때 송절리도 청주시에 편입되어 강서2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변천]
1989년 5월 1일 서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흥덕구 관할이 되었다. 2001년 10월 12일 송절동 일부를 봉명동에 이관하였다.
[자연환경]
동쪽에는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무심천(無心川)이 흐르고, 천변은 저평하여 논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서쪽으로 갈수록 점점 높아져 구릉을 형성하고 있다. 능선은 임야가 많고, 사면은 밭이 많으며, 능선 사이의 골짜기는 신정방죽, 송절방죽 등의 관개수를 이용하여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위치와 교통]
북쪽은 문암동, 원평동, 북동쪽은 상당구 정하동, 동쪽은 상당구 사천동, 흥덕구 신봉동, 남쪽은 봉명동, 서남쪽은 화계동, 서쪽은 상신동과 외북동에 접하고 있다. 동쪽에는 무심천(無心川) 제방 위로 무심서로가 개설되어 있고, 남쪽에는 서남에서 북동 방향으로 제2순환로가 지나고 있다. 동 남부 지역은 제2순환로가 무심서로, 사운로, 성봉로, 월굴리길 등과 연결되며, 복대동의 여러 공단로와도 잘 연결되기 때문에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북쪽 지역은 아직 개발이 미진하여 작은 송절길이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현황]
흥덕구 북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동서로 약간 긴 직사각형에 가까운 형태이며, 총 면적은 2.58㎢이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181세대49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 271명이고 여자는 224명이다. 자연마을은 건너신정, 무터골(미터골), 셋집매, 서당골, 신정, 안신정, 안테(안태), 원송절, 송절(속절), 재낭골(재나골·재홍동)이 있고, 주요 지명으로는 무터골, 미터골, 붓재(봇재고개), 봇재바위, 송절방죽, 신정방죽, 솔미골, 승저골(승적골), 부처당골, 움막골(운막골), 덤박골, 하구레들, 백로도래지, 보고리골, 서낭뎅이, 소머리명당, 솔미(솔미산), 솔미구레, 월구리고개, 짐재, 금령산, 차돌배기, 호미골 등이 있다. 주요시설 및 기관으로는 송절중학교, 청주도시가스 등이 있으며 주요유적으로는 송절동 고분군, 송정동 부처당골 사지 등이 있다.
동의 북쪽은 아직도 한적한 농촌이고, 남쪽 일부만 개발되어 공장들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