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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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保護樹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기룡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보존, 증식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오래되거나 희귀한 나무.
[개설]
보존 가치가 있는 보호수(保護樹)는 수령이 오래되었거나 거목(巨木) 또는 희귀성이 인정되는 수목으로 이에 대한 지정은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규정에 따라 지방 산림 관리 청장과 시도 지사가 지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보호수에는 고사, 전설, 위인이나 성현이 심었다고 알려진 명목(名木), 역사적 고사나 전설이 담겨 있는 보목(保木), 마을 입구·산기슭·촌락 부근 등에 있는 당산목, 향교·서당·서원·정자·별장 등에 있는 정자목, 해안이나 강 또는 하천을 보호할 목적으로 심은 호안목(護岸木), 모양이 기괴한 형태의 관상 가치가 높은 기형목, 풍치 효과를 주는 풍치목 등이 있다.
[현황]
함안군에는 총 55종이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를 비롯하여 도 지정 보호수로 신음리 왕버들과 신음리 느티나무, 검암리 느티나무, 혈곡리 느티나무, 봉촌리 느티나무, 무릉리 은행나무, 구성리 느티나무, 유원리 은행나무, 용정리 회화나무, 내인리 은행나무가 있다. 함안군 지정 보호수는 함안면 봉성의 은행나무, 군북면 동촌의 팽나무, 대산면 대사의 회화나무, 대산면 왕설의 팽나무, 대산면 서촌의 느티나무, 칠북면 운곡의 느티나무가 있다.
보호수의 수종은 느티나무가 가장 많다. 그것은 느티나무가 속성수로 높이 자라고 둘레가 굵으며, 풍치목이나 정자목으로 적당하여 사람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은행나무와 회화나무이다. 그 외 보호수로는 왕버들·팽나무·늪지 식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