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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에 있는 전자부품 제조업체. 가야엘씨디는 2006년 7월 1일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은 전자 부품 제조로, LCD 모니터 부품인 램프와 커버어쎄이를 생산하고 있다. 2016년 현재 대표 이사는 이장우이다. 자본금은 5000만 원이다. 종업원 수는 2010년 51명에서 2011년에 100명으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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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긴재 도로 옆 돌논에 있는 바위. 개구리바위는 개구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360여 년 전에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비는 의미에서 암수 개구리[혹은 두꺼비]바위 한 쌍을 만들어 논에 두었다고 한다. 또한 개구리바위를 건드리거나 옮기면 재앙이 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개구리바위는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의 응달말 서쪽에 있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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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에 있는 자연 마을. 구미(龜尾)라는 이름의 유래는 땅 모양이 거북이 꼬리처럼 생긴 마을이라 하여 붙여졌다는 설과 남쪽에 위치한 구수에 거북이 모양을 한 바위가 있는데 이 거북바위의 꼬리 부분이 구미를 향하고 있어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두 가지 설 중 어느 것이 더 정확한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구미는 개항기까지 옛 양주군 묵은면 삼패상리를 가리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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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있는 원예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1978년 실내 원예 테라리움 연구가인 최계화가 소규모 체험 공간과 정원으로 시작하여 현재의 그린 아일랜드를 조성하였다. 그린 아일랜드는 숲속길 삼림욕, 잔디 광장, 소나무 쉼터, 유리 정원, 어린이 놀이터, 다양한 테마 정원,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 정원은 20여 개의 공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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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서 논밭에 나가 일을 할 때 부르는 노동요. 「꽃방아 타령」은 「방아 타령」 유형의 하나로 논이나 밭에서 일을 할 때 부르는 노동요이면서 때로는 땅을 다지며 부르는 「회다지 소리」에 실어 구연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를 「회방아 타령」이라고도 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170~171쪽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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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뒷들 동쪽에 있는 자연 마을. 나리골은 산기슭에 날아갈 것 같은 모습으로 자리 잡은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마을의 양쪽에 나지막한 산자락이 펼쳐져 있어 마치 나비가 날개를 활짝 펼쳐 감싸 안은 모습이라 이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여겨진다. 한자로는 비동(飛洞)이라 한다. 이밖에 등골에서 내려다보여서 붙은 이름이라는 설과 옛날에 벼슬한 나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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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있는 피혁 제조업체. 나토상사는 고품질의 환경 친화적 염료를 개발하여 생산, 공급함으로써 국내외의 섬유와 피혁 관련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4년 태림화학공업사로 창업하였고 1983년 나토상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7년 공장을 증설하였고 1990년 나토상사 주식회사로 법인을 전환하였다. 1994년에는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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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남양부부인 홍씨(南陽府夫人洪氏)의 신도비. 남양부부인 홍씨[1410~1456]는 조선 제9대 임금인 성종의 어머니 소혜왕후 한씨(昭惠王后韓氏), 즉 인수대비(仁粹大妃)의 어머니이다. 본관은 남양(南陽)이고, 이조판서 홍여방(洪汝方)의 딸이다. 태종 때 외교관으로 활약한 양절 한확(韓確)에게 시집가서 3남 6녀를 낳았는데, 그중 6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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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있는 이성계(李成桂)의 딸인 숙신옹주(淑愼翁主)와 사위 홍해(洪海)의 조선 후기 사당. 숙신옹주는 조선 제1대 국왕인 태조 이성계와 후궁 김씨(金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1401년(태종 1) 태조가 옹주에게 택지와 집을 주어 자손이 거주할 수 있게 한 문서인 숙신옹주대사급성문(淑愼翁主家垈賜給成文)이 현존한다. 숙신옹주의 남편인 홍해의 봉호는 당성위(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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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에 있는 조선 시대 충신 남을진(南乙珍)의 묘와 신도비. 조선 시대 이성계(李成桂)[1335~1408]의 부름을 받았으나, 고려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며 감악산 남선굴에 은닉하면서 삶을 마감한 남을진의 묘와 신도비이다. 남을진의 본관은 의령(宜寧)이고, 아버지는 남천로(南天路)이다. 시호는 문안(文安)이다. 1368년(공민왕 17) 현량과에 급제하였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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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항동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학자 남희(南暿)의 묘. 남희 묘(南暿墓)는 조선 전기 무덤 형식과 석물의 전형적인 양식을 간직하고 있는 무덤이다. 남희의 본관은 의령(宜寧)이고, 아버지는 남경우(南景祐)이다. 병조 참의 등을 지냈으며 의평군에 봉해졌다. 