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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문신인 이경석(李景奭)[1595~1671]의 문집. 이경석의 손자인 이우성(李羽成)이 이경석의 시문을 모아서 좌의정 최석정(崔錫鼎)에게 편차와 산정을 부탁했는데, 이우성이 죽어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이우성의 아들 이진양(李眞養)과 이진망(李眞望)이 1700년(숙종 26)에 간행하였다. 서문은 최석정이 쓰고, 발문은 신완(申琓)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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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족·역사·자연·생활·사회 등 한민족의 문화유산과 업적을 집대성한 백과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총 면수 24,748면, 항목 수 6만 5천여 개, 사진 및 지도 도면 등 도판자료 4만여 종이 수록된 총 27권의 거대한 분량의 백과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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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시대 전기에 일어난 7차례의 대외 정벌사를 기록한 책. 국조정토록은 1419년(세종 1) 대마도 정벌 때부터 1510년(중종 5) 삼포왜란까지 7차례에 걸쳐 일어난 조선 전기의 전쟁 기록을 담은 목판본이다. 주로 『조선왕조실록』의 내용 가운데 흩어져 있는 내용들을 모아 편집한 책으로, 2003년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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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던 들판. 까치나무들은 수풍안들과 함께 운중동의 운중천 변에 있던 들판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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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송수(松叟). 부사 남면교(南勉敎)의 아들. 부인은 이종륜(李鍾崙)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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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구 행렬이 끝난 수 시신을 매장하고 나서 묘의 봉분을 다질 때 부르는 소리. 운중동의 달구소리는 선소리꾼(이봉재, 1919년생)이 북을 두드리며 “이편 저편 동관님네 달구소리나 하여보세”하면서 소리를 치며 달구질을 하는 전체를 이끌어 간다. “에이여라 달구”하고 후렴을 하면 “백두산 낙맥이 뚝 떨어져서”하고 앞소리를 메기고, 계속하여 명당터의 풍수적인 내용을 가사로 죽 메기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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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1087년(고려 선종 4) 송나라에서 새긴 목판을 고려로 들여와 찍어낸 경전. 대방광불화엄경소는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중심 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종의 근본 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 사상 확립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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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말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라니. 대불정다라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유통된 다라니 중의 하나인 범한(梵漢) 대음역본(對音譯本)이다. 흔히 짧은 구절을 진언(眞言) 또는 주(呪)라 하고, 긴 구절로 된 것을 다라니라 하며, 혹은 그 구별 없이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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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교 경전.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은 줄여서 『대불정수능엄경』 또는 『능엄경』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부처님의 말씀을 머리로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경험하여 얻을 것을 주요 사상으로 하고 있으며, 스님들이 수련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배우는 경전이다. 『능엄경』은 전10권으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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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근린공원. 두밀공원은 판교 신도시의 제3호 근린공원으로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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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1378년(고려 우왕 4)에 백운화상의 제자들이 간행한 불교 문헌의 목판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은 고려시대 백운화상 경한(景閑)[1299~1375] 이 1372년(고려 공민왕 21) 제자인 법린(法隣), 정혜(靜慧)의 요청에 의하여 임제종(臨濟宗) 18대손인 원나라 석옥청공(石屋淸珙) 화상으로부터 받은 『불조직지심체요절』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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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기에 간행된 『범망경』권제10의 상·하권 중 하권에 해당하는 불교 문헌. 『범망경(梵網經)』은 우리나라 불교 계율의 기초를 이루는 불교 경전의 하나로, 원명은 『범망경노사나불설보살심지계품제십(梵網經盧舍那佛說菩薩心地戒品第十)』이다. 