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에서 제정한 공무원 포상 제도.

[제정 경위 및 목적]

조선 시대 광명 출신의 대표적인 인물이자 청백리로 유명한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1547~1634]의 정신을 현대에 살려, 청렴결백하고 헌신 봉사하는 공무원을 선발함으로써 공무원 사회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2011년 광명시에서 「광명시 오리 이원익 청백리상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에 의거하여 청백리상을 시행하였다.

[변천]

청백리상 을 만들 당시에는 광명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추천 대상자가 없어 시행하지 못하였다. 2016년 전국 지방, 교육, 소방 및 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추천받아 1회 대상자를 선발하였다. 1회부터 3회까지는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나 4회부터는 다시 광명시 관내 공직자로 대상을 변경하였다. 2회 청백리상부터 광명문화원이 주관하는 오리문화제에서 시상하였다. 2021년 청백리상의 추진 및 시상의 효용성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어 관련 조례가 폐지되면서 중단되었다.

[역대 수상자]

청백리상 의 역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1회 대상 신종태[포항시청], 우수상 김오직[아산시청]·김성호[광명경찰서], 2회 대상 윤정현[정남진산업고], 우수상 한동훈[노원소방서]·전상기[강동소방서], 3회 대상 김춘주[군산소방서], 우수상 전영직[삼척경찰서], 4회 대상 전옥란[광명시청], 우수상 김광명[광명경찰서]·정찬수[광명시청], 5회 대상 최준희[광명시청], 우수상 김덕현[광명경찰서]·이석준[광명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