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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서 이괄(李适)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5년 이은우가 집필하고 서산시에서 발행한 『서산의 지명사』에 수록되어 있다. 필자는 이 자료가 2002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스산의 숨결』 110에 게재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지곡면 대요리의 대말마을 서남쪽에 황소가 엎드려 있는 것과 같은 곳이 있는데, 이를 강두산(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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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하고 최사(崔泗)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경주 최씨는 고운(孤雲) 최치원[857~?]을 시조로, 최사를 입향조로 하는 서산시 지곡면 일대의 세거 성씨이다. 서산의 경주 최씨는 고려~조선 전기까지의 기록은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 경주 최씨의 서산 입향조는 최사인데 바로 최몽량(崔夢亮)[1579~1627]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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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환성1리에 있는 정보화 마을. 환성1리의 자연 마을인 금박골마을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환성1리는 대호지 간척지와 가로림만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농어촌 체험이 가능한 지역이다. 금박골마을은 이러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2004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정보화 마을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119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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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鄭盛)을 시조로 하고 정충신(鄭忠信)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금성 정씨(錦城鄭氏)는 지곡면 대요리에서 가장 오래 거주한 성씨로 ‘한우물 정씨’라고 불린다. 임진왜란과 이괄(李适)[1587~1624]의 난, 정묘호란 등의 전란에서 큰 공을 세운 정충신[1576~1636]이 사패지를 받은 후 350년 이상 세거하고 있다. 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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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인 김유경(金有慶)의 신도비와 묘역. 김유경[1669~1748]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서산 음암면 유계리 한다리마을의 명문 경주 김씨(慶州金氏) 가문의 후손이다. 1693년(숙종 19) 사마시 합격 후 1710년(숙종 36) 문과에 급제하고 수많은 관직을 거쳐 1746년(영조 22) 좌참찬으로 관직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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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인 김홍익(金弘翼)의 신도비와 묘역. 김홍익이 연산현감(連山縣監)으로 재임 중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충청감사 정세규(鄭世䂓)를 따라 인조가 몽진한 남한산성(南漢山城)으로 진군하였으나, 도중에 험천(險川)에서 청나라 군대의 습격을 받아 끝까지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그 후 시신을 수습하여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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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서 어린이들이 미끄럼을 타는 데 쓰인 놀이 기구. 나무세발구르마는 언덕이나 비탈진 곳에서 나무로 만든 세발구르마를 타면서 노는 일종의 미끄럼 타기이다. 평지에서는 한 사람이 뒤에서 밀거나 앞에서 끈을 매달아 잡아당기며 세발구르마를 타기도 했다. 1950년대 후반까지 아이들 사이에서 널리 행해졌으며,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비닐 등을 이용하여 경사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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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의 갯벌에서 잡히는 낙지. 낙지에 대해 허준(許浚)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성(性)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정약전(丁若銓)의 『자산어보(玆山漁譜)』에는 “맛이 달콤하고 회·국·포를 만들기 좋다”라고 하였다. 또한 “한여름에 논 갈다 지치고 마른 소에게 낙지 네댓 마리를 먹이면 기운을 차린다”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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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심신을 단련하는 건전한 건강인, 나라를 사랑하며 긍지를 갖는 애국인, 부지런히 일하며 자립하는 면학인, 열심히 공부하는 슬기로운 자주인, 꾸준히 살펴보고 생각하는 과학인, 예절 바르고 질서를 지키는 예절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였다. 교훈은 ‘튼튼한 몸으로, 슬기롭게 공부하고, 바르게 행동하자’였다. 194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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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수동[古水洞], 요동(要洞), 대조리(大鳥里)가 합해지면서 대조리에서 ‘대’자와 요동리에서 ‘요’자를 따서 대요리(大要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지와 요[要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대요리 지역은 원래 지곡면 고수철리와 대조곶리(大鳥串里)였으며, 1895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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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도원리(桃源里)의 ‘도’자와 성동(星洞)의 ‘성’자를 따서 도성리(道成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돗다란리, 셩동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저주리(猪走里)이던 마을이 1895년 성동과 도원리의 두 개 리로 분리되었다. 1914년 도원리와 성동리가 합쳐져 서산군 지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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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 있는 갯벌 체험장. 도성리 갯벌체험학습장이 있는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는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조선 시대 지곡면 저주리로 32호 79명이 살던 곳이다. 도성리 어촌계에서 갯벌을 활용하여 낙지와 맛, 조개 캐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가로림만의 동쪽 해안에 있는 도성리 갯벌체험학습장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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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 쇠팽이에 있는 야철 터.