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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묘봉리에 건립된 전통 가옥. ‘강현구 가옥’은 집의 상량문에 “용 단기 4280년 정해 윤○월 사시 성조운 을묘생(1915) 해좌사향 입주상량 응천상지삼광 비인간지오복 구(龍 檀紀 四二八十年 丁亥 閏○月 巳時 成造運 乙卯生(1915) 亥坐巳向 立柱上樑 應天上之三光 備人間之五福 龜)”라고 써서, 해방 직후인 1947년에 지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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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 있는 고종이 착용했던 오목 누비저고리. 고종의 누비저고리는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高宗)[1852~1919]의 조카딸이자 안동 김씨(安東金氏) 김인규(金仁圭) 부인이 입궐했을 때 하사받은 것으로, 후손인 김현원(金賢源)이 석주선[1911~1996]에게 기증하여 현재는 단국 대학교 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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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의복. 과천 출토 광주이씨 의복은 1979년 경기도 시흥군 과천면 막계리[현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광주이씨 이언웅(李彦雄)과 그의 자부(子婦) 청주 한씨(淸州韓氏) 묘에서 출토된 의복들이다. 이언웅의 생몰년은 알 수 없지만 그의 아들의 생몰년으로 보아 중종(中宗) 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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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광해군 비(妃) 유씨의 홑당의. 광해군 비 당의는 광해군[1575~1641]의 비인 문화 유씨(文化柳氏)[1576~1623]의 당의로 겉깃 안쪽에 “병자생 왕비 유씨 원명의(丙子生王妃柳氏願命衣)”라는 명문이 묵서되어 있다. 유씨는 1587년(선조 20) 왕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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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묘봉리에 건립된 전통 가옥. 안채와 사랑채를 두이(二)자로 배치하고, 사랑채를 길 쪽으로 개방하여 지은 집이다. 정남향의 동사택인데 서사택처럼 우당좌주의 간잡이를 선택하고 있다. 현관은 동남쪽 모를 접어서 일곱 개의 계단을 놓고 설정했다. 뒤로 건넌방과 작은 부엌이 배치되어 있는데, 건넌방에는 모서리에 ㄱ자형 창을 시설하고 뒤쪽 부엌에는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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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전통 가옥. 김인화 가옥은 사랑채를 배치하고 행랑채까지 둔 집으로 박곡리에서는 가장 큰 집 가운데 하나이다. 집의 상량문에 병자년(丙子年)이라 쓴 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 때인 1936년에 지은 집이다. 이즈음은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일으켜 민족 전체가 수난을 겪던 시기로서, 당시에 농촌에서 이 정도 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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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이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상리에 건립된 전통 가옥. 마을 안길에서 고샅으로 들어오면 세 번째에 있는 집이다. 김학수 가옥은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인 1955년에 안채만 따로 지었다가, 20여 년 뒤에 사랑채를 지었다. 안채를 지은 후 생활 형편이 나아지자 사랑채를 다시 증축한 것이다. 집터는 이 마을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좋은 명당자리라고 한다. 자좌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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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김함의 묘에서 출토된 의복과 부장품. 김함(金涵)[1568~1598]은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무관으로 시신을 찾지 못해 나무로 시신의 형상을 만들어 염습하여 장례를 치렀다고 한다. 김함의 묘 출토 의복은 장옷, 저고리, 속바지 등 여성용 복식과 모자, 버선, 신, 이불,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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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진목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중농 가옥.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의 박씨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묘봉리 일대의 토지를 소유할 정도로 남사읍과 이동읍 일대에 많은 전답을 가지고 있었다. 남사읍 박씨종가 고택에도 많은 양의 쌀을 수확한 듯 일반 농가와 달리 곳간을 두 개나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안채의 안방에는 어른이, 건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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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있는 전통 가옥. 노성수 가옥은 처음에는 안채만 있었으나 30년 전에 자손이 늘고 살림살이가 많아지면서 사랑채를 지었다. 노성수 가옥에는 현재 마루에 보일러를 깔아 방으로 만들었고, 기존의 부엌도 입식으로 바꾸었다. 마루 천장은 대들보를 드러낸 형태로 개조를 하여 반듯하지 않게 수리되었다. 