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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3년 10월 10일 수양대군이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하여 일으킨 사건. 계유정난(癸酉靖難)은 수양대군(首陽大君)[1417~1468]이 단종(端宗)[1441~1457]의 왕위를 빼앗고자 1453년 10월 10일 일으킨 사건이다. 선대 왕인 문종이 즉위 2년 만에 급서하여 단종은 12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으나 왕권은 약하였다. 문종의 부탁을 받은 김종서 등이 고명대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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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장릉에 있는 조선 전기 영월군수 김륵의 공덕을 기리는 비. 김륵(金玏)[1540~1616]은 1584년(선조 17) 영월군수로 부임하여 충신 엄흥도의 후손인 한례에게 호역을 면제하여 주고 엄흥도의 묘를 지키게 하였다. 1585년(선조 18) 강원도관찰사 정곤수에게 청하여 엄흥도의 묘 아래에 재실을 짓고 제향을 올렸다. 1585년 ‘영월군 진폐소’라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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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 전기 영월군수 심연의 덕을 기리는 비. 심연(沈鍊)은 1580년(선조 13) 2월 영월군수로 부임하였다. 심연이 떠난 후 영월군민들은 군수 심연을 기려 1584년 군수 심공연 청덕비(郡守沈公鍊淸德碑)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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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 전기 군수 김부항이 세운 정자. 금강정(錦江亭)에 관한 역사적 기록을 보면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영월군의 동쪽에 있다고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금장강(錦障江)의 강변 절벽 위에 있으며 1428년 군수 김부항(金復恒)이 세운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동쪽으로는 금장강에 임하였으며, 남쪽으로는 금봉연을 바라본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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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월군수를 역임한 문관. 김륵(金玏)[1540~1616]의 본관은 예안(禮安)이며, 자는 희옥(希玉), 호는 백암(柏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만칭(金萬秤)이고, 할아버지는 증좌승지 김우(金佑)이다. 아버지는 김사명(金士明)이고, 어머니는 장응신(張應臣)의 딸 인동장씨(仁同張氏)이다. 큰아버지인 형조원외랑 김사문(金士文)의 양자로 입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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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애 있는 창절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의 학자. 남효온(南孝溫)[1454~1492]은 박팽년(朴彭年)·성삼문(成三問)·하위지(河緯地)·이개(李塏)·유성원(柳誠源)·유응부(兪應孚) 등이 단종(端宗)의 복위를 꾀하다가 죽임을 당한 사실을 기록한 「육신전(六臣傳)」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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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5년부터 1457년까지 세조를 몰아내고 단종을 다시 왕으로 세우려 하였던 운동. 단종복위운동은 1455년 10월부터 1456년 6월 1일까지 사육신을 중심으로 한 집현전 학사들이 세조를 몰아내고 단종을 왕좌에 복귀시키려 한 상왕복위운동과 1456년 6월부터 1457년까지 금성대군이 추진한 단종복위운동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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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유배를 살다 숨을 거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생애. 단종(端宗)[1441~1457]은 이름이 홍위(弘暐)이고 조선 제5대 임금 문종(文宗)[1414~1452]의 외아들이다. 어머니는 현덕왕후(顯德王后)이며, 1441년(세종 23) 7월 23일 동궁의 자선당(資善堂)에서 출생하였다. 1448년(세종 30)에 왕세손에 책봉되었고, 1450년(세종 32) 7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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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영월 엄씨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단종과 영월 엄씨」는 영월 엄씨(寧越嚴氏)가 단종(端宗)[1441~1457]의 묘소를 마련하였다는 이야기인데, 경기도 파주시에서 관련 이야기가 채록되었다는 점에서 광포설화의 양상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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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월군수를 역임한 문관. 박충원(朴忠元)[1507~1581]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중초(仲初), 호는 낙촌(駱村)·정관재(靜觀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미(朴楣)이고, 할아버지는 박광영(朴光榮)이다. 아버지는 별좌를 지낸 박조(朴藻)이고, 어머니는 기찬(奇欑)의 딸 행주기씨(幸州奇氏)이다. 부인은 이인수(李麟壽)의 딸 성주이씨(星州李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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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단종의 죽음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복딕이를 통해 죽은 단종」은 영월군 영월읍에서 단종(端宗)[1441~1457]의 죽음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인데, ‘복딕이’는 ‘복득이’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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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원도 영월에 유배되어 사망한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을 따른 사육신과 생육신의 생애. 사육신은 조선 제6대 임금 단종(端宗)[1441~1457, 재위 1452~1455]의 복위를 위하여 절의를 바친 여섯 명의 충신을 말한다. 박팽년(朴彭年)[1417~1456]·성삼문(成三問)[1418~1456]·이개(李塏)[?~1456]·하위지(河緯地)[1387~1456]·유성원(柳誠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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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월군수를 역임한 화가이자 문관. 신세림(申世霖)[1521~1583]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아버지는 예빈시별제를 지낸 신진석(申晉錫)이다. 신인림(申仁霖)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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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문관. 신영손(辛永孫)[?~?]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신렴(辛廉)이다. 할아버지는 신희(辛熹)이고, 아버지는 신이(辛頤)이다. 