국도 56호선에서 지방도 375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왼편에 양주시 은현면 도하1리 항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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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에 있는 농기구와 폐농기계를 활용한 구조물 전시 박물관. 2003년경 관장 곽희성은 사라져 가는 옛 농기구들을 수집, 전시하고 녹슨 톱니바퀴, 망가진 콤바인 부품, 버려진 제초기 등의 폐농기구들을 재생시켜 농기구민속박물관을 개관했는데 그것이 일종의 정크 아트(Junk Art)가 되었다. 준비 당시에는 관장의 폐물에 대한 관심에 대해 주변에서 무리한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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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에 있는 금속 제조업체. 능원금속공업은 1986년 설립 이래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생명을 운반하는 동관의 생산 발전을 이끌어 왔다. 또한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여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동 파이프 전문 생산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기술 관리, 지식 관리, 조직 관리, 책임 관리의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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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 있는 논. 대왕전(大王田)은 조선 제14대 임금인 선조(宣祖)가 제11대 임금인 중종(中宗)의 셋째 딸이며 자신에게는 고모가 되는 정순옹주[여성군 송인(宋寅)의 부인]의 장례 때 장지가 있는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 와서 머물렀던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대왕전의 동쪽으로는 소래산 자락이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굿배미라는 마을의 야트막한 언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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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일반 산업 단지는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되는 산업 단지로, 시·도지사 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장이 지정한다. 도하일반산업단지는 1994년 7월 16일 경기도 고시 제1994-203호에 의해 일반 산업 단지 지정 및 개발 계획을 승인 받았다. 1994년 9월 27일 경기도 고시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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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하리(道下里)라는 땅 이름은 도락산(道樂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도락산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도하리라는 땅 이름은 일제 초기에 처음 문헌에 나온다. 이곳은 대한 제국 시기까지만 해도 석적면에 속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석적면 항동리·행동리·대야지리의 3개 리에서 일부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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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30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진다. 5월에 푸른색을 띤 누런 꽃이 피고, 열매는 작고 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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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에 있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도하리 유물 산포지는 두 군데에 분산되어 있다.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신내천을 건너 약 500m 떨어진 구릉 동사면 경작지 일대와 도하리 능원금속 북쪽 구릉 말단부 일원이다. 2004년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와 국방유적연구실에서 양주 용암~도하 간 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에 대한 문화재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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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항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도하리 항동 산제사는 음력 9월 1일 오후에 마을 남쪽 도락산의 산제사 터에서 마을의 풍요와 안전, 주민들의 번성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봄가을에 치성을 드리던 도하리 항동 산제사는 가을철에만 지내는 것으로 굳어졌다가 끝내는 마을에서 더 이상 산신제를 지내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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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에 있는 원단 제조업체. 동보섬유는 자체적인 섬유 생산을 통해 국내 섬유의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제 수준의 섬유 경쟁력을 확보하여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1년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서 동보산업으로 설립되었다. 1996년 6월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 124번지로 공장을 이전하여 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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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하패2리 지역에서 가을의 추봉(秋捧)[마을 기금을 결산해서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것]이나 마을 잔치 때 주로 끓여먹었던 국. 두붓국은 자연 발생적인 음식으로 추측되므로 그 연원 및 변천 과정은 알 수 없다. 직접 만든 두부를 끓는 물에 썰어 넣고, 북어를 두드려서 찢어 넣는다. 끓이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붉은 고추나 실고추를 얹으면 음식의 색감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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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있는 자연 마을. 