노성수 가옥은 기역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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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덕온공주가 입었던 겹당의. 덕온공주 당의는 조선 제23대 순조(純祖)의 셋째 딸인 덕온공주[1822~1844]가 입었던 자적 수복 문자(紫的壽福文字) 직금(織金) 겹당의로 치마저고리 위에 입는 소례복이다. 덕온공주는 1829년(순조 29) ‘덕온’ 작위를 받았으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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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덕온공주가 생전에 사용했던 생활 용품. 덕온공주 유물은 조선 제23대 순조(純祖)의 셋째 딸인 덕온공주[1822~1844]가 사용했던 유물로 자라줌치 노리개 1점, 댕기 4점, 빗 8점, 화장도구 6점, 보자기 6점, 재봉 도구 2점, 기타 6점 등 총 33점의 생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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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덕온공주가 생전에 입었던 예복과 평상복. 덕온공주 의복은 조선 제23대 순조(純祖)의 셋째 딸인 덕온공주[1822~1844]가 입었던 원삼, 당의, 장옷 등의 예복 각 1점과 삼회장저고리 1점, 누비 삼회장저고리 2점 등의 평상복이다. 덕온공주는 1829년(순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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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운영하는 민간 연구소. 사단법인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는 떡볶이의 세계화, 산업화를 위해 떡볶이 연구소를 2009년 3월 11일 설립하였다. 2009년 3월 11일 413㎡(125평) 면적에 2개동으로 설립된 떡볶이 연구소는 이상효 초대 소장의 지휘 아래 5명의 연구원으로 구성하여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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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만들어 먹는 속성 별미장. 경기도 용인시 고기1동에서는 일반적인 장류 외에 ‘맛장’이라는 것을 별도로 만들어 먹고 있다. 이 맛장은 메주가루를 소금물에 타서 걸쭉한 된장같이 덩어리로 만들어 고춧가루를 섞어서 쌈장처럼 만들어 먹는 장이다. 맛장은 별미장이면서, 속성 된장이다. 흔히 간장을 뜨고 남은 보통 된장과는 달리 메주를 빻아 소금 간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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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묘봉리에 있는 전통 가옥. 묘봉리 가옥은 1955~1960년 사이에 지어졌다. 건축된 이후 새마을사업으로 지붕을 개량했고, 1990년대 들어와서는 벽돌 벽을 쌓으면서 집을 크게 개축했다. 안채의 뼈대는 원래대로 간직되어 있고, 아래채는 근래에 블록으로 신축했다. 묘봉리 가옥의 전면에는 블록으로 담을 쌓아 시선을 차단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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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무릇을 고추장에 박아 만든 장아찌.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무릇은 야자고(野茨菰)·흥거(興渠)라고도 불리며, 구황식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 용인시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봄에 무릇을 채취하여 알뿌리는 버리고 삶아서 매일 물을 갈아주면서 1주일간 우려낸다. 물에 우려낸 무릇을 채반에 널어 바싹 말려둔다. 준비한 간장과 물엿, 고추, 마늘을 넣어 끓여 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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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 건립된 전통 가옥. 안채는 3칸 전퇴집이었던 것 같으며, 정면 기둥을 제외한 모두가 개조되었다. 우당좌주를 삼아 아래쪽 한 칸은 부엌이고, 머리 쪽은 2칸을 통칸 구들로 쓰고 있다. 부엌 앞 모서리에는 욕실이 반 칸 크기 정도로 지어졌다. 부엌 아래 벽에 개수대와 냉장고가 놓여 있고, 안방 머리 쪽에 장롱이 배치되어 있으며, 안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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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에 있는 상류층 전통 가옥. 박재륭 가옥은 지은 지 85년이 된 집으로, 박재륭 가족이 조상대대로 살아온 집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의 마을 형국은 소의 형국인데 이 집은 소의 여물통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마을에서 부농으로 살았다. 사랑채는 집주인의 동료들이 찾는 공간으로, 서로 시를 짓거나 시조를 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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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입는 옷. 아기가 처음 태어났을 때 출생과 동시에 쌀깃에 싸 두었다가 3일 또는 일주일이 지난 후 목욕을 시킨 후에 입히는 옷이다. 입히는 시기는 반드시 정해진 것은 아니었으며, 태어난 후 바로 입히거나 임의대로 입히는 경우도 많았다. 아기의 보온과 위생에 중점을 두고, 품이 크고 넉넉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에 좋고 입고 벗기기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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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어린아이의 배와 아랫도리에 둘러주는 치마같이 만든 옷. 