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967 |
---|---|
한자 | 崔鎬文妻羅州丁氏 |
영어음역 | Choe Homun Cheo Naju Jeongssi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영하 |
출생 시기/일시 | 1854년 - 최호문 처 나주정씨 생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20년 - 정려 건립 |
묘소|단소 | 묘소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 |
사당|배향지 | 정려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 |
성격 | 열녀 |
성별 | 여 |
본관 | 나주 |
[정의]
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열녀.
[가계]
본관은 나주. 아버지는 정명학(丁明學)이다. 남편은 최호문(崔鎬文)이고 시아주버니[남편의 형]는 효자 최호주(崔鎬周)이다.
[활동 사항]
최호문 처 나주 정씨(羅州丁氏)는 서산 지곡의 최호문과 혼인하여 시부모를 극진히 모셨다. 최호문이 담질(痰疾)에 걸려 여러 달 고생하였는데 고름을 입으로 빨아내고 정성으로 약을 써서 완치시켰다. 이듬해 병이 재발하자 매일 기도를 하고,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구워 먹였다. 남편이 위독해졌을 때는 손가락을 끊어 피를 먹였다. 이로 인해 차도를 보여 최호문은 5일 간 깨어 있었다고 한다.
[묘소]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 묘소가 있다.
[상훈과 추모]
최호문 처 나주 정씨의 열행이 알려져 1920년에 정려를 받았다.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의 부성사(富城祠) 아랫마을 솔밭에 경주 최씨 집안의 ‘삼강행적’을 기리는 정려가 있다. 삼강은 정묘호란 때 순국한 충신 최몽량(崔夢亮)과 효행으로 비서원승(秘書院丞)에 증직된 최호주(崔鎬周) 그리고 최호문 처 나주 정씨이다. 원래 경기도 양주에 있던 것을 후손 최사(崔泗)가 서산에 입향하면서 이건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