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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0915
한자 李在寬
영어음역 Lee Jaegwan
이칭/별칭 원강,소당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장필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화원
출신지 경기도 용인시
성별
생년 1783년연표보기
몰년 1837년연표보기
본관 용인

[정의]

조선 후기 용인 출신의 화가.

[가계]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원강(元綱), 호는 소당(小塘). 『용인이씨세보』에 의하면 이재관(李在寬)[1783~1837]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유재건(劉在建)의 『이향견문록(里鄕見聞錄)』에는 문인화풍의 화가인 이유신(李維新)의 조카라고 되어 있다.

[활동사항]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집이 가난하여 그림을 팔아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그림을 따로 배우지는 않았지만 뛰어난 재주로 자가(自家)를 이루었다는 기록이 조희룡(趙熙龍)의 『호산외사(壺山外史)』에 전한다.

화원(畵員)으로 벼슬은 감목관(監牧官)을 지냈다. 1837년(헌종 3) 태조의 어진(御眞)을 모사한 공으로 등산첨사(登山僉使)가 되었다. 그의 작품 중에는 김정희(金正喜)의 제발이 들어 있고, 실제 화풍상으로도 이인상(李麟祥)·윤제홍(尹濟弘) 등의 화풍과 유관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화원이면서도 문인화의 세계를 추구하였음을 알 수 있다.

화조(花鳥)·초충(草蟲)·물고기 그림에 뛰어났으나, 특히 초상화를 가장 잘 그렸다고 한다. 그의 영모화(翎毛畵)는 일본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어, 해마다 동래왜관(東萊倭館)으로부터 구해갔다고 한다. 현존하는 그의 유작들은 산수화나 인물화 등에서 다양한 소재를 그렸다.

[저술 및 작품]

대표작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송하처사(松下處士)」·「미인사서도 (美人寫書圖)」·「파초제시도(芭蕉題詩圖)」가 있고, 호암미술관에 소장된 「오수도(午睡圖)」, 서울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총석정(叢石亭)」, 개인 소장품인 「귀어도(歸漁圖)」·「천지석벽도(天池石壁圖)」·「약산강이오초상(若山姜彛五肖像)」·「북한산영루시회사생도(北漢山影樓詩會寫生圖)」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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