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충청도(忠淸道) 해미현(海美縣) 호장(戶長) 김연(金鍊)이 서산군(瑞山郡) 임내(任內) 지곡현(地谷縣) 땅에 은돌[銀石]이 있다고 하니, 관가에서 사람을 보내어 파내어서 납[鉛] 1근 8냥쭝[兩重]을 녹이었는데, 정련(精練)한 백은(白銀)이 1전 3푼이었다. 또 다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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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 있는 포구. 도성리 포구는 도성항으로도 불리며, 마을 사람들도 언제부터 포구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는 조선 시대 지곡면 저주리로 32호 79명이 살았으며 오래전부터 어선 몇 척으로 주변 지역에서 어로 행위를 했다고 한다. 2011년 현재 비지정 소규모 어항으로 어선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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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인 최청(崔淸)의 사당. 모송사(慕松祠)는 경주 최씨(慶州崔氏) 관가정파(觀稼亭派)의 파조인 최청[1344~1414]을 제향하는 사우이다. 최청은 고려 말의 문신이자 충신으로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직재(直哉), 호는 관가정(觀稼亭)·송음거사(松蔭居士)이다. 국도 29호선 구 도로변에 있는 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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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이 합해지면서 무수리(舞袖里)에서 ‘무’자와 부장동리(部將洞里)에서 ‘장’자를 따서 무장리(舞將里)가 되었다. 무장리는 조선 시대의 두모곡리(豆毛谷里), 돈지리(頓地里), 부장동리 지역이다. 1895년 두모곡리는 원천리로, 돈지리는 신동으로, 부장동리는 사동으로 분리되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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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에 있는 조선 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가마터. 서산에서 대산으로 향하는 국도 29호선의 지곡면 무장리 일원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서산지방산업단지 조성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1996년 7월 공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고, 이후 1997년 10월 27일부터 1998년 3월 4일까지 충청매장문화재연구원에서 시·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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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에 있는 수령 4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뿌리는 직근과 측근이 잘 발달되어 있다. 천근성이고 발근력이 좋아서 땅속뿌리에서 새로운 줄기가 잘 발달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수피는 평활하나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면서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끝으로 갈수록 가는 가지로 갈라진다. 소지는 가늘고, 어린 것은 잔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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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무장3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물 산포지. 서산시 지곡면 소재지에서 국도 29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약 1㎞ 정도 가다가, 도로 동쪽으로 개설된 마을 진입로에서 이 길을 따라 0.8㎞ 진행하면 무장3리 마을이 나온다. 무장리 유물 산포지(舞將里遺物散布地)는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 3구 마을 중앙의 한티골 능선부에 위치한다. 무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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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무장3리 절골에 있는 절터. 지곡면사무소에서 국도 29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2.5㎞가량 진행하면 동쪽으로 늘푸른오스카빌 아파트로 연결되는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동쪽으로 600m 정도 진행하여 늘푸른오스카빌로 진입한 후 아파트 단지의 외곽을 따라 동쪽으로 돌면, 동쪽에 위치한 구릉의 북쪽 사면 말단부에 자리한 민가가 나온다. 무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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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에서 범동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5년 이은우가 집필하고 서산시에서 발행한 『서산의 지명사』에 수록되어 있다. 필자는 이 자료가 1992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스산의 숨결』 104에 게재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 절미마을 너머에 범동굴이 있다. 이곳은 예로부터 나무와 덩굴이 무성하였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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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 있는 백제 시대 석성. 부성산성(富城山城) 성내에서 백제 토기편과 기와편이 다량으로 수습되어 오래전부터 삼국 시대 백제에 의해 축성된 것으로 알려져 왔고, 성내에서는 삼국 시대 유물만이 아니라 통일 신라, 고려,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도 수습되어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된 중요한 성으로 여겨지고 있다. 부성산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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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르고 슬기롭게 미래를 여는 부성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꿈과 희망 그리고 알찬 실력을 지닌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어라 쓸모 있어라 끝까지’이다. 1930년 5월 30일 부성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6월 16일 개교하였다. 1949년 12월 31일 부성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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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 있던 공립 부성초등학교의 중왕분교장. 원 소속이었던 부성초등학교는 ‘바르고 슬기롭게 미래를 여는 부성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꿈과 희망 그리고 알찬 실력을 지닌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어라 쓸모 있어라 끝까지’이다. 1966년 3월 1일 산성국민학교 중왕분교장 설립을 인가받았다. 1996년 3월 1일 산성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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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 있는 최치원(崔致遠)을 기리는 사당. 