상·하의(上下衣)의 구분이 없는 형태이지만 하의로 볼 수 있다. 고기1동에서는 ‘두렁치’라고도 불렀다. 조선시대 고종 때의 『궁중발기(宮中發記)』라는 책에는 왕자의 삼칠일 의대(衣襨)에 누비두렁이 기록이 남아 있다. 어린아이의 가슴 부위에서 무릎이나 허벅지 정도까지 앞치마와 비슷한 모양으로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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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순대는 조선시대 이래 죽성(현 안성시 죽산면) 지역을 중심으로 만들어 먹던 음식으로, 죽성이 퇴조하면서 인근 고을인 용인시 백암면의 백암장을 통해 전통이 유지 보존되어 오고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이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쯤 ‘풍성옥’을 운영하던 함경도 출신의 이억조(여, 1909~1996)가 백암장이 설 때 순대와 국밥을 만들어 팔던 것이 시초라고 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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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곡식가루에 호박 같은 것을 섞어서 된 풀처럼 쑨 음식. 범벅은 쌀 등의 곡식가루가 부족하여 떡을 만들기 어려울 때 다른 재료를 함께 혼합하여 만들었는데, 끼니를 잇기 어려웠던 시기에는 구황음식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누렇게 익은 호박을 씻어 물을 붓고 끓여 푹 삶아 으깨고 삶은 팥, 삶은 콩 등을 함께 넣어 끓이다가 찹쌀가루를 넣어서 쑨다. 호박범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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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메줏가루와 고춧가루를 들기름으로 섞어 버무려 만든 속성 별미장.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3리 반정마을에서는 일반적인 장류 외에 ‘빠치장’ 또는 ‘빠찌장’이라는 장을 별도로 만들어 먹고 있다. 빠치장은 별미장이면서, 속성으로 만든 쌈장이다. 일반적인 별미장은 소금물에 개어서 먹거나 하지만, 이 별미장은 메주가루와 고춧가루를 혼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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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두암산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조선 중종 때의 문신 정암 조광조, 방은 조광보, 회곡 조광좌, 음애 이자 등이 모여 학문을 논하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정자의 이름을 사은(四隱)이라 한 것은 정암, 방은, 회곡, 음애가 서로 친하게 지내며 도의(道義)로써 사귀어 더불어 즐거워하고, 농사 짓고[耕], 나무하고[薪], 낚시질하며[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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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한 현대가옥. 1970년대 박정희 전대통령이 설계하여 지은 새마을 운동 시범주택으로 현재는 재단법인 국제농업개발원 부속 기흥농장 안에 있다. 최근 주택 내부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건물 앞부분을 늘린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새마을 주택1호는 1971년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지도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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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 있는 일제 강점기 곤충 학자 석주명의 유품. 석주명 유품(石宙明遺品)은 나비 연구가 석주명[1908~1950] 박사가 곤충을 채집하러 다닐 때 직접 사용했던 물품들이다. 석주명은 곤충, 그중에서도 나비 연구에 많은 업적을 남겨 나비 연구가로 더 알려졌다. 미국 나비목 학회 회원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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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경안천변에 있는 정자. 세심정의 주변 경관은 경안천의 유수를 이용하여 왕산리 일대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는 보(洑)가 있는 하천의 물이 깊고 맑을 뿐 아니라 서쪽으로 탁 트인 공간이 시야에 펼쳐져 있다. 이에 따라 당시 왕산초등학교 교장이었던 변규현이 정자를 짓자는 발의를 하였다. 마을 유지들이 이에 뜻을 함께 하고 왕산리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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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용인시에서는 생업으로 농사를 짓는 가구가 많았기에, 해당 지역에서 나는 산물을 이용하여 매일 반복하여 먹는 일상식의 일부를 자급자족하고 있으며, 여기에 사회문화적으로 필요한 세시음식과 통과의례음식 등의 의례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식생활을 영위해왔다. 그러나 점차로 도시화되고 있어, 농업에 기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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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심동신이 입었던 조복과 금관. 심동신 금관조복 중 조복은 홍색의 항라로 의, 상, 폐슬을 만들었으며, 청초중단은 명주로 만들었다. 1948년 심동신(沈東臣)[1824~?]