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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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武陵里 銀杏-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 24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동연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에 있는 수령 약 510년의 은행나무.
[형태]
무릉리 은행나무는 높이 28m, 가슴 높이 둘레 5.4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무릉리 은행나무는 서원의 창시자인 주세붕(周世鵬)이 심은 나무라고 전해진다. 주세붕은 나무를 심고 "마을 사람들의 안식처로 마련한 것이라"며 동신수(洞神樹)로 정하여 매년 음력 9월 그믐에 동신제(洞神祭)를 지냈다고 한다. 나무와 관련된 다른 일화로 은행이 많이 열려 어린아이들이 갖고 놀다가 피부병에 걸리자 이를 걱정한 주세붕이 열리지 못하게 하여 지금도 은행이 열리지 않는다고 한다.
[현황]
무릉리 은행나무는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무산 서당이 있는 동쪽 마을 끝자락에 있다. 1982년 11월 10일 경상남도 보호수 제12-19호로 지정되었으며, 경상남도에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