예전에 산속에 논이 있었는데 가뭄에 벼농사를 지을 수 없어 묵혀 놓은 논이 많아 ‘묵은 논’이라 불리다가 묵은동(默隱洞)이 되었다. 이외에 묵은논이·진답(陳畓)이라 불렸으며, 옛 묵은[진답]면사무소가 있었던 관계로 일패라고도 하였다. 묵은동이 속한 용암리라는 땅 이름은 약대산[일명 악대산]에 있는 전체 둘레 15m, 폭 6m,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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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목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 묵은면(默隱面)은 조선 3대 임금인 태종의 비 원경왕후 민씨의 동생인 민무질(閔無疾)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여흥 민씨 집안에서 이 지역을 사패지(賜牌地)로 하사 받은 후, 어느 누구도 농사를 짓지 못하는 가운데 외부에 가려 있고 황무지가 많은 척박한 지역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후기 각 군현의 면리제(面里制)가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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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악대산 자락에 있는 바위. 물동이바위는 마치 아낙네가 물동이를 이고 가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신기하게도 세로로 길쭉한 바위 위에 물동이같이 생긴 바위가 얹혀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북쪽의 소래산 자락과 남쪽의 비암산 자락이 만나 협곡을 이루는 가운데에 상패천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상패천 북동쪽으로 논이 펼쳐져 있다. 물동이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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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서 은현면 운암리로 넘어가는 고개. 박석고개는 고개에 얇은 돌, 즉 박석(薄石)이 많아 박석고개라고 부른다. 박수고개라고도 한다. 남면 발운리[현 남면 상수리]에 박수무당이 살았다는 것에서 붙은 이름이라는 설도 있고, 박석고개라고 부르다가 박수고개로 발음이 바뀐 것으로도 보인다. 이 고개는 원래 흙길이었는데 사람과 우마차가 지나다니면서 길이 패이고 더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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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목조 가옥. 박수정 가옥은 상량문의 글귀로 볼 때 1931년에 건립되었다. 남동향으로 자리하며, 규모가 단출하여 집터도 넓지 않고 앞마당이 작다. 남쪽에 주 출입구가 있고, 대문을 들어서면 곧바로 부엌이 보인다. 왼쪽 사선 방향으로 작은 마루와 방들이 있다. 안채는 1.5칸의 작은 마루를 중심으로 왼쪽에 건넌방, 오른쪽에 안방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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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 일대의 자연 마을. 발운마을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조선 시대 방주골 남동쪽 지역의 상패천[현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의 신천]이 마을 앞의 한림바위 근처를 돌아나가면서 생긴 물안개에서 비롯되었다. 멀리서 보면 물안개가 마치 구름이 피어오르는 것처럼 보여 발운(發雲)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발운리의 발음이 변형되어 바루니·배루니·물가배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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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도락산 자락 봉재석산에 있던 바위. 벼락바위는 벼락에 맞은 바위 혹은 벼락을 맞은 것처럼 갈라진 바위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옛날에 한 여인이 아이를 바위 밑에 놓고 김을 매는데, 큰 구렁이[지네라고도 함]가 나타나서 아이를 해치려 할 때 벼락이 쳐서 바위를 갈라지게 하고 구렁이를 죽였다고 한다. 남쪽에 도락산 자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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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에서 하패리로 넘어가는 고개. 봉내미고개는 근처에 봉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혹은 남을진(南乙珍)이 조선 건국에 반대해 하패리 쪽에 은거하였는데 이곳에 바위가 많고 노적가리가 있어 부엉새가 새끼를 치기 때문에 봉황리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봉데미고개라고도 불리었다. 봉내미고개는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 산50-2번지와 산66번지 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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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에 있는 도서관. 봉암작은도서관은 인구가 적은 낙후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 정보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5월 22일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 봉암마을회관 2층에 165㎡ 규모로 개관하였다. 봉암작은도서관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양주시에서 네 번째로 개관한 도서관이며, 양주시 최초로 만들어진 작은 도서관이다. 봉암마을회관 신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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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에 있는 저수지. 감악산[675m] 동쪽 산줄기의 남쪽 기슭인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와 은현면 봉암리 사이 계곡을 막아 만든 저수지이다. 봉암저수지의 물은 봉암리와 동두천시 상패동 일대의 경작지를 관개한 후 신천으로 흘러들어 간다. 봉암저수지는 1978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79년 12월 29일 준공되었다. 제방 형식은 필댐[죤댐]이며 취수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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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를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기초·기본이 충실하고 자주적인 어린이,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여 자기를 창조하는 어린이, 환경을 깨끗이 하며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큰 꿈, 새 생각, 바른 행동’이다. 1963년 6월 20일 상패국민학교 봉암분실로 인가되었고, 1969년 3월 1일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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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속하는 행정리이자 법정리. 