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129 |
---|---|
한자 | 山麻川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운곡리|초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전구간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운곡리~제오리~학미리~초전리 |
---|---|
해당 지역 소재지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운곡리|제오리|학미리|초전리 |
성격 | 하천 |
길이 | 4.2㎞ |
폭 | 40m[최대 하폭]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운곡리에서 발원하고 금성면 초전리에서 쌍계천과 합류하는 하천.
[개설]
산마천은 의성군 금성면 운곡리 운곡지와 안지 일대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제오리 운곡교 부근에서 남서류하여 학미리를 거쳐 초전리에서 쌍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8개의 3차수 하천이 만나 4차수 하천을 이루며 길이는 4.2㎞, 최대 하폭은 40m 내외이다.
[명칭 유래]
산마천은 의성군 금성면 학미리에 있는 산마 마을에서 그 명칭이 유래하였다. 산마 마을은 19세기 중반에 김광수(金光洙)가 개척한 곳으로, 당시 사방이 산과 마밭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마동(山麻洞)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자연환경]
산마천은 금성산[530.1m], 흘고개[185m], 오동산[313.3m] 등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산마천의 유역 분지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점곡층과 사곡층, 산성 화산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천의 상류부는 유문암, 유문 석영 안산암, 동 성분의 응회암과 수성 퇴적암이 협재되어 있는 산성 화산암과 산성 암맥이 분포하며, 오동산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퇴적암 지대이다. 산마천의 분수계는 화산암 지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높이 200~3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이다. 산마천 유역 분지 내에는 검은댕기해오라기, 물레새, 소쩍새 등이 서식한다.
[현황]
학미리와 초전리, 대리리 부근에 비교적 넓은 범람원이 발달하였으며, 주로 논농사를 짓는다. 벼의 수확이 끝난 후 늦가을에 마늘을 심으면 이른 봄에서 초여름에 수확을 할 수 있어 벼와 마늘을 번갈아가며 논에서 재배한다. 산마천 일대에는 또한 사과, 고추, 포도 농사도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