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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갈거 마을에 있는 돌탑. 갈용리 갈거 돌탑은 마을 수구막이로 마을 입구 양쪽에 원통형 돌탑이 2기 있었다. 새마을 운동 때 마을 앞으로 길을 내면서 훼손되었다가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여 천황사의 스님의 조언에 따라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갈거 마을은 진안읍 내에서 정천 방향으로 지방도 725호선을 따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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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 내사양 마을에서 돌탑에 지내는 마을 제의. 돌탑은 주당산으로 모셔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위 당산으로 모셔진다. 즉 마을에 산신제나 당산제를 모신 이후에 탑제를 지내게 된다. 돌탑이 주당산으로 모셔지는 경우는 정천면 월평리 하초 마을,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 주천면 용덕리 미적 마을, 상전면 수동리 내송 마을, 진안읍 단양리 내사양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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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있는 마을 입구에 원통형으로 돌을 쌓아 조성한 민속 신앙물. 진안 지역의 돌탑은 마을에 따라서는 주당산(堂山)으로 모셔지기도 하고, 혹은 하위보조신(下位神助補)으로 모셔지기도 한다. 특히, 풍수 지리적으로는 마을의 수구막이, 비보(裨補)의 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일컬어진다. 탑의 명칭은 탑, 조탑, 조산, 돌산, 토담, 수구막이, 거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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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마을에서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의식의 총칭. 동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의식이다. 진안 지역은 전라북도 산간 지역에 속하며 마을 제의도 생활환경에 순응하는 산제 중심이다. 우리나라 마을제의 명칭은 강원도 지역에서는 산신제·서낭제, 경상도는 골맥이당제, 경기도는 부군당제, 충청도·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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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원동촌 마을에서 돌탑에 지내는 마을 제의. 돌탑은 주당산으로 모셔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위 당산으로 모셔진다. 즉 마을에 산신제나 당산제를 모신 이후에 탑제를 지내게 된다. 돌탑이 주당산으로 모셔지는 경우는 정천면 월평리 하초 마을,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 주천면 용덕리 미적 마을, 상전면 수동리 내송 마을, 진안읍 단양리 내사양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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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삼봉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삼봉 마을 입구에는 마을 숲이 위치하는데, 마을 숲 속에 1기의 원통형 돌탑이 있다. 돌탑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마을의 수구막이 역할을 하며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저녁에 탑제를 모신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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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삼봉 마을에 있는 돌탑. 삼봉 마을의 마을 입구에는 마을 숲이 위치하는데, 마을 숲 속에 1기의 원통형의 돌탑이 있다. 돌탑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마을의 수구막이 역할을 하며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저녁에 탑제를 모신다. 삼봉 마을은 부귀면 소재지에서 정천 방향으로 국도 40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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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원두남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의.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원두남 마을 당산제는 당산인 돌탑이 마을 왼쪽 줄기에 끝자락에 위치한다. 당산제는 음력 1월 14일 밤 7~8시경에 모신다. 원두남 마을은 매남(梅南)이라 부르다가 원두남이라 불린다. 마을 왼쪽 산줄기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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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원두남 마을에 있는 돌탑. 두남리 원두남 돌탑의 조성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돌탑은 마을 왼쪽 줄기에 끝자락에 위치한다. 청룡 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원추형 형태의 돌탑에 1개의 탑 웟돌이 세워져 있다. 탑제는 음력 정월 열 나흗날 밤 7~8시경에 모신다. 원두남 마을은 부귀면 소재지에서 정천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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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물곡리 종평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의.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종평 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초엿새 날 저녁에 네 군데에서 당산제를 모신다. 윗 당산과 아랫 당산은 거북과 당산나무로 구성되어 있어 거북제라 부르고, 다리에서 행하여지는 거리제 또는 팥죽제, 그리고 안산의 바위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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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민중들에게 전통적으로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특정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만들어낸 제의적 관습과 믿음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마을 신앙·가정 신앙·무속 신앙·풍수 신앙·점복 신앙·자연물 신앙 등이 모두 민간 신앙에 들며, 금기(禁忌)·주부(呪符)·주술(呪術) 행위 등도 포함한다. 