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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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槐山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괴촌동, 동산동, 죽전동을 병합하여 괴촌과 동산의 이름을 따서 괴산동이라 하였다. 괴촌(傀村)은 1640년 장씨라는 선비가 이 마을을 개척할 당시에 마을 주변에 숲이 울창하게 에워싸고 있었는데 그 나무가 대부분의 회나무[槐]였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 한다.
자연 마을 죽전동(竹田洞)은 1678년 김씨라는 선비가 이 마을을 개척할 당시 대나무가 마을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고 하여 대밭골[竹田谷]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부리곡(富利谷)은 안평면에서 제일 넓고 기름진 사급들을 마주보고 있으므로 잘 사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석통(石桶)은 마을의 모양이 돌로 만든 소죽통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괴산 1리와 괴산 2리는 조선 시대에는 안동 감찰부에 편입되었으며 1896년(고종 34) 경북 감찰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괴촌동, 동산동, 죽전동을 병합하여 괴산동이라 하여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게 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225호에 의거하여 괴산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남쪽에 천등산이 있고 서쪽에 안평천이 흐르고, 북쪽에서 괴촌천이 흘러 내려와 안평천에 합류한다. 하천가 평지에 농경지가 발달해 있다.
[현황]
안평면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괴산 1리와 괴산 2리로 나누어져 있다. 괴산리 서편으로 중앙 고속 도로가 남북 방향으로 뻗어있을 뿐 만 아니라 북쪽에는 지방도 912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뻗어있어 산간 지역인 안평면에서는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지역 중 하나이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6.03㎢이며, 총 98가구 173명[남자 87명, 여자 8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신월리, 서쪽으로 마전리, 남쪽으로 도옥리, 북쪽으로 박곡리와 면하고 있다.
주민 전체가 농업에 종사하며 미작 농업 이외에 마늘, 고추 등의 경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괴촌, 부리곡, 죽전곡, 석통이 있다. 괴산리는 예로부터 두레와 품앗이 형태의 협동 작업으로 영농해 왔다. 마을 전체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골이 깊고 물이 맑다. 괴산 1리에서는 주곡 외에 마늘, 고추 등을, 괴산 2리에서는 마늘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 괴산1리 마을 회관, 괴산 2리 마을 회관이 있으며, 괴산 1리 노인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