의 7세손 최우가 석주선에게 양도하였는데, 조복의 일습 중 버선과 신발은 제외된 상태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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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찹쌀가루에 쑥을 넣고 소를 넣어 동그랗게 빚어 고물을 묻혀 만든 경단. 쑥구리단자는 쑥굴리단자 또는 쑥굴리라고도 불리는 단자로, 특히 봄철에 많이 나는 쑥을 이용한 떡이다. 『조선요리제법』에서는 “찹쌀가루에 파랗게 데친 쑥을 곱게 다져 섞어 익반죽하여 넓적하게 덩어리로 만들어 삶아 건져 덩어리가 풀리도록 저어 보통 경단만큼씩 떼어 삶은 밤,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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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공동 주택 양식의 하나. 아파트는 5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하여 각각의 독립된 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주거 형태로서, 공동의 시설을 가지는 4·5층의 저층과 수직교통 수단으로 엘리베이터를 주로 사용하는 6층 이상의 고층으로 구분된다. 국토의 약 7할이 산야로 이루어져 있고 나머지 3할이 농경지와 도시 및 촌락용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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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의 서양화가 장욱진이 수리하고 살았던 고택과 직접 설계하여 지은 양옥 가옥. 서양화가 장욱진이 1986년 한옥을 고쳐 화실과 주거하는 집으로 이용하였으며 안채와 사랑채 광채가 있으며, 1988년 자신이 말년을 보내기 위해 지은 2층 양옥 1동이 있다. 이 건물 모두 2008년 9월 등록문화재 제404호로 지정되었다. 경기도 용인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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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 ‘용인 전 음애이자 고택(龍仁 傳 陰崖李耔古宅)’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학자로 알려진 음애공 이자(李耔)가 살던 집이라고 전하는 전통가옥이다. 고택 좌측에는 근래에 건립된 ‘효문의공부조지묘(孝文懿公不祧之廟)’의 현판이 걸린 사당이 동향하여 있고, 고택에서 동북쪽으로 도로를 건너 지곡동 달래울 신갈승마클럽 뒷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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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담궈 먹는 오이지. 조선에 쓰여진 고조리서(古調理書)에도 용인오이지에 대한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되고 유명한 경기도 지방의 향토음식이다. 특히 7~8월이 제철인 오이를 이용하고 쌀뜨물과 찬물을 함께 넣어 만든 소금물에 오이지를 담그는 것이 특징이다. 1766년(영조 42) 발간된 가정백과전서인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 용인담과저법(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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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1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전통가옥. ‘용인 이주국장군 고택(龍仁 李柱國 將軍 古宅)’은 안채의 망와(望瓦)에, “건륭 18년 계유일 조작(乾隆十八年癸酉日 造作)”이란 기록이 있어 1753년(영조 29)에 건축되었음을 알 수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의 이주국 장군 묘소에 못 미처 소로에 인접하여 남서향으로 위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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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 있는 전통 가옥. 윤병해 가옥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 있다. 윤병해 가옥은 이 마을 초입 어귀 네거리 서쪽 골목에서 바로 서쪽으로 난 작은 골목길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돌아 들어가는 곳에 있다. 윤병해 가옥은 ‘二’자형 집인데, 집 밖에 있는 창고와 빈집 한 채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안채는 5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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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 있는 윤병해 가옥에 딸린 건물. 윤병해 별채가옥의 문간채는 5칸 전퇴집이지만 양쪽으로 한 칸씩 내달아 지었다. 5칸잡이로 볼 때 동쪽에 문간방을 두고 다음이 대문간이며 나머지는 모두 창고로 쓰이고 있다. 머리 쪽에 덧단 칸은 창고이고, 아래쪽에는 헛간채를 두었다. 헛간채는 마당 쪽으로 트여 있다. 문간방 안쪽에는 ‘ㄱ’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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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 있는 전통 가옥. 윤찬희 가옥은 마을 초입에 있는 집이다. 울타리를 철조망으로 두르고 대문도 철조망으로 만들었는데, 아마도 수해 때 유실된 뒤 고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윤찬희 가옥은 안채만 하나 있다. 안채는 ‘一’자형 전퇴집이다. 부엌 툇간이 구들 사이에 신축되었다. 안방이 동쪽으로 마련되는 좌당우주의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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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착용해온 의복 및 이와 관련한 풍속이나 경향. 