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5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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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沼里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 830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희돈 |
소재지 | 월소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 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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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분 유적 |
양식 | 적석 봉토분(積石 封土墳) |
크기(높이) | 3m |
크기(지름) | 10m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 신기 마을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유적.
[위치]
경상북도 안사면 월소리 신기 마을 북서쪽에 있는 모소교의 남서쪽 밭에 위치한다. 고분 떼 북쪽에는 신평천(新平川)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고 있고, 강 양쪽으로 넓은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고분 떼 남서쪽에는 높이 348.2m 산이 솟아 있으며, 산 정상부에서 흘러내린 구릉 말단부에 고분 떼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안사면 월소리 고분 떼가 정식 발굴된 적은 없다. 1987년 대구 대학교 박물관에서 의성군 일대 정밀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05년 역시 대구 대학교 중앙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한 정밀 조사가 실시된 적이 있다.
원래는 7기의 중·대형분이 존재했었다고 전해지나 밭 개간 시 모두 훼손되었고 1987년 조사에서는 4기만 확인되었다. 그러나 그마저도 경작에 의해 유실되었고 2005년 조사에서는 반파된 1기만이 남아 있음이 확인되었다.
[형태]
현존하는 반파된 고분은 지름 10m, 높이 3m 정도이며, 봉토 상에는 직경 50㎝ 정도의 천석(川石)을 일정 부분까지 쌓아 올린 후 그 위에 봉토를 덮은 적석 봉토분(積石 封土墳)이다.
[출토 유물]
지표 조사에서 수습된 토기는 5~6세기 전후의 회청색 경질계 토기편들이다.
[현황]
원래는 7기의 중·대형분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밭 개간 시 모두 훼손되었고 1987년 조사에서는 4기만 확인되었다. 그러나 그마저도 경작에 의해 유실되었고 2005년 조사에서는 반파된 1기만이 남아 있음이 확인되었다. 현재의 상황도 지표 조사 당시와 같이 보호 철책이나 안내 표지판 등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월소리 고분 떼 주변 일대에는 특기할 만한 고고 유적이나 고분 유적이 확인되고 있지 않아 월소리 고분 떼의 조영 주체는 의성에서 다소 떨어진 외진 곳에 생활하였던 작은 집단으로 판단된다.
[의의와 평가]
월소리 고분 떼 주변에서 수습되는 토기편들로 볼 때 5세기를 중심으로 조영된 고분 떼로 판단된다. 신라 외곽 지역의 토기와 고분 양식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특히 봉토 구조가 천석을 쌓아 올린 후, 그 위에 봉토를 덮은 적석 봉토분의 형태를 하고 있어 적석 봉토분의 계보 및 범위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