부성사(富城祠)는 고운(孤雲) 최치원[857~?]을 제향하는 사우이다. 최치원은 통일 신라 육두품 출신의 지식인 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868년(경문왕 8)부터 당나라에서 유학하여 빈공과(賓貢科)에 합격하였다. 특히 879년(헌강왕 5) 황소(黃巢)가 반란을 일으키자 종사관이 되어 「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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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서 면민의 화합과 건강을 기원하는 제사. 부성산 산신제는 12월 31일 부성산에서 면민 화합과 건강, 풍년, 무사태평, 면정의 발전 등을 위하여 지곡면에서 지내는 공동 제의 겸 새해맞이 행사이다. 부성산은 지곡면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지곡면뿐만 아니라 인근의 성연면, 대산면, 팔봉면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산신제는 지곡면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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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오현정(富城山五賢亭)은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857~?]과 연고가 깊은 부성산의 부성산성(富城山城) 내에 위치해 있다.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 자리하는데, 부성사(富城祠) 방향으로 도로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언덕을 넘어가기 전 좌측에 부성사로 들어가는 표지판이 있다. 이 표지판을 따라 가파른 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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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서 승려 학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1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서산민속지』 하의 167~168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최운식·김창진 등이 1986년 12월 25일 충청남도 서산군 운산면 여미리[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이상업[남, 43]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옛날 지곡면 대요리에 진씨들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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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 있는 섬. 과거 이 섬에서 옹기를 구웠다 하여 섬의 명칭을 그대로 분점도라 하였으며, 또 다른 설에 의하면, 근처에 위치한 우도(牛島)에서 떨어져 나온 섬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분점도의 남쪽에는 모래 해안이 형성되어 있고, 연안류가 운반한 모래가 만(灣)의 입구에 퇴적되어 육지에서 바다로 뻗어나간 사취가 형성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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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산동(山洞), 내동(內洞), 부성동(富城洞)이 합해지면서 산동에서 ‘산’자와 부성동에서 ‘성’자를 따서 산성리(山城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부셩동, 산동, 내동 등의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지곡면 이살리였으나, 1895년의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부성동, 산동, 내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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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 갈마실마을에 있는 고분군. 산성리 갈마실 고분은 지곡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약 2.5㎞ 내외에 있는 갈마실마을의 북서쪽 뒷산에 있으며, 산성리 젓다리 고분군과는 골짜기를 경계로 인접해 있다. 북쪽의 야산[90.4m]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리듯이 형성된 능선의 남향사면 중하단부에 있으며, 남서쪽으로 서해와 인접해 있다.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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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2리 젓다리 골짜기에 있는 고분. 산성리 젓다리 고분군은 지곡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2.5㎞의 거리에 있다. 산성2리의 북서쪽에 있는 굿박골산[50.1m]의 남향 사면에 고분군이 분포하는데, 이곳은 소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있는 산림 지역이다. 산성리 젓다리 고분군은 지표 조사를 통하여 유적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남향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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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일원에서 매년 10월경 열리는 낙지 축제. 서산 갯마을 뻘낙지 먹물 축제는 2007년 유류 오염 사고 이후 청정 해역으로 복원된 가로림만(加露林灣)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2014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중리 포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낙지는 탈진한 소에게 한 마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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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 있는 재가 노인 복지 기관. 서산노인복지센터는 활란복지재단을 통해 설립되었다. 활란복지재단 대표 이사 강문수는 “핵가족화, 가족붕괴, 효(孝) 정신의 망각 등 심각한 고령화 문제가 급속히 대두되면서 이러한 현실의 안타까움에 여러 탁구인들과 함께 사회·복지 법인 활란복지재단이 만들어졌다.”고 했으며 현재 활란요양원과 서산노인복지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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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 지역에 세거한 정충신 후손가에 전래된 조선 후기 고문서. 진무공신(振武功臣) 정충신(鄭忠信)[1576~1636] 후손가에는 정충신이 받은 공신 교서를 비롯하여 고신 교지(告身敎旨), 유서(諭書), 유지(有旨), 치제문(致祭文) 등 53점이 지금까지 전해졌다. 이 고문서인 서산 정충신 문서 일괄이 2011년 7월 20일 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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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서 생산되는 박과에 속한 덩굴 식물. 서산 캡오이는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의 대표 특산물로서 산성리, 장현리, 환성리 일대 등 주로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서산 캡오이는 서산 지곡오이, 캡슐오이, 서산오이라고도 불린다. 서산 캡오이는 2004년 실험 재배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출하하기 시작하였다. 캡오이를 연구해 온 대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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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지덕체(知德體)를 갖춘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세운 뜻 함께 이룰 큰 뜻, 온 힘 모아 갈고닦을 한 뜻, 나라 겨레 사람 사랑 참뜻을 한마음으로 이루자’이다. 1974년 3월 2일 지곡고등학교로 개교하였다. 