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2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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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龜蓮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구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뒷산 모양이 거북[龜]처럼 생겼고, 마을 앞에 연못[蓮池]이 있어서 동 이름을 구련(龜蓮)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또는 마을에 거북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라고도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구상과 연화동의 한 글자씩을 따서 구련동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자연 마을 윗구지미는 위쪽에 있는 마을이며, 아랫구지미는 아래쪽의 마을이라는 뜻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의성군 조문면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연화동, 구상동, 구하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의성군 조문면 구련동이 되었다. 1934년 2월 1일 금성면에 편입되었고,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구련동으로 개칭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225호에 의거하여 구련리로 개칭되었다.
[자연 환경]
북쪽 오동산(梧桐山)[313m]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구릉성 산지를 이루면서 마을 북부를 둘러싸고 있으며, 산지의 남쪽 산기슭 입구에 마을들이 위치하고 있다. 마을 남쪽에서 산마천(山麻川)이 쌍계천(雙鷄川)에 합류하며, 하천 주변으로 충적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다.
[현황]
구련리는 금성면 서부에 자리 잡고 있다. 구련 1리와 구련 2리 2개의 행정리가 있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2.2㎢이며, 총 102가구에 196명[남자 95명, 여자 101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대리리, 북동쪽으로 초전리, 남동쪽으로 명덕리, 서쪽으로 봉양면과 인접하고 있다. 마을 앞 넓은 들판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마을 앞으로 지방도 927호선이 통과하여 서쪽으로 봉양면, 동쪽으로는 탑리리로 연결된다.
문화 유적으로 예조 정랑을 역임한 김내옹(金乃雍)의 재실인 무민재(无憫齋)와 임경윤(任景尹)을 기리기 위해 세운 귀은정(龜隱亭), 강와임필대(任必大)를 기리기 위한 오계 서당(梧溪 書堂)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