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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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Namutong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 472 |
시대 | 조선 |
집필자 | 최장순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5년 10월 13일 - 중요민속자료 제3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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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장처 | 나무통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 472 |
성격 | 김치 통|김치 독 |
재질 | 피나무 |
크기(높이,길이,너비) | 크기(높이 150㎝ 안팎, 두께 5㎝ 안팎, 직경 70~80㎝ 안팎)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가민속문화재 |
[정의]
강원도 삼척 지역 산간 마을에서 사용하던 나무 그릇.
[개설]
나무통은 산간 지역에서 나무 속을 파내어 김치를 저장하던 그릇으로, 김치통이라고 하며 김칫독(김치독)이라고도 한다. 교통과 운반이 몹시 불편해서 독이나 항아리를 사 쓸 수 없는 산간 마을에서 사용하던 귀중한 생활 도구 그릇이다.
[형태]
직경 70~80㎝ 되는 피나무 속을 완전히 파내어 공간을 만들고, 밑에는 통나무를 함지처럼 파서 받침을 끼운 뒤 그 둘레에 풀을 이겨 발라서 김치 국물이 새지 않는다. 받침 목에는 쉽게 들고 옮길 수 있도록 양쪽에 손잡이가 있다. 이 피나무로 만든 통의 두께는 5㎝ 정도이다. 높이는 일정하지 않지만 보통 150㎝ 안팎이다.
[특징]
나무통은 극심한 추위에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김치 맛이 쉽게 변하지 않는 이점도 있었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삼척 지역뿐만 아니라 강원도 산간 지역 생활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