2001년 3월 4일 서일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16년 2월 4일 제40회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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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자기 계발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한마음’이다. 1967년 3월 5일 신성재건중학교로 개교하였다. 1979년 3월 7일 지곡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2001년 3월 1일 서일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15년 2월 5일 제42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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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서 쇠북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5년 이은우가 집필하고 서산시에서 발행한 『서산의 지명사』에 수록되어 있다. 필자는 이 자료가 1992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스산의 숨결』 109에 게재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옛날 지곡면 도성리 솔섬 앞에 쇠로 만든 북이 있었다고 한다. 이 북은 지름이 4m이고 높이가 1m인 거대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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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조선 전기 화원인 안견(安堅)을 기리는 기념관. 현동자 안견은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가 유일한 진작으로서 전해졌을 뿐 생몰 연대나 활동 시기 등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었으나 1986년 『호산록(湖山錄)』[1619]이 발견되면서 출신지가 서산임이 밝혀지게 되었다. 안견기념관은 「몽유도원도」를 비롯하여 안견의 전칭 작품이라 일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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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10~12월 개최하는 현동자(玄洞子) 안견(安堅)을 기리기 위한 예술 문화제. 『호산록(湖山錄)』에서 산수화의 대가인 안견의 출생지가 현 서산시 지곡면으로 밝혀지면서 뜻있는 지역 주민이 모여 안견을 기리고자 현창(顯彰)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1991년에 안견기념관을 건립하였고, 2000년부터 각 예술 단체가 연합하여 안견 예술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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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남쪽의 연화산과 주변의 산지에 의해 형성된 분지인지라 마을의 형태가 물 위에 핀 연꽃과 같다고 하여 연화리(蓮花里)라고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문현면에 연화리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연화리는 조선 전기에는 문지촌이었고 후에는 문현면 이화리로 변경되었다. 이 지역은 1914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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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 미륵골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 일대에서 확인되는 유적으로, 남서~남서 방향으로 이어지는 미륵골 계곡의 남쪽 북사면 하단부에 해당한다. 가로림만으로 유입되는 여러 하천들과 높이 100~200m 내외의 능선들이 동~서, 남~북으로 복잡하게 형성되어 주변에 둘러져 있다. 연화리 미륵골 백자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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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에서 마을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연화리 미륵제는 매년 음력 1월 15일에 석조 입상 미륵불 앞에서 마을의 화합과 안녕을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연화리 마을회관에서 남서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석불 입상이 위치한다. 마을 사람은 이 석불 입상을 ‘미륵불’이라고 부른다. 연화리 미륵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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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연화리 볏가릿제는 음력 1월 15일과 2월 1일 마을 회관 앞 논배미에 세운 볏가릿대에서 주민의 화합과 풍년 농사를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연화산[234m] 기슭에 위치한 연화리는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 즉 마을의 형상이 물 위에 떠 있는 연꽃과 같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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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에 있는 고려 후기 석불 입상.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 마을의 남서쪽에 ‘미륵골’이라 불리는 골짜기가 있는데, 연화리 석불입상(蓮花里石佛立像)은 미륵골 입구의 산기슭에서 마을을 등지고 서 있다. 연화리 석불입상에 관한 기록은 『서산군지』[1927]에서도 보인다. 『서산군지』에는 “연화리 연화산 고려조의 미륵(彌勒) 석불이 있다”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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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 연화골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사찰은 고려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습되는 기와편에 고려 시대에 유행한 어골문(魚骨文)과 어골문이 혼합된 복합문이 시문되어 있으며, 인접한 미륵골에서 확인되는 석불 입상이 고려 시대의 양식을 띠고 있어서 관련성을 엿볼 수 있다. 사찰의 폐사에 대해서는 문헌 기록이나 전언이 없어 정확히 알 수 없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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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 있는 섬. 우도의 지명은 섬의 생김새에서 유래하였는데, 중왕리에서 만조 때에 섬을 바라보면 큰 소가 누워 있는 것처럼 보여 소섬, 쇠섬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서 소를 키우면 안된다는 금기의 전설에서 유래하였다는 속설도 있다. 우도는 서산에서 북서쪽으로 20㎞ 떨어진 섬으로, 남북 2개의 섬으로 나누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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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원천마을에서 초상 때 상부상조할 목적으로 조직된 상조회의 규약과 운영 내력을 기록한 문서.