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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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濟州高氏 |
영어음역 | Jeju Gossi |
영어의미역 | Jeju Go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농서동|처인구 양지면 식금리 |
집필자 | 김장환 |
세거지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농서동|양지면 식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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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시조 | 고을나(高乙那) |
[정의]
고을라를 시조로 하고 고말로를 중시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연원]
고씨는 고을나(高乙那)를 시조로 하여 45세손 자견왕(自堅王)까지 탐라 군주로 세습해 오다가 서기 938년(고려 태조 21) 자견왕의 태자 고말로(高末老)가 고려에 내조하였고 고씨의 중시조가 되었다. 그의 아들 고유(高維)·고강(高綱)·고소(高紹) 형제가 모두 고려에서 과거에 급제하고 벼슬을 지냄으로써 육지로의 진출이 시작되었다.
그로 인하여 후손들은 고말로를 중시조로 하고 시조의 발원지인 제주를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오면서 가문을 크게 번창시켰다. 고씨의 본관은 문헌에 제주를 비롯하여 장흥·개성·횡성·연안·용담·담양·의령·고봉·옥구·상당·김화·면산·회령·안동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하고 있으나 모두가 같은 뿌리이므로 오늘날에는 제주를 단일본으로 하여 아홉 개의 파가 있다.
[입향경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에 세거하고 있는 제주고씨는 10대조의 묘가 마을에 있어 이를 추정해 보면 300여 년 전에 이곳에 입향한 것으로 보인다.
[현황]
용수골로 불리는 기흥구 농서동에 집성촌을 이룬 제주고씨는 경주김씨와 더불어 이 마을의 대성이다. 삼성전자 단지가 들어오기 전만 해도 20여 호 가량 되었으나 현재는 10호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