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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1768
한자 白蓮寺石造如來坐像
영어음역 Baengnyeonsa Seokjo Yeorae Jwasang
영어의미역 Seated Stone Buddha Statue in Baengnyeonsa Temple
이칭/별칭 백련사 석불좌상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산43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임석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석조여래좌상
제작시기/일시 고려시대
재질 화강암
높이 54.8㎝
소장처 백련사
소장처 주소 경기도 용인시 포곡읍 가실리 산43 지도보기
소유자 백련사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백련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불.

[형태]

나발의 머리 위에 낮은 육계가 있는데 마모가 심하고, 이마에는 백호공이 희미하게 남아 있다. 상호는 둥글고 풍만하지만 긴장감이 결여된 모습이다. 귀와 코는 파손되었고, 두터운 입술은 약간 벌리고 있는 듯하다.

가슴 위쪽에 삼도(三道)가 형식적으로 음각되어 있는데, 삼도가 이렇게 가슴 부분에 표현된 예는 경북대학교 소장 사암제(砂岩製) 비로자나불좌상(毘盧舍那佛坐像) 같은 신라 하대의 불상에서도 볼 수 있지만, 대구시 달성군 유가사(瑜伽寺)에 있는 석불조상 같은 고려시대 불상에서 더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불상의 현재 높이는 54.8㎝, 무릎 폭 44㎝, 무릎 높이 10㎝이다.

[특징]

불의는 우견편단(右肩偏袒)으로 걸쳤는데 옷주름 선의 형태나 간격이 불규칙해서 상당히 형식화된 모습이다. 수인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결하고 있으며, 왼손 위에는 약함으로 보이는 작은 지물을 올려놓고 있어 약사불로 생각된다.

[의의와 평가]

백련사 석조여래좌상은 현실 속의 선사(禪師)를 모델링한 듯한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고, 볼륨 없는 불신에 탄력을 상실한 주름을 반복적 표현하는 등 고려시대의 지방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오른쪽 어깨에서 팔목까지 절단되어 없어졌으며, 왼쪽 무릎 위에서부터 양 다리 사이도 절단된 상태여서 보존 대책이 절실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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