봉암리(鳳岩里)라는 땅 이름은 봉암, 즉 봉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예로부터 봉내미고개[봉데미고개]를 비롯하여 봉암리 일대에 바위가 많았다. 봉암리 지역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곳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항상 물이 많고 좋았으며, 산에는 소나무와 밤나무가 숲을 이루어 왜가리·황새 등이 항상 날아와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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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느티나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은행나뭇과의 낙엽 교목으로, 잎은 부채 모양이며 한군데에서 여러 개의 잎이 난다. 높이는 40m까지 자란다. 암수딴그루로 5월에 꽃이 피는데, 암꽃은 녹색이며 수꽃은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10월에 노랗게 익는다.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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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품성을 지닌 도덕인, 몸과 마음이 튼튼한 건강인,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창의인, 스스로 학습하는 자주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고 건강하며 슬기로운 어린이’이다. 1946년 2월 10일 은현국민학교 상패분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47년 3월 20일 상패국민학교[6학급]로 개교하였다. 198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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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있는 사립 전문 대학. 설립철학은 ‘힘을 기르자’이며 교육이념은 인성교육[폭 넓은 교양과 건전한 인격], 신문화 창조교육[새로운 문화의 창의 인재], 직업교육[높은 수준의 전문성]이다. 인재상은 올바른 인재, 선도적 실천 인재, 현장전문 인재, 나눔 인재이다. 2001년 3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학교법인 서정학원의 설립허가를 받은 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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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신천에 있는 바위. 선돌바위는 서 있는 돌이라는 뜻에서 ‘선돌’, 즉 ‘입석(立石)’으로 불리었으며 선돌할머니가 돌을 쌓아 만들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선녀가 이 바위에 내려오는 꿈을 꾸었다는 옛 노인의 말에 따라 선녀바위라고도 불리었으며, 신선이 서 있는 모양과 같다 하여 신선바위라고도 하였다. 선암리라는 마을 이름은 이 선돌바위에서 유래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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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속하는 법정리. 선암리(仙岩里)는 이 지역에 선돌바위가 있어 붙여진 땅 이름으로, 입석동(立石洞)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신천가에 위치한 아름다운 선돌은 신선바위·선녀바위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신천의 수량이 많이 줄어 선돌의 모습이 예전보다 많이 노출되어 있다. 선암리라는 땅 이름은 1914년에 처음 문헌에 등장한다. 이곳은 대한 제국 시기까지만 해도 묵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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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선암리 고인돌은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굿배미마을 북쪽 해발 90m 되는 산사면에 있다. 남쪽에 신내천이 동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데, 굿배미마을에서 나리골마을로 가는 좁은 길 왼쪽에 놓여 있다. 선암리 고인돌은 1998년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과 2006년 상명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양주 지역 문화재 지표 조사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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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선암리 유물 산포지는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굿배미마을에서 신내천 방향으로 150m가량 진행하여 얕은 구릉 남사면에 조성된 경작지 일대에 있다. 유물 산포지의 남쪽은 개천이 곡부(曲部)를 이루고 있다. 1998년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에서 양주시 일대에 대한 문화 유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고, 2006년에는 상명대학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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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선암리 절터는 1977년에 발간된 『문화유적총람』에 “송인(宋寅)의 묘가 있어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절을 지어 여승(女僧)만 있다가 400여 해 전에 폐사(廢寺)되었다”고 보고되면서 알려졌다. 여산 송씨(礪山宋氏) 묘역이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 조선 시대 중·후기에 경영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여산 송씨 문중의 증언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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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용암리·하패리에 걸쳐 있는 산. 소래산(蘇萊山)이라는 이름이 생긴 배경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 중에서 제일 그럴듯한 전설은 송라, 즉 소나무겨우살이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이다. 