일정 지역의 의생활은 주로 지리·기후·지형과 같은 자연적 환경이나 경제·사회·문화와 같은 사회적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한 국가 경계 내에서도 이와 같은 환경의 차이에 따라 각 지역의 의생활은 조금씩 달리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특히 일상복 보다는 의례복 관련 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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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 있는 전통 가옥. 이계희 가옥은 안채와 사랑채가 ㄷ자형으로 결합되어 있고, ㄷ자 전면에 ‘一’자형 부속체가 앞을 막아 튼 ‘ㅁ’자 형태를 이루고 있다. ‘ㅁ’자보다 낮은 터에 ‘一’자형 행랑채가 있어 ‘므’자형 평면구조이다. 안채는 방-부엌-안방-방-방 순서로 배치되어 있고, 사랑채는 방-대청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랑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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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에 있는 전통 가옥. 이광윤 가옥의 건축물대장에는 1910년에 지어졌다고 되어 있으나, 상량문에 ‘을축년(乙丑年)’이라고 쓰여 있고, 구한말 때 집 앞에서 촬영한 사진이 전해 내려오는 것을 보면 1885년경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광윤 가옥은 ‘ㄱ’자형 안채와 ‘一’자형 사랑채, 곳간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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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 있는 전통 가옥. 이도희 가옥은 넓은 방형 대지에 왼 ‘ㄱ’자형 안채, 왼 ‘ㄴ’자형 사랑채가 마주보는 형태를 이루며, 사랑채 앞에는 ‘一’자형 헛간채가 있다. 안채는 서남향으로 앉았다. 대지의 주위는 잡석으로 돌담을 쌓았으며, 서남쪽으로 난 출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앞에 안마당으로 통하는 대문이 있고, 오른쪽에는 사랑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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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에 있는 전통 가옥. 이부주 가옥은 광, 부엌, 안방을 몸채로 삼아 전퇴를 두고 있으며, 건넌방 쪽은 외통으로 하였다. 건넌방 머리에 대문간을 두고 이쪽으로 진입한다. 아래채를 부엌과 나란히 전면에 배치하고 가로로 긴 마당을 만들어 남쪽을 틔웠다. 서4택으로 칸잡이를 했다. 안채는 안방과 부엌으로 이루어져 있고, 부엌에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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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 있는 조선 시대 문신 이언충의 묘에서 나온 출토 유물. 이언충(李彦忠)[1524~1582]은 대사헌을 지낸 조선 시대의 문신이다. 이언충 묘 출토 복식은 2000년 4월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 성주 이씨(星州李氏) 도정공파 종회 문중의 선산을 이장하던 중 발견된 직령, 답호, 철릭, 액주름, 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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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에 있는 전통 가옥. 이용호 가옥은 외관상 동부 산지의 겹집처럼 건물의 폭이 넓은 두줄박이집이다. 두줄박이집은 구조적으로 기둥을 세 줄로 세워 평면이 겹집처럼 두 줄로 구분되는 집을 말하며, 오래된 건축 양식은 아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다른 마을에서도 겹집 형태의 민가가 더러 보이는데, 이들 겹집은 마루와 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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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 있는 전통 가옥. 이은수 가옥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 위치하는데, 맹리는 옛 죽산 고을의 3대 길지 중의 한 곳이다. 이 마을 입구에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인 지석묘가 있는데 이것으로 보아 오래 된 주거지임을 알 수 있다. 마을의 주거지는 건지산(乾芝山)을 주산으로 삼고 수정산을 조산으로 삼았다. 지석묘에서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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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에 있는 전통 가옥. 임원재 가옥은 ‘日’자형 양반집이다. 양택론에 따르면 3층동택이다. 앞쪽으로 사랑방이 있고, 중앙에는 토광이 안마당을 향해 배치되어 있으며, 뒤에 안채가 있다. 건넌방은 상하 2칸이고, 사랑채 아래칸에 과상청 같은 마루방과 뜰아랫방이 세워져 있다. 전통적 양반집의 평면구성이다. 사랑방 앞은 바깥마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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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전통적인 형태의 가옥. 역사적으로 볼 때, 조선시대 용인은 한양의 남쪽 100리 안에 위치하는 남교(南郊)로서 『성종실록(成宗實錄)』에도 “조사농장 기내거다(朝士農莊 畿內居多)”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한양의 명문사족들이 농장과 별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세거하던 곳이었다. 그래서 한양에 버금가는 주거 문화가 발달 할 수 있었고,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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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에 있는 전통 가옥. 