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원천마을에서는 별도의 상여계나 위친계가 조직되지 않아 상가에서 상례를 치르는 데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던 중 1947년 가정의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김재명이 부친상을 당해 장례를 모시는 일로 어려움을 겪자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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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에서 은을 캐냈던 광산. 조선 전기에 조정에서 은광을 발굴하기 위해 특별히 서산 지역에 은장(銀匠)을 보내 은을 채굴하게 하였다. 『조선왕조실록』에는 1417년(태종 17) 해미현 호장(戶長) 김연(金鍊)이 지곡현(地谷縣)에 은돌[銀石]이 있다고 보고하자, 관가에서 이를 확인하고 파내어 납 1근 8냥을 녹여 정련하니 백은(白銀) 1전 3푼가량이 나왔다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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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언론인, 종교인, 정치가. 본관은 성주. 아호는 황산(凰山), 도호(道號)는 보암(普菴). 필명은 봉황산인(鳳凰山人). 아버지는 이교칠(李敎七)이고 어머니는 전주 이씨다. 유복자로 태어나 작은아버지 이교삼(李敎三)의 양자로 들어갔다. 부인은 심은택의 딸 심인화이다. 이종린(李鍾麟)[1883~1950]은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의 외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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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평택. 자는 선화(善化), 호는 효당(孝堂).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의 입향조인 임윤(林潤)의 7세손이다. 임영주(林榮周)[1828~1865]는 천성이 후덕하고 효심이 깊어 어버이를 성심성의껏 섬겼다. 아버지가 중병에 걸리자 세 차례나 자신의 손가락을 끊어 피를 흘려 넣었고, 수염을 태워서 약과 함께 먹게 하였다.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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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3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임영주(林榮周)의 정려. 임영주[1828~1865]의 본관은 평택으로 자는 선화(善化), 호는 효당(孝堂)이다. 천성이 후덕하고 효심이 지극하여 어버이 섬기기에 정성을 다하니 임영주의 효행에 감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효행 사실은 1905년(고종 42)에 이종림(李種林)이 쓴 정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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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장이치리(長而峙里), 어현리(於賢里), 독주동(犢走洞)이 합해지면서 장이치리에서 ‘장’자와 어현리에서 ‘현’자를 따서 장현리(長賢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지곡면에 장이[長而洞], 어현이, 독쥬[犢走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지곡면에 속한 어현리와 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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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장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장현리 독주골 기와집은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해 있는데, 독주골이라는 명칭은 마을의 옛 지명이다. 가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정려각이 자리하고 있다. 장현리 독주골 기와집의 현 가옥주인 최재원의 5대 조부가 21세 때인 1740년(영조 16)에 건립하였다고 전해진다. 사랑 대문채는 일제 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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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장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장현리 볏가릿제는 음력 2월 1일 볏가릿대 앞에 제상을 차리고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장현리에서 이월 초하루는 본격적인 농사를 앞두고 그 준비를 시작하는 날이다. 겨우내 쓰지 않던 농기구를 손보고 두엄을 내는 등 농사에 필요한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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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장현리 산제골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장현리 산신제는 음력 1월 15일 자시(子時)에 산제당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장현리 산제골에서는 해마다 정결한 제관을 선출하여 산신제를 지냈다. 이를 위해 마을에서는 정초에 마을 회의를 열고 집안에 궂은일이나 부정하지 않은 사람을 제관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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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장현2리에 있는 절터. 지곡면사무소에서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 방면으로 개설된 도로를 따라 2.1㎞가량 이동하면 산성초등학교가 나온다. 산성초등학교 갈림길에서 남서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1㎞ 정도 가면 연화마을이 나오고, 연화마을에서 남동쪽으로 개설된 마을 길을 따라 0.5㎞ 정도 진입하면 절골과 이어지는 독주골이 나온다. 장현리 절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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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장현리의 농경 세시 풍속과 사계절 풍경을 담은 마을지. 2004년 12월 27일에 출간된 『장현리, 그 풍경과 삶의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농경 세시 풍속과 농촌의 사계절을 담은 기록 영화 「한국의 농경 세시」의 촬영지인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장현리의 생활 문화를 사진 자료와 함께 글로 엮은 책이다. 잊혀져가는 한국의 풍속을 지키고 알리는 데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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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괄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충청남도 서산 일대의 토지를 사패지로 받은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가행(可行), 호는 만운(晩雲). 고려 말의 명장 정지(鄭地)의 9세손으로, 아버지는 금천군(錦川君) 정윤(鄭綸)이다. 어머니는 영천 이씨(永川李氏)로 이인조(李仁祚)의 딸이다. 부인은 하양 허씨(河陽許氏)이다. 아들은 정빙(鄭砯)이다. 정충신(鄭忠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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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인 정충신(鄭忠信)의 묘. 정충신[1576~1636]과 부인 하양 허씨(河陽許氏)의 묘가 나란히 있으며, 주위에 묘비·상석·망부석·무인석·동자상 등이 있다. 정충신 묘는 진충사에서 약 600m 떨어진 국사봉 남향 사면에 있다. 정충신 묘역은 1633년(인조 11)에 정충신이 아들 정빙(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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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정충신(鄭忠信)[1576~1636]은 원래 전라남도 광주 일대에 세거하고 있었는데, 1633년(인조 11) 당진에 유배된 이후 서산 대산에서 은거하다가 지곡면 대요리의 지세를 살펴보고 자신의 묘소를 정하였다고 한다. 