소나무겨우살이는 소나무에 기생하는 식물로 한방에서는 이뇨제 및 거담제로 사용하며 결핵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 이 산에는 소나무가 많았으며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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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소래산에 있는 삼국 시대의 보루. 소래산 보루(蘇萊山堡壘)는 삼국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주 지역은 한강 유역의 쟁탈과 관련하여 중요한 관문으로서 적을 방어하기 위한 성과 보루 등의 군사 시설이 발달하였다. 소래산 보루 역시 양주 지역의 적을 방어하기위한 목적에서 설치되었다. 소래산 보루는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일대에 있는 소래산 정상[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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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학자 송질(宋軼)의 묘와 신도비. 송질[1454~1520]의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가중(可仲)이다. 아버지는 송공손(宋恭孫)이다. 1477년(성종 8) 진사시에 합격하고 같은 해 문과에 급제하였다. 중종반정(中宗反正)에 가담하여 정국공신 3등에 책록되었고, 여원군에 봉해졌다. 영의정을 지냈으며, 시호는 숙정(肅靖)이다.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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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인 송질(宋軼)의 사당. 송질[1454~1520]의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가중(可仲), 시호는 숙정(肅靖)이다. 진사시에 입격(入格)한 후 같은 해 문과에 급제하였다. 후일 여원군(礪原君)에 봉해진 송질은 정국공신(靖國功臣)에 책록되면서 영의정에 올랐다. 송질 사당(宋軼祠堂)은 숙문사(肅文祠)라고도 하며, 송질의 묘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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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있는 초·중·고 통합 학력 인정 기독교 대안 학교.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유태인식 교육으로 영성, 인성, 지성, 그리고 감성을 겸비한 크리스천 리더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유대인식 쉐마(Shema) 교육법은 자녀가 태어날 때부터 『성경』에 따라 하나님을 먼저 배우도록 하는 신앙 중심의 가르침으로, 흔히 ‘고기 잡는 법’으로 많이 비유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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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일대의 자연 마을. 신내라는 명칭은 마을 주위를 흐르는 신천에서 비롯되었다. 신내가 형성되던 시기부터 마을의 젖줄 역할을 했던 신천은 유래가 밝혀지지 않은 탓에 ‘신천(莘川)’, ‘신천(新川)’, ‘신천(信川)’ 등 각기 다른 한자로 불려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없으며, 신내라는 마을 명칭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신천 주변에 위치해 신내로 불렸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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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서 남양부부인(南陽府夫人) 남양 홍씨(南陽洪氏)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이 잡은 명당」은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있는 양절공(襄節公) 한확(韓確)[1403~1456]의 부인이자, 인수대비[소혜왕후]의 친정어머니인 남양부부인 남양 홍씨의 묘와 관련한 풍수담이다. 「신이 잡은 명당」은 1992년 양주문화원에서 간행한 『양주군지』에 실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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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있는 생활 체육 공원. 신천생활체육공원은 광역 생활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양주시가 주민들의 생활 체육 활성화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건립한 생활 체육 공원으로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천생활체육공원은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주민들의 원활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2006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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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득성마을과 원터골 남동쪽에 있는 산. 산 정상에 커다란 용바위가 있어서 큰 바위가 많은 산이라는 의미에서 악대산(岳大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옛날 악대산 북쪽에 사찰이 하나 있었는데 이 절에 약사불(藥師佛)이 있어 약사불이 있는 큰 산이라는 의미에서 약대산(藥大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두 가지 전설 외에 악대산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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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밭들 동쪽 도락산 자락에 있는 바위. 애경바위는 옛날 어떤 장수가 올라가면서 밟은 발자국 혹은 앉은 자리라는 전설이 내려온다. 특히 아기를 못 낳는 사람들이 애경바위에 실을 묶어 놓고 기도하면 아기를 낳는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애금바위·애군바위·애기암·애기어머니바위라고도 불린다. 애경바위는 도락산의 서쪽 자락에 있다. 서쪽으로 양주시 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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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에 있는 오염 토양 복원 전문 기업. 에코필(ECOphile)이란 Ecology와 ‘선호하다’라는 접미어인 ‘-phile’을 합성한 ‘환경친화’라는 의미이며,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라는 이념을 담고 있다. 