부인은 이사검(李思儉)의 딸 양성이씨(陽城李氏)이고, 아들은 신중거(辛仲琚)·신계거(辛季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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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효자. 신영숙(辛永淑)[?~?]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고려 인종(仁宗) 때 문하시중평장사를 지낸 신경(辛鏡)의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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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향리. 엄흥도(嚴興道)[1404~?]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다. 할아버지는 엄세원(嚴世元)이고, 아버지는 엄한저(嚴漢著)이다. 어머니는 원주원씨(原州元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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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단종의 영정을 모신 사당. 영모전(永慕殿)은 원래 강원도 영월 고을의 성황사(城隍祠)로 성황신을 모시던 곳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성황사가 군 북쪽 3리[1.18㎞]에 있다는 기록이 있는데, 현재 영흥리의 영모전 자리로 추정된다. 영월의 성황사에 관한 기록으로는 정간(鄭幹)[1692~1757]의 『명고선생문집(鳴皐先生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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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단종의 안위를 걱정한 세 충신의 이름을 새긴 바위. 영월 삼공제명암(寧越三公題名岩)은 1456년(세조 2) 원호(元昊), 조려(趙旅), 이수형(李秀亨) 3공이 요선정 맞은편 치악산 자락에 자신들의 이름과 호(號)를 새긴 곳이다. 1987년 강원도 영월군 무릉~운학간 도로 확충으로 파괴된 것을 1990년 6월 영월충절현창회(寧越忠節顯彰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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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영월엄씨 엄흥도에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영월엄씨 시조 엄충신」은 영월엄씨(寧越嚴氏)의 선조인 엄충신(嚴忠臣)[엄흥도(嚴興道)]에 관한 이야기이다. 경상북도 문경시 산양면 위만리에서 관련 이야기가 채록되었다는 점에서 광포설화의 양상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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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영월 엄씨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영월 엄씨가 단종 산소자리를 쓴 이유」는 영월엄씨(寧越嚴氏)의 선조와 단종(端宗)[1441~1457] 묘소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경상북도 영천시 대전동에서 관련 이야기가 채록되었다는 점에서 광포설화의 양상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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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통치를 행하였던 업무 공간. 영월군은 단종의 무덤 장릉(莊陵)이 있는 곳으로, 숙종 때 단종(端宗)이 복권되면서 영월군에서 영월부(寧越府)로 승격되었다. 영월부의 관청 건물이 있던 곳은 현재 영월읍 영흥리인데, 현재 관풍헌(觀風軒)과 자규루(子規樓)가 남아 있다. 영월부의 객사는 정청(正廳)인 내성관(奈城館), 서익헌(西翼軒)인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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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원도 영월군에 유배된 단종에 대한 절의를 지키기 위하여 관직을 버린 생육신 중 한 사람. 이맹전(李孟專)[1392~1480]의 본관은 벽진(碧珍)이며, 자는 백순(伯純), 호는 경은(耕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군상(李君常)이고, 할아버지는 도원수 이희경(李希慶)이다. 아버지는 병조판서 이심지(李審之)이고, 어머니는 공부전서 여극회(呂克誨)의 딸 성산여씨(星山呂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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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월군수를 역임한 문관. 이준민(李俊民)[1524~1590]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며, 자는 자수(子修), 호는 신암(新菴)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건(李楗)이고, 할아버지는 이정윤(李貞胤)이다. 아버지는 참봉 이공량(李公亮)이며, 어머니는 조언형(曺彦亨)의 딸 창녕조씨(昌寧曺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정백거(鄭伯渠)의 딸 초계정씨(草溪鄭氏)이고, 두 번째 부인은 윤기(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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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 전기 영월군수 신권근이 세운 누각. 자규루(子規樓)는 『죽석관유집(竹石館遺集)』과 『매산집(梅山集)』에 의하면 1428년(세종 10) 영월군수 신권근(申權根)이 창건한 것으로 처음에 이름은 매죽루(梅竹樓)였다. 그 후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어 누각에 오르기도 하고 자규시(子規詩)를 지은 바도 있어서 누각의 이름을 자규루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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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원도 영월에서 단종에게 문후를 드렸다고 전하는 학자. 조려(趙旅)[1420~1489]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주옹(主翁), 호는 어계(漁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려 때 판도판서를 지낸 조천계(趙天啓)이고, 할아버지는 공조전서 조열(趙悅)이다. 아버지는 조안(趙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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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월군수를 역임한 문관. 최응현(崔應賢)[1428~1507]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자는 보신(寶臣), 호는 수재(睡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원량(崔元亮)이고, 할아버지는 최안린(崔安獜)이다. 아버지는 이조참판 최치운(崔致雲)이고, 어머니는 현령 함화(咸華)의 딸 강릉함씨(江陵咸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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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화원리에 살던 충신 추익한에 관한 설화. 「추충신 설화」는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화원리에 살던 충신 추익한(秋益漢)[1383~1457]에 관한 설화이다. 영월의 영모전(永慕殿)에 있는 단종(端宗)[1441~1457]의 영정에는 백마를 탄 단종과 그 앞에 머루 바구니를 들고 있는 추익한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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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월군수 홍계관의 아들로, 평생 절개를 지킨 도학자. 홍치(洪治)[1441~1513]의 본관은 풍산(豊山)이며, 자는 여평(汝平), 호는 일송(一松)이다. 아버지는 영월군수 등을 지낸 홍계관(洪桂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