또한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 일대는 인조반정의 논공에 불만을 품고 난을 일으킨 이괄(李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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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있는 진충사(振忠祠)에 보관된 정충신(鄭忠信) 장군의 유품. 정충신[1576~1636]은 조선 인조 때의 무신으로,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가행(可行), 호는 만운(晩雲)이다. 이괄(李适)의 난과 정묘호란 때에 활약하여 공신으로 책록되었다. 정충신 장군 유품은 총 5종으로 영정(影幀) 1점, 갑옷 1착, 서군사명기(西軍司命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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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있는 진충사에 보관된 정충신(鄭忠信) 장군의 갑옷. 정충신 장군 유품[갑옷]은 1978년에 국가민속문화재 제36-2호로 지정되었다. 정충신[1576~1636]은 조선 인조 때의 무신으로,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가행(可行), 호는 만운(晩雲)이다. 이괄(李适)의 난과 정묘호란 때에 활약하여 공신으로 책록되었다. 갑옷의 바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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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있는 진충사에 보관된 정충신(鄭忠信) 장군의 사명기(司命旗). 정충신 장군 유품[서군사명기]은 1978년에 국가민속문화재 제36호-3로 지정되었다. 정충신[1576~1636]은 조선 인조 때의 무신으로,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가행(可行), 호는 만운(晩雲)이다. 이괄(李适)의 난과 정묘호란 때에 활약하여 공신으로 책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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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있는 진충사에 보관된 정충신(鄭忠信) 장군의 영정(影幀). 정충신 장군 유품[영정]은 1978년에 국가민속문화재 제36-1호로 지정되었다. 정충신[1576~1636]은 조선 인조 때의 무신으로,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가행(可行), 호는 만운(晩雲)이다. 이괄(李适)의 난과 정묘호란 때에 활약하여 공신으로 책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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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있는 진충사에 보관된 정충신(鄭忠信) 장군의 향로(香爐). 정충신 장군 유품[향로]은 1978년에 국가민속문화재 제36-4호로 지정되었다. 정충신[1576~1636]은 조선 인조 때의 무신으로,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가행(可行), 호는 만운(晩雲)이다. 이괄(李适)의 난과 정묘호란 때에 활약하여 공신으로 책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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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있는 진충사에 보관된 정충신(鄭忠信) 장군의 향합(香盒). 정충신 장군 유품[향합]은 1978년에 국가민속문화재 제36-5호로 지정되었다. 정충신[1576~1636]은 조선 인조 때의 무신으로,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가행(可行), 호는 만운(晩雲)이다. 이괄(李适)의 난과 정묘호란 때에 활약하여 공신으로 책록되었다. 향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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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본관은 양주. 자는 선계(善繼), 호는 청호(聽湖). 할아버지는 좌참찬 조사수(趙士秀)이고, 아버지는 조지(趙摯)이다. 조존세(趙存世)[1562~?]는 1582년(선조 15) 생원시에 합격하고, 1590년 증광별시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92년 예문관봉교 겸 춘추관기사관이 되어 『명종실록(明宗實錄)』의 찬수에 참여하였다. 한성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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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중리 어촌 체험 마을은 2014년 8월 어촌 체험 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는 원래 왕산리와 중촌리로 되어 있었으나, 1895년 중촌리의 명칭이 중리로 변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중리와 왕산리가 합해지면서 중리에서 ‘중’ 자와 왕산리에서 ‘왕’ 자를 따서 중왕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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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1종 저수지. 중왕저수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와 팔봉면 흑석리를 연결하는 중왕방조제의 축조를 통해 만들어진 저수지로 방조제 축조로 조성된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중왕저수지는 1986년 9월 4일 착공하여 1996년 12월 1일 준공되었다. 제당 형식은 균일형 필댐(fill 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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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중리(中里)와 왕산리(旺山里)가 합해지면서 중리에서 ‘중’자와 왕산리에서 ‘왕’자를 따서 중왕리(中旺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지곡면에 즁뫼, 왕산리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왕산리와 중촌리(中村里)로 되어 있었으나 1895년 중촌리의 명칭이 중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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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에 있는 갯벌 체험장. 가로림만의 동쪽 해안에 있는 중왕리 갯벌체험장은 조수 간만의 차가 커 서산의 다른 지역에 비해 갯벌이 넓은 중왕리 포구 안쪽에 있다. 어패류와 낙지 등이 살기 좋으며, 5월과 6월 초에는 육질이 연하여 맛이 좋은 7~10㎝ 크기의 낙지가 잘 잡힌다. 중왕리 갯벌체험장 주변은 비포장도로로 관광객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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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에 있는 포구. 중왕리 포구는 마을 사람들도 언제부터 포구가 있었는지 모른다고 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조선 시대 지곡면 중촌리로 40호에 81명이 살던 곳이었으나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중촌리가 중리로 바뀌었다가 1914년에 중리와 왕산리를 합치면서 중리에서 중, 왕산리에서 왕자를 따서 중왕리가 되었다. 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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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각종 지리지에서 지곡이 본관인 충청남도 서산시 세거 성씨.