산업 발달과 더불어 크게 늘고 있는 오염된 토양을 복원시키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에코필은 2000년 3월에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 12월에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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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암리(龍岩里)라는 땅 이름은 악대산[일명 약대산]에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한 둘레 15m, 폭 6m, 높이 3m의 용바위가 있어 용바위·용암이라 불리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용암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묵은면 일패리와 일패하리를 병합하여 만들어졌다. 원래 묵은 논이 많아 묵은논이·진답(陳畓)·묵은동(默隱洞)이라 불렸으며, 옛 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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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있는 수령 약 200~3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30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진다. 5월에 푸른색을 띤 누런 꽃이 피고, 열매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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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있는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 산포지. 용암리 유물 산포지는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소래산 정상부 일대와 득성마을 북쪽 남북 방향으로 발달한 구릉의 능선에 목초지 일대, 용암천과 도장골 인근 경작지 일대에 있다. 1998년에는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에서 양주시 일대에 대한 문화 유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2004년에는 육군사관학교 화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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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암리(雲岩里)라는 땅 이름은 발운리(發雲里)의 ‘운’자와 입암리(笠巖里)의 ‘암’자를 합해 만든 것이다. 혹은 구름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운암리라는 땅 이름은 1914년에 처음 문헌에 등장한다. 대한 제국 시기까지만 해도 양주군 묵은면·현내면 및 적성군 남면에 속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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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에 있는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 산포지. 운암리 유물 산포지는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 발운리마을 북쪽 공장 지대 서편 경작지 일대와 이곳에서 남서쪽에 위치한 저평한 구릉지와 경작지 일대에 있다. 2004년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국방유적연구실에서 양주시 가납~용암 간 확·포장 공사 구간과 관련하여 문화재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2006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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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악대산에 있는 미륵불상.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악대산 북쪽 산자락에 있는 미륵불상으로, 원터골 또는 원터마을에 있다 하여 원터마을 미륵불이라고 불리고 있다. 1583년(선조 16) 선조가 중종의 셋째 딸이자 자신의 고모인 정순옹주(貞順翁主)[여성위(礪城尉) 송인(宋寅)의 부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원터마을에 잠시 거처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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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목조 가옥. 원홍식 가옥은 상량문의 글귀로 볼 때 1926년에 건립되었다. 안채와 바깥채가 같이 묶여 튼 ‘ㅁ’ 자형의 배치를 하고 있는 서남향 건물이다. 대지의 서쪽에 주 출입구를 두었으며, 안마당 가운데에는 수도 시설이 있다. 안채는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건넌방, 오른쪽에 안방을 두었으며, 그 앞쪽으로는 3.5칸의 부엌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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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에 조성 중인 일반 산업 단지. 산업 단지는 지방 자치 단체에서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국가적 차원 수출 증대를 위해 일정한 기업체의 입주를 기대하며 조성하는 단지로 국가 산업 단지, 일반 산업 단지, 농공 단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중 일반 산업 단지는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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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탐구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어린이, 스스로 판단하고 실천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깨끗하고 튼튼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35년 7월 31일 은현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9월 1일 6학급을 편성하여 개교하였다. 1996년 3월 1일 은현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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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기존의 묵은면(默隱面)과 현내면(縣內面)의 대부분 지역을 합치면서, 묵은면의 ‘은’자와 현내면의 ‘현’자를 따서 은현면(隱縣面)이라고 하였다. 은현면이라는 땅 이름은 1914년에 처음 문헌에 등장한다. 이곳은 대한 제국 시기까지만 해도 묵은면과 현내면에 속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은현면은 삼국 시대부터 별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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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 있는 은현면 관할 행정 기관. 