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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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地方道-號線 |
이칭/별칭 | 국도 95호선,서부 관광 도로,평화로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경수 |
성격 |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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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
길이 | 29㎞ |
차선 | 왕복 4차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에서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사이에 있는 도로.
[개설]
지방도 1135호선 은 총 29㎞이며, 구 북제주군 구간은 16.2㎞, 구 남제주군 구간은 12.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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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방도 1135호선 현황
[명칭유래]
지방도 1135호선 은 중산간 지역을 개발하기 시작한 1967년부터 산업도로라고 하다가 지금은 지방도 1135호선 으로 불려지고 있다. 국도로 지정될 때 95호선으로 칭했기 때문에 국도 95호선이라고도 하고 있다.
[건립경위]
지방도 1135호선은 해안일주도로가 개설되기 이전인 1416년(태종 16)에 제주의 행정구역이 제주, 대정, 정의현(縣)으로 개편된 뒤 제주목(牧)에서 대정현까지 목사 및 현감이 말을 타고 행차하면서 길이 생겨난데서 비롯되었다. 이 길은 제주목과 대정현의 중간 지점인 서원(西院, 현 경마장 서쪽)에서 우편물을 교환·전달하면서 당시 행정 도로로서의 역할을 담당했었다. 당시 도로는 제주시 관덕정을 시작으로 제주 향교 앞을 거쳐 오라정[현 제주 국제공항]~월랑동~정존동[현 노형동]~월산~광령~서원~동광~인성리[대정골]에 이르렀다.
제주 목사와 현감이 다니던 길을 일제강점기에 들어서 일본인들이 개보수하여 우마차를 이용해 전쟁 군수 물자 및 무기 수송과 일본군 진지 구축 등 군사용으로 이용하였다.
[변천]
1938년 12월 1일 전라남도 고시 216호에 의거,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해안 일주 도로와 함께 지방도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제주 4·3 사건으로 중산간 지역이 작전 지역이 되면서 1949년 완전히 통행이 불가능해져 도로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방치되었다.
이후 1967년부터 중산간 개발을 하기 위해 확장과 보수 공사가 시작되어, 1990년 말 2만 9500m가 완전 포장되었다. 1971년에는 처음으로 현 한라 승마장 인근 2㎞ 구간에 대한 노면 정비 공사를 실시하였다.
1981년 2월에는 7호광장[해태 동산]에서 무수천까지의 7.2㎞ 구간에 대한 도로 포장 공사를 실시해 그해 11월 7일에 완공되었다. 1982년에는 무수천에서 원동까지의 11㎞ 구간과 1984년에는 원동에서 동광 6거리까지의 9㎞ 구간에 대한 공사에 착공하여 이듬해인 1985년에 완공되었다.
또한 제2차 IBRD 차관 사업으로 동광에서 보성까지의 구간을 1984년 착공해 이듬해 완공했다. 1981년부터 1985년까지 5년 간 총공사비 54억 원이 소요되었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제주~대정간 거리가 종전 58㎞에서 36㎞로 22㎞가 단축되었으며 차량 운행 시간도 종전에 1시간이 넘던 것이 35~40분대로 줄어들면서 교통량이 급증하였다. 특히 1983년 4월 전두환 대통령이 제주를 연두 순시하면서 제주 공항에서 중문 관광 단지까지를 30분내에 갈 수 있는 고속화도로 건설의 검토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동광 6거리에서 창천을 거쳐 중문으로 가는 도로 공사가 진행되어 1986년 2월에 완공되어 제주 공항에서 중문 관광 단지까지의 총 연장 40㎞ 구간 주행 시간이 30분으로 단축되면서 제주 관광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제주~대정, 제주~중문 구간의 서부 산업 도로가 완공되면서 지방도 1135호선 은 제주시와 산남 지역인 대정·안덕·서귀포를 잇는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안덕면의 산방산과 용머리, 중문 관광 단지, 서귀포 관광지를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화물 차량 운행이 증가하면서 산북·산남 지역 간 물동량 교류가 크게 증가했다. 5·1 6도로나 1100 도로는 전 구간이 급경사에다 급커브 지역이어서 화물 차량들이 운행을 꺼려했다. 이 도로 개통으로 모래·시멘트·목재·철재 등 각종 건축 자재는 물론 각종 화물들이 이 도로를 통해 산남과 산북 지역을 오갔다. 이처럼 관광 차량 및 화물차, 승용차가 몰리면서 왕복 2차선으로는 늘어나는 교통량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토지 보상은 제주도에서, 공사비는 국가에서 부담하기로 하고 제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1996년 4차선 확장 공사 용역을 실시하고 1998년부터 4차선 확장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비 1528억 원을 투입해 광령 무수천에서 동광까지의 22㎞를 도로 폭 24.5m의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실시, 2002년 3월에 완공하였다.
지방도 1135호선 이 들어서면서 제주시와의 접근성이 보다 용이해져 4차선 확장 전부터 있었던 캐슬렉스 골프장(전 파라다이스 골프장), 나인 브릿지, 엘리시안, 로드 랜드 골프장을 비롯 신안 측에서 골프장을 건설하는 등 연이어 골프장이 들어서고 있다.
현재 중문 서귀포 관광지를 비롯 대정읍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 송악산, 사계 해안 도로, 형제섬, 산방산, 용머리 등과의 접근성이 보다 편리해지면서 관광객 차량을 비롯 석재와 건축 자재 농·수·축산물 수송 차량 등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산업, 관광 도로의 구실을 하고 있다.기존의 도로명인 국도 95호선에서 2008년 11월 17일자로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 자유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251조 제3항에 의해서 지방도 1135호선 [평화로]으로 격하되었다.
[현황]
각 행정 구역별 도로 연장은 제주시의 경우 국도 99호선인 오라 로터리~노형 삼거리까지의 3,000m와 국도 16호선인 노형 삼거리에서 시경계선까지의 4,100m 등 7,100m가 중용되어 있고, 구 북제주군은 10,200m, 구 남제주군은 13,300m 등이다.
서남쪽으로 이용하기 쉬운 도로여서 주변에는 유명 골프장을 비롯하여 관광지가 많이 있다. 왕복 4차선인 지방도 1135호선 는 하루 평균 차량 통행량이 2만여 대로 제주도 내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도로로 제주의 중추 동맥 역할을 하고 있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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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 내용 수정 | 1) 평화로 ->지방도 제1135호선 대표항목명 이하 원고 내용 및 관련 멀티미디어 자료 20여 처 수정 〇 공식 도로 명칭을 사용함이 편찬 원칙임 2) 이칭별칭 제95호선|서부관광도로 ->이칭별칭 제95호선|서부관광도로|평화로 3) [변천]에 ‘기존의 도로명인 국도 제95호선에서 2008년 11월 17일자로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251조 제3항에 의해서 지방도 제1135호선 (평화로)으로 격하되었다.’에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