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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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里敎會 |
이칭/별칭 | 빙계 교회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성현서로 1055-1[빙계리 425]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홍수 |
설립 시기/일시 | 1921년 3월 15일 - 빙계 교회로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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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81년 9월 - 빙계 교회에서 중리 교회로 개칭 |
현 소재지 | 중리 교회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425 |
성격 | 교회 |
설립자 | 김한권|임유춘|추문구 |
전화 | 054-833-7230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개설]
중리 교회는 이름 미상의 최씨, 김씨 두 여성이 1919년 빙계동 서당에서 최초로 복음을 전한 뒤 1921년 3월 15일 김한권, 임유춘, 추문구가 박문호 전도사로부터 전도 받아 빙계동 서당에서 첫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설립 목적]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는 평안하고 든든한 교회”라는 표어 아래, 교인과 지역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21년 3월 15일 빙계동 서당에서 첫 예배를 보았고, 1928년 6월 최초의 예배당을 목조 구조로 완공하였다. 1974년 8월 14일에 191㎡의 예배당을 신축하여 기념 예배를 보았다. 1981년 9월에는 교회 명칭이 빙계 교회(氷溪 敎會)에서 중리 교회(中里 敎會)로 개칭되었다. 중리 교회가 위치한 마을을 일명 중리(中里)라고 부르고 있어 타지에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빙계(氷溪)’라 하면 빙계 서원으로 오인하기도 하며, ‘빙계’라는 말의 어감이 차가운 느낌이므로 마을 이름을 따 중리 교회로 바꾸었다.
1982년 6월 5일 66㎡ 규모로 사택을 완공하였고, 1986년 8월 30일에는 야외 휴게소를 설치하였다. 2003년 11월 22일 연건평 406㎡, 2층 구조의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2011년 9월 14일에는 사택을 99㎡ 규모로 재건하였고, 2011년 11월에 휴게소를 리모델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배 시간은 매일 오전 5시에 새벽 기도가 있으며, 평일 예배는 수요일 오후 7시에 한 차례 있다. 주일에는 모두 네 차례 예배를 보는데, 오전 11시, 오후 3시, 초등부와 중·고등부 예배가 각각 오전 9시와 오전 10시에 있다.
지역 교인을 위해서 겨울 동안에는 차량을 운행하며,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해서 인터넷과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야외 휴게소와 실내 휴게소를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현황]
2012년 7월 현재 할렐루야 성가대와 남전도회, 여전도회, 주일 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일 학교는 2012년 1월 1일에 유치부가 신설되어 의성군 춘산면 빙계 1리와 빙계 2리의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포함한 어린이가 모두 출석하고 있다.
2003년에 완공한 현 예배당은 2층 규모로, 1층에는 교육관, 친교실, 목양실 및 당회실, 식당, 주방, 화장실이 있으며, 2층에 예배실이 있다. 1928년에 최초로 지은 예배당 또한 근대 문화 유산으로써 가치가 높아 보존 중에 있다. 2012년 7월 현재 고관규 목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교인은 80여 명이 있다.
[의의와 평가]
중리 교회는 1928년에 지은 최초의 예배당을 보존하고 있어 역사적 의의가 높다. 또한 주민에게도 휴게소를 개방하여 일종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