완전한 ‘ㅁ’자형 가옥은 없으나 ‘ㄷ’자형 건물에 ‘一’자 또는 ‘ㄱ’자형 부속채를 갖춘 튼 ‘ㅁ’자형을 이룬 가옥들은 경기도 용인시의 여러 촌락에서 확인된다. 그 중에서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문시랑마을의 조길상 가옥이 가장 규모가 크다. 조길상 가옥은 ‘ㄷ’자형 안채의 맞은편에 왼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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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역사적으로 볼 때 조선시대 용인은 한양의 명문사족들이 농장과 별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세거하던 곳이었다. 그래서 한양에 버금가는 주거 문화가 발달할 수 있었고,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그리고 새마을운동과 같은 내·외환의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가옥이 많이 남아 있었다. 용인의 전통가옥은 거의 조선 후기의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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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여름에 참외로 만들어 먹는 장아찌. 용인 지역에서는 오래 전부터 여름철에 많이 나는 참외를 이용하여 장아찌를 만들어 먹었다. 장아찌로 만드는 참외는 주로 참외 열매를 솎아 줄 때 따내는 풋참외나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끝물 참외를 이용하였다. 참외장아찌는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좋으며, 참외의 신선한 향이 나서 밑반찬으로 먹기 좋은 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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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상리에 있는 전통 가옥. 최창화 가옥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상리에 있다. 최창화 가옥은 마을 중심 권역을 조금 지나 동남쪽으로 개울을 건너 북향만 기슭 동쪽 초입에 자리잡고 있다. 최창화 가옥은 해방 직후에 건축했으며, 1970년대에 지붕을 개량하면서 수리를 했다. 안채 앞에는 행랑채가 있었는데 1994년경에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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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양념장을 발라 석쇠에 굽거나 들기름에 구운 표고버섯.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등에서는 특용작물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많아져, 표고버섯의 생산량이 증가하였다. 이에 산출되는 표고버섯을 이용한 향토음식이 나오게 되었다. 생표고의 경우에는 깨끗이 다듬어 양념장을 발라 굽고, 건표고의 경우에는 불려서 이용한다. 표고버섯, 홍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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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어린아이가 입던 밑이 터진 바지. 주로 첫돌 정도부터 대소변을 가리기 전까지 입히던 옷으로 주로 남자어린이가 입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1동에서는 남자아이에게 풍차바지를 입혔고, 여자아이에게는 ‘가랑바지’라는 그와 비슷한 모양과 기능의 바지를 입혔다고 한다. 큰사폭, 작은사폭, 조끼허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루폭에 풍차를 대어 뒤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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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소례복. 항아 당의(姮娥唐衣)는 안깃의 안쪽에 ‘뎡유듕추길례시뎌동궁고간이류구’라는 명문이 있어 1837년(정유년) 8월 13일 남령위(南寧尉) 윤의선(尹宜善)에게 하가한 덕온 공주(德溫公主)[1822~1844]의 혼례 때 입은 당의였음을 알 수 있다. 덕온 공주는 조선 제23대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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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묘봉3리에 있는 전통 가옥. 호민식 가옥은 원래 1945년 무렵 지어졌다. 이후 1980년대 즈음에 안채가 신축되었다. 호민식 가옥은 전체적으로 ‘二’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안채는 3칸×2칸 집으로 남향으로 자리하고 있고, 그 앞을 가로막아 사랑채가 배치되었다. 사랑채 뒤로 안채를 휘감아 돌면서 담장을 쳤는데, 좌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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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에 있는 전통 가옥. 황무성 가옥은 ‘一’자형 안채와 ‘ㅣ’자형 부속채가 ‘ㄱ’자형을 이루고 있다. 안채는 본래 4칸 전퇴집이지만 근래에 창고를 증축하였다. 즉 중앙의 부엌 우측에 툇마루를 통해 출입하는 안방과 윗방, 그리고 좌측에 건넌방이 있다. 사랑채에는 왼쪽으로부터 잿간, 외양간, 대문간, 사랑방, 나뭇간 등이 배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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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흥선 대원군이 착용한 겹단령. 흥선대원군 자적 단령은 흥선 대원군 이하응(李昰應)[1820~1898]이 입었던 상복(常服)이다. 단령(團領)은 목둘레가 둥글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신분에 따라 복색과 흉배의 무늬를 달리한다. 흥선대원군은 대군에 해당하는 자적색에 기린흉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