중국 후진(後秦)의 구마라습(鳩摩羅什, 344~413)이 한역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근래에는 중국에서 찬술된 문헌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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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옹은 본관은 용인이고, 조사시점 현재의 연령은 80세이다. 고연령임에도 불구하고 기억력이 좋고, 성격이 적극적이기 때문에 인터뷰의 개략적인 설명을 듣고 곧바로 녹화에 참여해 주셨다. 다만 청년시절에 앓았던 축농증으로 인해 발음을 알아듣기가 약간 어려웠다. 조사자가 이해하지 못한 발음을 수차례 되물은 까닭이 이 때문이다. 이용환옹은 판교보통학교 11회 졸업생이다. 국민학교 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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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옹은 모두 4남 2녀를 두었다. 장남은 농업을 하고, 차남은 수자원공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삼남은 자영업으로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남은 전문대를 졸업하고 기계회사의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큰자부는 고령박씨이고, 둘째자부는 덕수이씨, 셋째자부는 파평윤씨, 넷째자부는 김해김씨이다. 장녀는 남편이 갑자기 죽어 홀로 되었고, 이용환씨가 손자들의 학비를 부담하고 있다. 차녀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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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동은 1950년대까지만 해도 매우 깊은 산골로 야산과 구릉지대로 이루어졌던 곳이다. 노루와 산돼지, 여우가 민가 근처까지 출몰하기도 했고 무서운 도둑들이 이곳에 숨어 살기도 했다. 언젠가는 이곳에서 살던 안동김씨 중 한 사람이 호랑이 새끼를 주워와서 기르려다가 어미 호랑이가 나타나서 마을 전체가 두려움에 떨게 된 적까지 있다고 전한다. 또한 이곳은 예로부터 안동김씨, 경주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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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의 의생활은 인접 지역의 경우와 큰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웠다. 대개 경기도의 일반적인 경우와 같이 여름에는 남자들의 경우, 바지저고리와 고의적삼, 홑조끼 등을 입었는데, 등걸잠뱅이, 고의적삼 등은 빨래를 위해 여러 벌을 해서 입었다. 그리고 여자들은 치마저고리에 속곳 고쟁이 등을 입었다고 한다. 다만 친정과는 달리 운중동으로 시집을 오니 어른들의 저고리에 단추가 위에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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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동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기 때문에 보리밥 등의 잡곡을 주식으로 하고 철마다 나는 야채 중심으로 식단을 짰었다. 반찬은 배추장아찌, 오이장아찌, 오이상채, 오이통김치 등을 많이 만들어 먹었고, 농사철에는 비빔밥을 즐겨 먹었다. 과거에는 음식을 보관하기가 마땅치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여름에는 높은 기온으로 음식물이 잘 상했으므로 상시로 밥과 반찬을 만들어 먹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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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동의 이용환옹 주택은 얇은 편마암 돌조각들로 기와를 대신한 특이한 지붕으로 되어 있는 한옥이다. 과거에는 나무와 연탄을 연료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석유보일러로 교체한 상태이다. 원래의 칸수는 8칸 반인데, 여러 차례의 개축을 통해 크기는 매우 늘어났다. 최근에 개축한 것은 13년이 되었는데, 돈이 약 천여만원이 들었다. 먼저 볏집으로 쌓고, 그리고 비닐을 대고, 그 다음에 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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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굴길 - 갓골길의 변한 발음 •나무굴고개 - 분당에서 광주 쪽으로 넘어가는 고개. 예전에는 나무가 많고 너무 험할 뿐만 아니라, 도둑들도 출현하여 청년들도 왕래하기를 두려워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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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태몽 - 정숙현 여사는 나이 어렸을 때 장남을 임신하고, 참외를 3-4개 따고 싸리 보구리에대가 수박 세 개를 담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차남 태몽은 친정집 우물 앞에 오디나무가 있는데, 큰 구렁이가 자기의 팔을 깨물어서 아주 놀라 잠을 깼다. 큰 구렁이를 보았기 때문에 둘째아들의 몸이 다른 아이들보다 컸다고 믿고 있다. 딸을 임신했을 때에는 태몽이 좀 달랐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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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초하루에는 제사를 지낸다. 정월 보름에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부럼깨기를 한다. 그러나 옛날에 여자는 제사 음식 준비와 빨래 때문에 그냥 쉴 새가 없었다. 단오나 초파일은 뭐 특별히 하는 일은 없다. 팔월 명절 때는 제사를 모시는데, 할아버지가 외아들이기 때문에 칠촌 당숙만 계시고 제사 지내는 사람은 많아도 누가 고기 한 근 사오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아들들을 기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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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마을 이름.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서쪽, 운중저수지 동쪽 일대의 마을이다. 조선 말 천주교인들이 조정의 박해를 피하여 숨어 살며 사기그릇을 구워 생활했으므로 사기막골이라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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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시도. 