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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인 안신이 만든 예법 관련 책의 책판. 『가례부췌』는 조선 후기에 활동한 밀양 출신 학자인 안신(安㺬)[1569~1648]이 1628년(인조 6)에 『주자가례(朱子家禮)』를 바탕으로 삼고 우리나라 선현들의 예설을 종합하여 편찬한 예법 관련 책이다. 『가례부췌』는 1899년(고종 36)에 이르러서야 안신의 10대손 안상진(安商鎭)이 간행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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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 예림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점필재 김종직의 조선 전기 문집 책판과 강호 김숙자의 사적을 기록한 조선 후기 책판. 김종직 점필재문집 및 이존록 목판(金宗直佔畢齋文集및彛尊錄木版)은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문집 책판과 김종직의 아버지인 강호(江湖) 김숙자(金叔滋)[1389~1456]의 사적을 기록한 책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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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 삼강서원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 밀양 삼강사비는 삼강사비 또는 기사비라고 한다. 1563년 경상남도 밀양의 선비들이 욱재(勖齋) 민구령(閔九齡), 경재(敬齋) 민구조(閔九詔), 우우정(友友亭) 민구연(閔九淵), 무명당(無名堂) 민구주(閔九疇), 삼매당(三梅堂) 민구서(閔九敍) 등 민씨 오형제의 효성과 우애, 학문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이후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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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 영원사지에 있는 보감국사 혼구의 탑비. 밀양 영원사지 보감국사 묘응탑비(密陽瑩源寺址寶鑑國師妙應塔碑)는 고려 후기의 고승 보감국사 혼구(混丘)[1251~1322]가 입적한 후 보감국사의 행적을 기록한 비석으로 비신은 잃어버렸고 귀부(龜趺)와 이수(螭首)가 남아 있다. 1972년 2월 12일 영원사지 보감국사 묘응탑비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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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 영원사지에 있는 고려 후기 승탑. 밀양 영원사지 보감국사 승탑(密陽瑩源寺址寶鑑國師僧塔)은 영원사지에 흩어져 있던 부재를 모아서 복원한 것이다. 지대석과 기단석 및 탑신을 완전히 갖추지는 못하였지만 팔각원당형의 승탑 형식과 옥개석 기왓골과 서까래, 부연의 조각이 우수한 고려시대의 승탑이다. 1972년 2월 12일 영원사지 보감국사 승탑이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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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탁삼재에 소장되어 있는 김녕김씨 종중의 조선 후기 유물과 유품. 밀양 탁삼재 유물(密陽卓三齊遺物)은 김녕김씨(金寧金氏) 종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49점의 유물과 유품을 말한다. 교지(敎旨) 등 고문서 44점, 나무로 만든 비 1점, 편액 2점, 녹권(錄券) 1점, 탁삼재 창건문(卓三齋刱建文)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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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는 불교가 보급되면서 일찍이 사찰이 건립되었다. 전승되는 기록이나 남아 있는 유물을 통하여 당시 밀양 지역의 불교가 융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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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부사를 지낸 무관 정기룡이 남긴 유물. 정기룡(鄭起龍)[1562~1622]은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밀양을 비롯한 경상도 지역에서 활약하고, 이후 밀양부사 등을 지낸 무관이다. 정기룡 유물(鄭起龍遺物)은 정기룡이 착용하였던 요대(腰帶) 1개, 신패(信牌) 1폭, 유서(諭書) 1매, 교서(敎書) 2축, 교지(敎旨) 1매 등 5종 6점이다. 1980년 보물 제669호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