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호산록(湖山錄)』,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서 서산과 관련된 지리지 성씨 조에는 서산과 지곡의 토성으로 문씨가 기록되어 있다. 이들의 본관은 분명치 않지만, 서산이나 지곡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호산록』에 등장하는 문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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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의 문학 단체인 지곡문학회에서 출간한 문집.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서산시 지곡면의 지역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의 진솔하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문학을 통하여 건강한 삶의 전통으로 지역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자 『지곡문학』을 발간하고 있다. 『지곡문학』은 국판 판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곡문학』은 동인들과 서산시 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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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단체.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서산시 지곡면의 구전 문학을 보전하고, 일상생활 속의 진솔하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글로 담아 건강한 삶의 전통을 가진 지역 문화를 창조해 나가기 위해 결성하였다. 지곡문학회는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연고가 있는 문인들이 2008년 창립하였다. 매월 월례 회의를 실시하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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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1종 저수지. 지곡저수지는 1946년 8월 30일 착공하여 1954년 7월 1일 준공되었다. 제당 형식은 균일형 필댐(fill dam)이며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다. 제방의 높이는 4m, 제방의 길이는 336m이다. 총 저수량은 30만 6600톤이며, 유효 저수량도 30만 6600톤이다. 유역 면적은 135㏊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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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지육현(知六縣)으로 불리다가 통일 신라 시대에 지육현(地育縣)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고려 시대에 지곡현(地谷縣)으로 변경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의 54개국 중의 하나인 치리국국(致利鞠國)이었으며, 삼국 시대에는 지육현(知六縣)으로 변경되었다. 통일 신라 시대에는 부성군에 예속된 지육현(地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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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 있는 지곡면 관할 행정 기관. 지곡면사무소는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웅도리가 대산면으로 분리되고, 대산면 문곶리와 탑동리의 일부가 환성리로 변경되고, 문현면 연화리가 지곡면으로 편입되면서 9개 리의 서산군 지곡면이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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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지곡면은 지리적으로 당진군 대호지면과 가까운 곳으로 당진 지역과 연관시켜 볼 수 있는 지역이다. 각종 문헌에서 지곡의 토성(土姓)으로는 안씨, 문씨, 이씨, 박씨를 들고 있는데 이들 성씨들의 집성촌은 현재 남아 있지 않다. 가장 오래 거주한 성씨는 전주 이씨로 효령대군의 넷째 아들 낙안군(樂安君)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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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의 지리·역사·정치·경제·민속 등을 기록·편찬한 향토지. 지곡면은 서산시의 시원이 되는 지명이자 고읍기지(古邑基地)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서산의 고적(古跡)으로 서술되었다. 『지곡면지』는 지곡면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간행하였다. 총 1권으로 1,703쪽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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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시대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현(縣). 백제는 지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방(方)·군(君)·성(城)[현(縣)]제를 실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지금의 서산시 전체를 관할하는 기군(基郡) 예하에 지육현(知六縣)이 편제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백제 편입 이전에 서산은 마한의 치리국국(致利鞠國)이 위치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지육현(知六縣) 설치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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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경주. 최치원(崔致遠)의 후손이다. 최달제(崔達悌)[1669~1731]는 서산의 지곡면 독주동(犢走洞)[현 서산시 지곡면 장현리 애현마을 동남쪽]에 살았다. 부모가 희귀한 병에 걸리자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약을 구해다 썼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에 제단을 쌓아 하늘에 정성스럽게 기도를 올리니 하루는 꿈속에 노인이 나타나 약이 있는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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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일제 강점기 충신 최몽량(崔夢亮)과 효자 최호주(崔鎬周), 열녀 나주 정씨(羅州丁氏)의 삼강 정려. 최몽량·최호주·나주 정씨 삼강정려(崔夢亮·崔鎬周·羅州丁氏三綱旌閭)는 충신 최몽량[1579~1627]과 효자 최호주, 그리고 최호문(崔鎬文)의 처 열녀 나주 정씨의 명정 현판을 한데 모은 정려각이다. 서산 지역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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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경주. 통일 신라 말의 학자인 최치원(崔致遠)의 후손이다. 최일진(崔日鎭)[1727~1781]은 효심이 깊어 정성과 예로써 부모를 섬겼다. 아버지가 병들자 6년 동안 백방으로 치료법을 수소문하였다. 부모의 병세가 위중해졌을 때는 그 상태를 알기 위해 대변을 맛보고, 손가락을 끊어 피를 마시게 하여 소생시켰다. 부모가 죽어 장사를 지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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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열녀. 본관은 나주. 아버지는 정명학(丁明學)이다. 남편은 최호문(崔鎬文)이고 시아주버니[남편의 형]는 효자 최호주(崔鎬周)이다. 최호문 처 나주 정씨(羅州丁氏)는 서산 지곡의 최호문과 혼인하여 시부모를 극진히 모셨다. 최호문이 담질(痰疾)에 걸려 여러 달 고생하였는데 고름을 입으로 빨아내고 정성으로 약을 써서 완치시켰다. 