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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2671
한자 松田里-
영어음역 Songjeol-ri Aneogogae Seonangdang
영어의미역 Village Guardian Shrine of Songjeol-ri in Aneogogae Pass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이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서낭당
소재지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 지도보기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에 있는 서낭당.

[개설]

송전리 안어고개 서낭당’은 송전리 인근에서 유명한 서낭당으로, 이동읍남사면을 잇는 안어고개에 있다. 이 고개에는 조선 말기 개화파의 한 사람이었던 어윤중(魚允中)과 관련한 이야기가 전해 온다.

갑신정변으로 피난길에 오른 어윤중용인군 남사면에 숨어 있다가 용인에 체포령이 내리면 지금의 안어고개를 넘어 안산으로 피신하고, 안산에 체포령이 내리면 다시 안어고개를 넘어 용인으로 피신했다.

이러한 생활을 하던 중 안어고개에서 안모씨에 의해 피살되었는데, 그후 사람들이 안모씨의 ‘안’과 어윤중의 ‘어’를 따서 고개 이름을 ‘안어고개’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위치]

송전리 안어고개 서낭당은 이동읍남사면을 잇는 안어고개에 있다.

[형태]

신목과 돌무더기로 이루어진 형태로서, 서낭나무는 느티나무 한 그루이며, 그 아래에 돌무더기가 쌓여 있다. 2012년 현재에는 돌무지와 느티나무는 없고, 제당만 남아 있다.

[의례]

송전리 안어고개 서낭당은 동제당은 아니고 개인 치성을 드리는 신당이어서, 서낭당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돌멩이를 한 개씩 던지고 마음속으로 개인적인 염원을 빌었다. 정기적인 의례로 정월에 집안의 평안을 위한 개인 고사를 지내기도 했으며, 그밖에 개인적으로 굿을 할 때 무당들이 삼색천을 나무에 감아 놓고 치성을 드리기도 하였다.

[현황]

송전리 안어고개 서낭당은 현재 서낭나무가 그대로 남아 있으며, 그 아래에 있는 돌무더기도 비교적 옛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현재도 정월이 되면 고사를 드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서낭당이 있는 고갯길 옆으로 2차선의 큰 도로가 뚫려 있어 사람들의 왕래는 뜸한 편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5.14 행정지명 현행화 이동면에서 이동읍으로 변경 사실 반영
2012.12.04 형태 수정 해당 내용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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