민간 신앙은 민속 문화 가운데 특히 신앙의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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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율현 마을에 있는 돌탑. 백화리 율현 돌탑의 조성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돌탑은 마을 양쪽 줄기인 백호(白虎)와 청룡(靑龍) 끝자락에 위치하여 산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탑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 오후에 산신제를 모신 후에 2곳 돌탑에서 지낸다. 율현 마을은 안천면 소재지에서 무주 방향으로 국도 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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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율현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 산신제는 산신에 대한 제의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산악 숭배와 산신 숭배가 발달하여 산신제를 중시하였다. 산신이 산제당에 처소를 정한 관계로 제당은 마을 뒷산 계곡에 위치하거나 뒷산 중턱에 있는 제의 공간이다. 진안 지역도 산신제가 상당수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먼저 진행되며 가장 중요한 제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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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율현 마을에서 돌탑에 지내는 마을 제의. 돌탑은 주당산으로 모셔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위 당산으로 모셔진다. 즉 산신제나 당산제를 모신 이후에 탑제를 지낸다. 돌탑이 주당산으로 모셔지는 경우는 정천면 월평리 하초 마을,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 주천면 용덕리 미적 마을, 상전면 수동리 내송 마을, 진안읍 단양리 내사양 마을, 마령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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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상향 마을에 있는 돌탑. 상향 마을의 돌탑은 본래 언제 조성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마을 입구에 원통형의 돌탑 1기가 세워져 있다. 새마을 운동 때 2기였던 돌탑이 없어지고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자 1994년에 2기의 돌탑을 복원하였다. 상향 마을 앞으로 길을 내면서 우백호 맥이 끊어졌는데, 이를 보강하기 위하여 돌탑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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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상향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냈던 제의. 상향 마을에서는 마을 뒷산 산제당에서 음력 1월 15일 밤 어두워질 때 지냈다. 제주는 정결한 사람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되면 매일 찬물로 목욕재계 했다. 산제당과 제주 집에는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렸다. 비용은 각 호마다 거출하며 제물은 제주가 준비하여 마을의 무사태평을 빈다. 1970년대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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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하향 마을에 있는 돌탑. 성산리 하향 돌탑은 마을 입구와 좌청룡 맥에 2기가 위치한다. 본래 마을 입구 돌탑은 새마을 운동 때 훼손되었으나 2007년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자 마을 사람들이 복원하고 탑제를 지내게 되었다. 하향 마을은 동향면 소재지에서 천천 방향으로 지방도 726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충렬사 오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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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원회룡 마을에 있는 돌 탑. 송풍리 원회룡 돌탑은 마을 입구 양쪽에 위치하며 2기가 조성되어 있다. 돌탑의 처음 조성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고 마을의 수구막이 역할을 한다. 2월 영등 할머니 날에 간단히 제를 모셨다고 한다. 원회룡 마을은 용담면 소재지에서 진안 방향으로 국도 13호선을 따라 가다 용담댐 못미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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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 내송 마을에 있는 돌탑. 수동리 내송 돌탑은 내송 마을로 들어가는 옛날 길 마을 숲 아래에 1기가 조성되어 있다. 마을에서는 당산탑, 조탑이라 불린다. 마을 수구막이 역할을 하는데,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산제를 지낸 후 마을 아주머니들이 팥죽을 끊여 이곳에서 팥죽제를 지내면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 내송 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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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대전 마을에 있는 돌탑. 신암리 대전 돌탑은 마을 입구 서나무 아래 나란히 2기가 조성되어 있다. 그 형태는 원통형으로 6·25전쟁 때 훼손되었으나 1994년경에 다시 세워 음력 정월 보름날 오전에 부녀회를 중심으로 탑제를 모시면서 마을의 번영을 기원한다. 대전 마을은 백운면 소재지에서 장수 방향으로 지방도 742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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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산제 마을, 도촌 마을, 대촌 마을에서 공동으로 행해지는 마을 제사.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의 산제 마을, 대촌 마을, 도촌 마을 등 3개 마을은 공동으로 당산제를 모신다. 용덕리 당산제는 1년에 두 차례 1월 3일과 10월 3일에 지낸다. 산제 마을 뒷산 산제당엔 큰 소나무가 있었는데 벼락을 맞고 지금은 조그만 돌을 쌓았는데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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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미적동에 있는 돌탑. 용덕리 미적 돌탑은 마을 입구 왼쪽에 1기가 조성되어 있다. 그 형태가 특이하게 원추형이며 탑 윗돌은 5개의 돌을 쌓아 올린 형태이다. 