산운로는 분당구 운중동의 산운1단지월든힐스에서 판교로 성내미터널 입구까지 서판교의 북쪽 주거지를 가로지르는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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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었던 옛 지명.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낙생면 뫼운리 지역으로 웃뫼운리와 아래뫼운리로 나뉘었다. 웃뫼운리[상산운리]는 국사봉 밑에서 청계산 아래까지 이어지는 마을로 안동김씨가 세거하였고, 자연마을인 중간말[중산운리], 점말, 백당골, 안골 마을과 함께 지금의 운중동이 되었다. 아래뫼운리는 두밀리와 함께 지금의 하산운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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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어린이 육성을 위해 예의 바르고 배려하는 도덕인, 스스로 공부하고 창의적인 창조인, 서로 협동하고 봉사는 자주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건강인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큰 꿈을 품고 나날이 발전하고 성장하여 사회의 훌륭한 인재가 되자는 의미로 '날로 새로워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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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었던 지명. 본래 경기도 광주군 낙생면의 지역으로 국사봉 밑이 되므로 뫼루니, 머루니, 뫼룬, 뫼운, 또는 산운이라 하였다. 뫼루니마을의 윗마을을 윗뫼루니 또는 상산운리 등으로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운의 중간이 되므로 운중리라 하였다. 상산운리는 운중리에 속하였으며, 1973년에 성남시에 편입되었다. 1975년 낙생출장소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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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때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장송가. 일반적으로는 향두가, 향도가 등으로 지칭하는데, 향도(香徒)가 원래는 불교를 신봉하는 집단을 이르는 말이라는 점에서 불교의식에서 유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즉 불교에서 법요식(法要式)을 행할 때 요령을 흔드는 것이 향두가의 선창자가 요령을 흔드는 것과 흡사하며, 향두가의 대체적 내용이 불교적 내용을 위주로 한 회심곡이라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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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1670~1718]의 무덤인 소령원(사적 358)을 그린 묘산도(墓山圖). 숙빈최씨 소령원도는 숙빈 최씨의 무덤인 양주(楊洲)의 소령원(昭寧園)을 그린 묘산도이다. 숙빈 최씨는 영조의 생모로 1718년(숙종 44)에 사망하여 양주 고령동 옹장리(현 경기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에 묻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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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는 대한제국기의 함경도 및 러시아 동부 지역 지도. 아국여지도는 김광훈(金光薰)과 신선욱(申先郁)이 두만강 어귀와 연해주 일대를 16년간 직접 답사하여 제작한 함경도 및 러시아 동부 지역 지도이다. 군사적인 목적으로 제작된 지도로 제작 연도는 불분명하지만 1885∼1905년으로 추정되며, 2008년 12월 22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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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중국 당나라 현장(玄奘)[602?~664]이 번역한 약사여래(藥師如來)의 공덕을 칭송하는 경전의 판본. 약사유리광여래본원공덕경은 줄여서 『약사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질병의 치유를 기원하기 위한 경전이다. 이 『약사경』은 속장경을 간행하기 위해 1086년 흥왕사에 설치한 교장도감(敎藏都監)에서 펴낸 것 가운데 하나이다. 1권 1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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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근린공원. 운중공원은 판교 신도시의 제2호 근린공원으로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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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행정동인 운중동은 하산운동, 대장동, 석운동, 운중동의 4개 법정동을 관할한다. 성남시 서남단의 청계산 준령 동사면에 자리하며, 안양으로 통하는 관문 지역이다. 과거 자연 마을이 있었던 하산운동과 운중동 일부가 판교신도시로 개발되었으며,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도농 복합 형태의 전원 마을이 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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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한 고려와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2002년에 실시된 성남 판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지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물산포지로서 입지와 채집된 유물 등에서 공통점을 지닌 운중동 분묘군 1~2와 운중동 유물산포지 1~2를 통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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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과 운중동 사이에 있는 도로. 