이듬해 병이 재발하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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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및 개항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경주. 자는 귀혁(貴赫), 호는 옥천(玉泉). 경주 최씨 서산 입향조인 최사(崔泗)의 후손이다. 최사는 경기도 양주에 살다가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로 옮겨 갔다. 이때 고려 말의 충신 최청(崔淸)[1344~1414]의 영정을 가져가 부성사(富城祠)에 모셨다고 한다. 정묘호란 때 죽은 최몽량(崔夢亮)의 정려도 이때 옮겨 갔을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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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멸망 후 당군(唐軍)에 의해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현(縣). 660년 백제는 신라·당 연합군에 의해 수도인 사비성이 함락된 직후 멸망하였다. 당은 백제 고지(故地)에 대한 지배 야욕을 드러내며 행정 구역을 개편, 5도독부를 설치하였으나 백제 부흥군의 활동으로 실질적인 지배는 실현하지 못하였다. 이에 당은 백제 부흥군을 진압하고 664년 웅진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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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서 동물의 상생과 견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5년 이은우가 집필하고 서산시에서 발행한 『서산의 지명사』에 수록되어 있다. 필자는 이 자료가 1992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스산의 숨결』 107에 게재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는 각각의 지명에 따른 상징적 동물이 존재한다. 이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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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에 있는 자동차 A/S부품 전문 제조업체. 현대파텍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단산 차종 차체 부품을 제조,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5년 11월 파텍스로 설립하여 같은 해 12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2006년 3월 공장 건물 공사를 시작했으며, 같은 해 12월 사무동과 복지동을 준공하였다. 2007년 공장동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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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 있는 자동차 변속기 제조업체. 현대트랜시스 지곡공장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최고의 자동 변속기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3월 현대파워텍을 설립하였으며 같은 해 8월 신세대 자동 변속기를 생산하였다. 2003년 10월 주행 시험장을 완공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후륜 자동 변속기 생산을 시작하였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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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에 살던 박용화(朴容化)가 만든 전통주. 화선주의 연원 및 변천은 구체적인 기록이 없어 알 수는 없다. 다만 술을 손수 빚어 주변 사람들에게 접대하기를 즐겼던 박용화가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술이 만들어지고 애용된 시기는 1930년부터 1980년까지이다. 2011년 현재는 박용화의 손자인 박상완이 단절된 화선주의 제조법 개발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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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천리 지역은 조선 시대에는 지곡면에 위치한 흑점리(黑店里)와 율곡리(栗谷里)였다. 1895년 흑점리가 화동으로 바뀌고 율곡리가 율리(栗里)와 목곡리(木谷里)로 각각 나뉘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원천리를 편입하여 화천리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지곡면에 머[遠川里],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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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3구 아랫말에 있는 조선 시대 토기 가마터. 화천리 아랫말 토기 가마터는 북서쪽으로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와 연접해 있는 화천리 화동골 초입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화동골 북쪽에 위치한 낮은 구릉성 산지의 남향 사면 하단부에서 확인되었는데, 주변 지형이 대부분 밭 경작으로 인해 훼손된 상태이며, 경작지를 중심으로 토기편과 가마 소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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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토담집. 서산시 지곡면에서 국도 29호선을 타고 가다 우측으로 들어가면 농경지 가운데에 화천리 토담집이 위치하고 있다. 1943년경 박봉근이 지었으며, 1960년대에 지붕을 개량하였다. 안채와 사랑채, 창고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석 외벌대 기단 위에 설치하였다. 안채와 창고채는 현대식으로 개량하였으며, 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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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환성리(環城里) 지역은 마을 모습이 문고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골환이[谷環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시 문곶리(門串里)와 지곡면 대요리(大要里) 사이에 동서로 쌓은 토성(土城)인 나성(羅城)이 있었으므로 골환이의 ‘환’자와 토성의 ‘성’자를 따서 환성리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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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환성리 볏가릿제는 매년 2월 1일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환성리 경로당 앞에서 정월 대보름이 되면 서산시 지곡면 환성3리에서는 우물가에 볏가릿대를 세워 놓고 그해의 농사 풍흉을 가늠한다. 볏가릿대의 가장 윗부분에 오곡을 한 줌씩 헝겊에 싸서 매달았다가 이를 2월 초하룻날에 쓰러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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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와 무장리에 지정된 경제 특별 구역.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지식 창조형 경제 특구 개발 및 대중국 수출입 전진 기지 육성이라는 목표 하에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공동 개발하는 지역으로, 「경제 자유 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 경제 자유 구역의 지정 요청, 심의, 결의, 승인 등에 관한 내용에 따라 2025년까지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