그리고 탑제를 음력 정월 초사흘과 10월 보름날에 2번 지냈다. 1980년 말에 제는 중단되었다. 미적동은 주천면 소재지에서 금산 방향으로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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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구암 마을에 있는 돌탑. 운봉리 구암 돌탑은 마을 왼편 운봉 교회 도로 건너편에 1기가 조성되어 있다. 돌탑은 원통형이고 가까이에는 ‘장군 지팽이’라 불리는 선돌이 1기가 위치한다. 구암 마을에는 오래전부터 돌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탑이 무너져 방치되면서 마을 사람들이 이유 모르게 죽게 되자 1991년에 다시 조성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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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에 있는 돌탑. 원월평 마을에는 5기의 돌탑이 조성되어 있다. 모두 원통형이며 풍수 비보적으로 조성된 돌탑은 조탑이라 부르고 그곳을 조탑 거리라 부른다. 탑제는 음력 정월 보름날 아침에 2군데에서 모신다. 원월평 마을은 진안읍 내에서 정천 방향으로 지방도 795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대목재를 지나 왼편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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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에서 돌탑에 지내는 마을 제의. 돌탑은 주당산으로 모셔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위 당산으로 모셔진다. 즉 마을에 산신제나 당산제를 모신 이후에 탑제를 지내게 된다. 돌탑이 주당산으로 모셔지는 경우는 정천면 월평리 하초 마을,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 주천면 용덕리 미적 마을, 상전면 수동리 내송 마을, 진안읍 단양리 내사양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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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금지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제의이다. 월포리 금지 마을 당산은 마을 앞에 있는 상당히 큰 세 그루의 느티나무이다. 그 옆에는 선돌이 2기 세워져 있다. 깨끗한 사람으로 제관을 정하여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금지 마을 입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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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 하노 마을에 있는 돌탑. 자산리 하노 돌탑은 마을 입구 왼편에 1기가 조성되어 있다. 돌탑은 원통형으로 특이하게 탑 윗돌에 다시 탑처럼 3개 돌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음력 정월 대보름 저녁에 아주머니가 중심이 되어 탑제를 지낸다. 하노 마을은 동향면 소재지에서 안천 방향으로 국도 13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싸리재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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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 마을은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 있는 자연 친화적인 마을이다.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에 자리 잡은 마을로 마을 입구에는 마을 숲이 조성되어 있다. 마을 숲 내에는 돌탑과 선돌이 비보 풍수적 역할을 하고 정월에 당산제를 지내는 마을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조화를 이르며 살아가는 마을이다. 1990년대 초반 무렵으로 생각된다. 서울 대학교를 사직하고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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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 광주동에 있는 돌탑. 정곡리 광주동 돌탑은 마을 입구 오른편에 위치한 마을 숲 속에 1기가 있다. 나지막한 돌탑위에 특이하게 탑 위 돌로 문관석이 세워져 있다. 1994년 무렵까지 제를 지냈다고 한다. 광주동은 진안읍 내에서 전주 방향으로 국도 26호선을 따라 오른편에 있는 대성동 마을을 따라 북서쪽 길을 따라가면 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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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 산수동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당산제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진안 지역에서는 당산제와 산신제가 혼용하여 사용된다. 산제, 산신제, 당산제, 길산제, 용왕제, 고목제, 서낭제, 탑제, 황단제, 깃고사 등 다양한 마을 제의가 전승되고 있다.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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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방에 있는 탑에 대해 저술한 연구서. 탑 신앙의 대상이 되는 탑이란 사람들이 사는 마을 입구에 원통형으로 돌을 쌓아 조성한 것을 말한다. 탑은 예로부터 마을의 수호물로서 수구막이, 비보 등의 풍수적 기능을 담당해왔을 뿐만 아니라 신성한 신체로 간주되는 암석은 산신, 토신, 성황신, 산신으로서 마을에서 중요한 신앙적 기능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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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채 마을은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민속 신앙이 살아 있는 마을이다. 노채 마을은 원래 전라북도 용담군 이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노양리·보성리·괴정리 각부를 병합하고, 노양리와 보성리의 이름을 따서 노성리라고 하여 진안군 안천면으로 편입되었다. 노채 마을은 노성리에는 노채·상보·시장·하보·회곡[저실] 등 5개 자연 마을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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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 하평장 마을에서 돌탑에 지내는 마을 제의. 돌탑은 주당산으로 모셔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위 당산으로 모셔진다. 즉 마을에 산신제나 당산제를 모신 이후에 탑제를 지낸다. 진안에서 돌탑이 주당산으로 모셔지는 경우는 정천면 월평리 하초 마을,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 주천면 용덕리 미적 마을, 상전면 수동리 내송 마을, 진안읍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