운중로는 서판교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도로로 대왕판교로가 지나는 판교동 삼거리에서 안양판교로[지방도 57호선]와 만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직전까지의 구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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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옛 지명. 본래 경기도 광주군 낙생면의 지역으로서 국사봉 아래가 되므로 뫼루니, 머루니, 뫼룬, 뫼운, 또는 산운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산운의 중간이 되므로 운중리가 되었다. 1973년에 성남시에 편입되고, 1975년 낙생출장소에 편입되어 운중동, 대장동, 석운동, 하산운동의 4개 동이 합하여 운중동의 관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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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저수지. 운중저수지는 하오개천을 제방 최대 높이 9m, 길이 114m로 막아 운중천 변의 농경지를 관수하는 저수지이며, 운중동의 이름을 따서 운중저수지라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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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을 흘러 탄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운중천의 수원은 운중저수지이다. 운중저수지는 과거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저수지였으며, 운중천은 농업용수 관개로의 기능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운중천 일대가 주택가와 판교테크노밸리 등으로 개발되면서 해당 기능은 상실되었으며, 현재 운중저수지 및 운중천은 유량 조절과 관광 및 주민 휴양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하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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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마음과 행동으로 예절 바른 도덕인,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감 넘치는 건강인, 개성과 소질을 살려 스스로 공부하는 자주인, 탐구와 창의적 생각으로 새로워지는 창조인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훈은 바름, 열정, 새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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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과 석운동을 잇는 안양판교로828번길 구간에 설치된 터널. 운중터널은 운중동 안양판교로를 기점으로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 입구까지 연결된 안양판교로828번길에 개설한 터널이다. 응달산의 자연 녹지를 보존하고 동물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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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는 영월 일대의 단종 유적을 그린 화첩. 유배지 영월(寧越)에 남겨진 조선 단종[1441~1457]의 자취와 충신들의 절의가 깃든 장소를 8폭의 그림으로 제작한 화첩이다. ‘영월 경내의 그림’이라는 뜻을 지닌 이 월중도(越中圖)의 제작 시기는 단종이 숙종에 의해 복권된 1698년 이후로 추정되며 2007년 12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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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는 20공신과 그 자손들이 숙종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회맹문 등을 적은 축. 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는 1694년(숙종 20) 갑술환국으로 재집권한 서인이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己巳換局)에 파훈(罷勳)된 5명의 공신을 복훈(復勳)한 것을 계기로 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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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는 20공신과 그 자손들이 인조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회맹문(會盟文) 등을 적은 축. 이십공신회맹축-영국공신녹훈후는 어람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1646년(인조 24) 9월에 영국공신(寧國功臣)을 녹훈(錄勳)한 것을 계기로 국왕이 개국공신으로부터 영국공신에 이르는 20공신과 그 자손들을 거느리고 임금에게 충성을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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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는 권근이 저술한 성리학 입문서의 판본. 입학도설(1992)은 권근(權近)[1352∼1409]이 1390년(고려 공양왕 2)에 처음 학문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저술한 성리학 입문서로, 전집(前集) 단간본과 전·후집 합간본(合刊本)의 두 가지가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소장본은 합간본으로 1425년(세종 7) 이수(李穗)와 반무량(潘茂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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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내에 있는 옛 이왕직도서관((李王職圖書館). 조선왕조는 일찍이 세종 때 집현전(集賢殿), 세조 때 홍문관(弘文館), 정조 때 규장각(奎章閣) 등을 궁 안에 설치하여 많은 전적을 모아 왕의 고문(顧問)에 대비하게 하였다. 이후 정조 때 설치한 규장각이 궁내부(宮內府)에 부속되거나, 규장원(奎章院)으로 지위가 격하되면서 그 기능이 쇠미하여자, 고종은 1908년 그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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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8년 제1차 왕자의 난 때 공을 세운 정사공신 한천군(漢川君) 조온에게 발급된 왕지(王旨). 