은현면사무소는 경기도 양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백석읍], 4개 면[은현면·남면·광적면·장흥면], 6개 동[양주1동·양주2동·회천1동·회천2동·회천3동·회천4동] 중 은현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은현면사무소는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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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 있는 전주 이씨 덕천군파의 집성촌. 전주 이씨 덕천군파(德泉君派)의 파시조는 덕천군(德泉君)으로, 조선 2대 국왕 정종의 10남인 이후생(李厚生)[1397~1465]이다. 경서(經書)의 대의(大義)를 통달하였다고 한다. 전주 이씨 선암리 비동 집성촌의 입향조(入鄕祖)는 조선 성종의 아들 익양군(益陽君)의 8세손인 이태동(李泰東)이다. 후손은 16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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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에 있는 충신 조견(趙狷)과 남을진(南乙珍)의 조선 후기 사당. 정절사(旌節祠)는 고려 말의 충신인 조견[1351~1425]과 남을진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조견은 1392년(태조 1) 상장군으로 이성계(李成桂)를 추대하는 데 앞장서 조선이 개국된 후 개국 공신에 책록되었다. 남을진은 조선이 개국되자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적성(積城) 감악산(紺嶽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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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목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 진답면(陳畓面)은 조선 3대 임금인 태종의 비 원경왕후 민씨의 동생 민무질(閔無疾)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여흥 민씨 집안에서 이 지역을 사패지로 하사받은 후, 어느 누구도 농사를 짓지 못하는 가운데 외부에 가려있고 항상 농사를 짓지 않고 물이 차 있어 질퍽한 논이라는 뜻에서 진답면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진답면이 언제 정확하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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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남양부부인 홍씨(南陽府夫人洪氏) 묘 앞에 있던 코끼리의 무덤으로 전해지는 조선 시대 무덤. 남양부부인 홍씨는 조선 초기 재상인 양절공 한확(韓確)의 부인으로, 인수대비 한씨(仁粹大妃韓氏)의 어머니이며 조선 제9대 임금인 성종의 외할머니이다. 향년 47세로 사망한 남양부부인 홍씨는 현재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기와집말의 양지바른 언덕에 묻혀 있는데,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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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패리(下牌里)라는 땅 이름은 고려 시대의 은현면 지역, 즉 사천현(沙川縣)에서 아래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하패리는 적어도 대한 제국 시기부터 이곳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이곳은 1914년 이전까지는 현내면 하패리와 이담면 송라리에 속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두 지역에서 일부를 떼어 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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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군.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응달말마을 남서쪽 논에 화강암으로 된 하패리 고인돌군 2기가 50m 간격으로 놓여 있다. 하패리 고인돌군은 1998년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에서 양주군 일대에 대한 문화 유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면서 확인되었다. 남쪽 고인돌 상석은 남북 방향 장축으로 놓여 있고, 그 크기는 높이 110㎝, 길이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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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있는 선사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 산포지. 하패리 유물 산포지는 모두 세 곳에 있다. 한 곳은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응달말마을에서 동쪽 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500m 떨어진 지점, 다른 한 곳은 하패1리 선업동마을 도로변에서 남쪽으로 얕은 구릉 지점, 나머지 한 곳은 하패리 고인돌군이 위치한 사거리 서쪽 태봉산에서 남동쪽으로 저평하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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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있는 두 그루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느티나무에 이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은행나무는 은행나뭇과의 낙엽 교목으로, 높이는 40m까지 자라며, 잎은 부채 모양으로 한 군데서 여러 개가 난다. 암수딴그루로 5월에 꽃이 피는데, 암꽃은 녹색이고 수꽃은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는 은행이며, 핵과(核果)로 10월에 노랗게 익는다. 하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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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목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 현내면(縣內面)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고구려·백제에서 내을매(內乙買) 혹은 내이미(內爾米)라고 부르던 지역이다. 내을매현 혹은 내이미라는 땅 이름은 이미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신라가 이곳을 점령하면서 경덕왕 때에 이르러 사천현(沙川縣)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마을 가운데를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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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득성마을에 있는 관광농원. 효미원 전통체험장이 자리한 곳은 마을의 지형이 호리병처럼 생긴 득성(得聖)이란 곳이다. ‘득성’이란 ‘성인이 나오는 마을’이란 뜻으로 살고 있는 여섯 집이 모두 여산 송씨인 씨족 공동체이다. 고려 말부터 600여 년을 한 곳을 지키며 살고 있는 여산 송씨 13대 종갓집 며느리 이영순은 시아버지 송수근으로부터 전통장과 전통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