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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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巨雲里 |
영어공식명칭 | Geoun-ri |
이칭/별칭 | 거탄,거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춘동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거운리(巨雲里)는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 동쪽으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남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서쪽으로 영월군 북면 마차리와 인접하여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실시된 행정구역 개편 당시 지명이 생겼다. ‘거운리’에는 옛날 거탄소(巨呑所)라는 천민 집단 거주 지역이 있었는데, 천민들이 고리짝[고리버들 가지로 만든 상자, 가구], 치[신발의 궁중말] 등을 생산하며 생계를 유지하였다. 이로 인하여 거운리 지역을 ‘거탄’, ‘거룬’, ‘거운’이라 부르게 된 것을 근거로 지명이 만들어졌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거운리는 본래는 강원도 영월군의 상천면에 속하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1914년 실시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두모치, 장화동, 마차, 만지동, 길운을 병합하여 강원도 영월군 군내면 거운리로 개설되었다. 1937년 군내면이 영월면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강원도 영월군 영월면 거운리가 되었고, 1960년 영월면이 영월읍으로 명칭이 변견되어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가 되었다. 이후 1963년 7월 20일 거운출장소가 설치되어 행정구역을 관할하였으나 1996년 7월 5일 폐지되었다.
[자연환경]
거운리는 동쪽으로 잣바우산과 접하여 있고, 서쪽으로 동강이 접하여 흐르고 있다. 거운리의 자연환경적 특색은 강원도 영월군의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볼 때 고개와 바위가 많다는 것이다.
[현황]
대표적인 유적지와 명승지로 용마굴, 용담, 딱밭굴, 선바우[立石], 조청도굴, 만지(滿池), 만지나루터, 어라연(魚羅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