조온 사패왕지는 조선 태조 7년(1398) 제1차 왕자의 난에 공을 세운 조온[1347∼1417]에게 공전(功田)을 내린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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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옛 지명. 본래 경기도 광주군 낙생면의 지역으로서 국사봉(도산천)의 아래가 되므로 뫼루니, 머루니, 뫼룬, 뫼운, 또는 산운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산운의 중간이 되므로 운중리 또는 중산운리가 되었다. 1973년 성남시에 편입되고, 1975년 낙생출장소에 편입되어 운중, 대장, 석운, 하산운의 4개 동을 합하여 운중동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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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한 근린공원. 청계공원은 판교신도시에 조성한 제1호 근린공원으로 자연과 도시 공간의 조화를 고려해 도시 환경을 복원하고 도시 기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조성형 공원과 보존형 공원을 구분하여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자는 판교지구 공원 녹지 조성 기본 방향을 충실히 따라 청계산 자락에 조성했다. 그 결과 주변 경관과 지역적 특성이 잘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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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과 의왕시 청계동을 연결하는 터널. 경기도 성남시와 의왕시의 경계를 지나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 건설된 터널이다. 국내 최초의 편도 4차로 광폭터널로, 터널 길이는 판교 방향, 일산 방향 모두 450m이며, 터널의 폭은 17.6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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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과 관련된 의례행위. 출산의례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금줄을 치는 행위이다. 금줄은 외부인의 출입과 부정을 막는 것으로, 그 기본적인 의도는 금(禁)하는 기능을 한다. 즉 금줄을 쳐놓은 경우에는 아무나 함부로 그곳에 드나들 수 없다. 금줄은 왼새끼로 꼬며 아들인 경우에는 붉은 고추, 숯, 짚수세미를 달고, 딸은 숯과 솔가지를 단다. 금줄은 한 이레(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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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지명. 본래 경기도 광주군 낙생면 지역으로서 뫼루니 아래쪽이 되므로 아래뫼루니 또는 하산운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두밑을 병합하여 하산운리라 하며, 1973년 성남시에 편입되고 1975년에 낙생출장소에 편입되어 운중동의 관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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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서 의왕시 청계동까지 연결된 도로. 하오개로는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지방도 57호선 안양판교로 지점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운중로로 연결된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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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과 의왕시 청계동의 경계가 되는 고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서쪽에서 의왕시 청계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의왕시에서는 학고개 또는 학현이라 부르는데, 운중동에서는 하오개·하오고개·화의고개 등으로 불린다. 조선 말기에 천주교도들이 박해를 피하여 학현 좌우에 숨어 살았다고 하며, 고개 너머 청계동은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자 한덕운[토마스]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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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한국 문화의 심층 연구 및 교육을 수행하는 정부 출연 연구 기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학을 진흥하기 위하여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하고 있다. 1978년 6월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육성법에 따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으로 설립되었다가 2005년 1월 한국학중앙연구원육성법이 공포되면서 한국중앙연구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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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설 대학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은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우리 역사와 문화를 깊이 연구함과 아울러 세계성을 지닌 자체 이론을 개발하고 새로운 민족 문화 창조를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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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교회. 한울교회는 1992년 설립되어 1994년 분당으로 이전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의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