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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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城里貝塚 |
영어음역 | Geumseong-ri Paechong |
영어의미역 | Shell Mound in Geumseong-ri |
이칭/별칭 | 금성리 조개무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 1675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김경주 |
성격 | 패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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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 1675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에 있는 탐라시대 전기에서 후기에 이르는 조개무지.
[위치]
유적은 금성천의 북서쪽에 위치한다. 금성리 석축 유적과 인접해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95년 국도 12호선 확포장 공사 구간 내 유적 발굴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패총은 탐라시대 전기에 해당하는 석축 유적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석축 외벽의 북쪽 경사진 층에서 혼토 패각층이 조사되었다.
[형태]
패총은 혼토 패각층과 흑갈색 점토층이 연속적으로 퇴적되어 있다. 패각층의 최하부층에는 탐라시대 전기에 해당하는 혼토 패각층이 퇴적되어 있으며, 그 상층에는 탐라시대 후기 문화층이 퇴적되어 있다.
패총은 동시기 경계 구분을 위한 석축 유적의 외곽에서 확인되었다. 석축 유적의 외곽인 북쪽으로는 유구와 유물 분포 양상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것으로 볼 때, 이 일대가 곽지리 유적을 포함한 대규모 취락의 외곽 부분임을 알 수 있으며, 패총은 탐라시대 전기에서 후기까지 지속적으로 폐기되었음을 알 수 있다.
[출토유물]
유물은 다량의 패각류가 출토되었다. 이와 함께 적갈색 경질 토기인 곽지리식 토기와 고내리식 토기가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금성리 패총은 탐라시대 전기에서 후기에 걸쳐 형성된 폐기장으로서 패총의 문화 양상을 연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특히, 석축 유적과 함께 동시기 대규모 취락의 외곽에 대한 성격을 보여 주고 있으며, 패총의 형성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