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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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國樂協會西歸浦支部 |
이칭/별칭 | 서귀포 국악 협회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78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경식 |
설립 시기/일시 | 1989년 7월 15일 -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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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89년 9월 9일 -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 사단법인 한국 국악 협회로부터 승인 |
개칭 시기/일시 | 2006년 3월 2일 -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를 사단법인 한국 국악 협회 서귀포시지부로 개칭 |
최초 설립지 |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274-11 제주은행 2층 |
주소 변경 이력 |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동 293-10 녹원빌딩 지하 |
주소 변경 이력 |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1380-4 |
현 소재지 |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시지부 - 서귀포시 토평동 781-1 |
성격 | 문화예술단체 |
전화 | (064) 763-1139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소속 지부.
[개설]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는 서귀포시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국악인들이 국악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사단 법인 한국국악협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활동하는 모임이다.
[설립 목적]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는 국악의 전반적인 발전과 향상, 문화적 유산의 보호 및 육성을 기하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복리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서귀포시 시민 문화 예술의 정립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7월 15일 초대 지부장으로 김월고를 추대하여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를 창립한 이후 본격적으로 무대 공연 사업을 비롯한 강습과 강연으로 국악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이 실시되었다.
2대 강봉석 지부장 시절에는 서홍동 1380-4번지 땅을 임대하여 사무실 및 연습실을 갖게 되면서 일강정 민속놀이팀 걸궁 지도, 남제주군 생활 개선회 풍물놀이팀 지도, 전통 국악 교실 운영, 학생 및 청소년 대상 풍물 교육 등 국악 교육을 위한 노력과 서귀포시 축제 공연, 한라 문화제 공연 등으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였으나 사무국장 이창용의 타계로 협회의 활동은 잠시 침체되었다.
그 후 1998년, 1999년 서복 축제에 참여했던 한복선·강방옥 등의 노력으로 1999년 11월 23일 제3대 지부장에 박정석을 추대하고, 상임 부지부장에 한복선, 부지부장에 김영식, 강방옥, 사무국장에 강희철을 선출하여 2000년 5월 29일에 한국국악협회 중앙회로부터 지부 및 임원의 인준을 받아 활동을 재개하였다. 2000년 ‘새천년 해맞이’공연을 시작으로, 그 해 5월 제1회 탐라 국악제를 시작하여 현재 12회째 정기적인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2003년 제4대 지부장 강희철은 자신의 과수원 100여 평을 무상으로 임대해 주어 국악 협회의 오랜 숙원 사업인 서귀포지부 회관 건립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2004년 12월에 74평 규모의 회관을 준공하였다. 협회 회관의 준공으로 국악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어 ‘국악 예술 학교’를 개설하여 풍물[초급·중급·고급]·민요·가야금 병창·단소·피리·전통 무용 강좌를 열고 있으며, 각 주민 자치 센터와 동아리들의 풍물 지도를 하는 등 회원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07년 5대 지부장에 재추대된 강희철은 새로운 중점 사업으로 매월 1회 회관으로 시민들을 초대, ‘국악 사랑방’을 개최하여 무료 공연과 더불어 다과를 함께하는 풍류 한마당으로 문화와 예술이 있는 개방된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2009년부터 6대 지부장 김창수가 협회를 이끌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단 법인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의 주요 사업으로는 2000년 밀레니엄맞이 카운트다운 행사 ‘새천년 해맞이’ 공연을 시작으로 그 해 5월에 개최된 제1회 탐라 국악제가 현재 12회째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탐라의 국악을 도내·외에 알리고자 육지부 공연과 해외 공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03년에는 전국 광역시·제주 국악 교류 대축제에 초청받아 제주 전통의 민속악과 무속악인 향악과 춤사위로 공연을 하였으며, 2004년에는 일본 가라츠시에서 공연하여 극찬을 받았고, 2005년에는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시에서도 공연을 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04부터는 국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소외 지역을 찾아가 펼치는 ‘국악의 향연’이 서민적이고 향토색이 짙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 국악을 알리고 이해시키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서귀포 천지연 새연교에서 공연을 가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래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서귀포 향토 5일시장에서 손님들 유치를 위한 공연을 하는 등 향토 시장 살리는 데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그리고 그 동안의 경험과 사회적 관심, 은혜에 보답하고자 나눔의 정신으로 매달 1회[첫째 주 금요일 저녁 8시] ‘국악 사랑방’을 협회 회관에서 개최하여 시민들을 초대하여 풍류 한마당을 무료로 공연하고 있고, 문화와 예술, 그리고 좌담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앞으로 우리 국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또한 2005년 문화 관광부에서 공모한 사회 문화 교육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문화 예술 체험’을 시작으로 ‘자연 생태 탐방 및 국악 레크리에이션을 활용한 국악 예술 체험 활동’과 ‘노인을 위한 도시 서귀포와 함께하는 문화 예술 체험’ 등 장애인과 노인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 더불어 사는 세상을 추구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김창수 지부장 이하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정기 공연은 물론 각종 사회 사업과 공연을 통한 봉사 활동, 국악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귀포시 지역에서 국악 발전에 뜻을 두고 활동하는 국악인들을 조직적으로 결집시킨 가장 큰 규모의 집단으로, 국악의 불모지인 서귀포 지역에 국악의 뿌리를 내리면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기적으로 탐라 국악제와 각종 축제에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국악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과 요양원, 관광지를 찾아다니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등 국악 공연을 통하여 서귀포시민의 정서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악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서귀포시가 아름다운 예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