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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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允植謫居- |
영어음역 | Kim Yunsik Jeokgeoteo |
영어의미역 | Kim Yunsik's House of Exile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1동 1108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동전 |
성격 | 유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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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말기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1동 1108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동에 있는 김윤식이 제주도에 유배되어 5년여 동안 적거했던 유허지.
[개설]
외무대신으로 갑오개혁을 주도했던 운양 김윤식은 을미사변 뒤 1989년(광무 1) 제주도에 유배되어 1901년 5월 이재수의 난을 계기로 전라남도 지도로 이배될 때까지 제주에서만 5년 가까이 유배 생활을 하였다. 유배 생활을 하면서 그는 『속음청사(續陰晴史)』를 저술하고, ‘귤원시회(橘園詩會)’를 창립, 지도했다.
[원건물 건립경위]
김윤식은 1898년 1월 6일에 규장원경에 재임하다가 제주도 종신 유배형을 선고받은 이승오와 1월 11일 인천을 거쳐 제주도 산지항에 도착하였다.
당시 제주목사 이병휘는 이들을 약 40일간 감옥에 수감했다가 2월 20일에 보석시켰다. 김윤식과 이승오는 제주성 내 교동(현 관덕로)의 김응빈 집에 적소를 마련하였다.
그 후 김윤식은 김응빈의 집과 이웃해 있는 이윤성의 집을 매입하여 적소를 옮겼다가 다시 막은동 손신성의 집을 매입하여 적소를 옮겼다. 김윤식과 이승오는 지방 문인들과 교유하면서 ‘귤원시회’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시회를 열기도 했다.
[현황]
현재 옛터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