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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관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보호수.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일본, 대만, 중국에도 서식한다. 암수딴그루로, 주로 습지나 냇가에서 자란다. 암수딴그루로,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새로 돋을 때 붉은 빛을 띤다. 4월에 잎과 함께 꽃이 피고, 열매는 계란 모양의 삭과(蒴果)로 5월에 익는다. 키는 10~20m까지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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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에 있는 수령 약 250년의 보호수.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포구나무, 달주나무, 매태나무, 평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한국이 원산지이며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과 같이 정자목으로 흔히 심는다. 팽나무의 꽃은 5월에 피며, 꽃받침조각은 4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7mm가량의 엷은 황색으로 10월에 익으며 단맛이 난다. 나무의 껍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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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특정 지역이나 수역(水域)에 사는 동물. 하동군은 한반도의 동남단과 경상남도의 서남단에 위치하며, 북서쪽으로는 지리산 동남사면, 남쪽으로는 남해안과 접한다. 또한 하동군의 서쪽 편으로는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발원하여 남원, 곡성, 구례를 거쳐 남쪽으로 전라남도와 경계를 이루어 섬진강이 흐르고 있어 산악, 바다, 강, 평야가 두루 분포하므로 동물상도 다양하다.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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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규목(槻木) 또는 귀목나무라고도 하며, 야생에서는 산기슭이나 계곡 또는 민가 인근의 진흙땅에서 잘 자란다. 키는 26m, 지름이 3m 정도까지 크며, 나무의 껍질은 회백색이다. 암수한그루로 4~5월에 꽃이 핀다. 암꽃은 새 가지 위쪽에 1~3개씩, 수꽃은 새 가지의 아래쪽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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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용강리 일원에 서식하는 되샛과에 속하는 겨울 철새. 몸길이는 약 15~16㎝로 작다. 머리 부분은 짙은 검은색, 목 뒷덜미는 흰색, 등의 앞부분과 중간은 회색, 등의 뒷부분은 검은색, 가슴은 갈색빛을 띤 검은색, 허리 중간 부분과 배는 흰색이다. 허리의 양옆은 흰색, 어깨 깃은 갈색, 턱 밑에서 가슴 사이는 붉은빛을 띤 갈색, 아래 꼬리를 덮는 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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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서식·재배하는 장미과의 낙엽소교목. 매화나무는 하동, 구례, 광양 등 지리산 남사면과 섬진강 주변의 야산에 자생하는 것도 많지만 꽃의 아름다움과 열매의 효능으로 정원수는 물론 유실수로도 많이 키운다. 때문에 하동의 어느 곳에서나 매화를 볼 수 있으며, 하동의 주 소득 작목이자 특산물이 되고 있다. 키는 5~10m 정도이며, 어린 가지는 녹색이나 자라면 암자색을 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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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서식하는 뱀장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몸길이는 약 70~150㎝이다. 몸이 원통형으로 가늘고 길며, 꼬리 쪽으로 갈수록 더 가늘다. 성숙한 개체는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쪽으로 약간 돌출되어 있으며, 몸체에는 아주 작은 비늘이 나 있으나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다. 매우 미끄러워 손으로 잡기 힘들다. 몸체의 등은 짙은 갈색, 배는 엷은 갈색을 띤다. 황갈색을 띠는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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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건너편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도로변 가로수는 벚나무로 식재되어 있으며, 해마다 4월경에 벚꽃이 만발한다. 이른바 ‘화개10리 벚꽃길’이다.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하는데, 청춘 남녀가 손을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이 주변에서 벚꽃 축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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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서식하는 보호수. 경상남도 하동군 관내에 서식하고 있는 수목 중 보존 및 증식 가치가 있는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등으로 명목(名木), 보목(寶木), 당산목(堂山木), 정자목, 호안목, 기형목, 풍치목 등이 이에 해당한다. 보호수의 지정은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47조 규정에 따라서 지정하고 해제하게 되어 있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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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상징하는 비둘깃과에 속하는 새. 비둘기는 평화와 사랑, 책임 등을 의미하며 하동군을 상징하는 군조(郡鳥)이다. 하동군은 지리산 산악 지대와 금남면, 진교면 등이 바닷가에 접하고 있어 비둘기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한때는 통신용, 애완용 등으로 사육하는 사람이 많았었다. 하동군을 상징하는 비둘기는 진교면과 금남면 등지에서 사시사철 흔히 볼 수 있으며,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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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의 특정 지역이나 수역(水域)에 사는 식물. 경상남도 하동군은 북서쪽으로는 지리산 동남사면, 남쪽으로는 남해안과 접하며, 섬진강이 흐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야 지대도 고루 분포되어 있어 식물상이 다양하다. 특히 서북쪽의 산과 남쪽의 바다는 국립 공원[지리산 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자연환경이 보호되고 있으며, 서북쪽에는 토끼봉[1,533m], 영신봉[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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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흔히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중국에서 불교와 유교가 전해져 올 때 함께 들어 왔다고 전해진다.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암수 딴 몸이다. 높이 20~30m에 이르며, 5월경에 지름 3㎜ 내외의 아주 작은 꽃이 피므로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수꽃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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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우계리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보호수. 이팝나무는 원산지가 한국이며, 일본, 중국 등지에도 서식한다.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잎은 긴 타원형이다. 키가 25m 가량까지 자라며 나무의 껍질은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진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핀다. 열매는 타원형의 핵과로 9~10월에 검푸른색으로 익는다. 우계리 이팝나무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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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흔히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중국에서 불교와 유교가 전해져 올 때 들어 왔다고 전해진다.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암수 딴 몸이다. 높이 20~30m에 이르며, 5월경에 지름 3㎜ 내외의 아주 작은 꽃이 피므로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수꽃은 1~5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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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월운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규목(槻木) 또는 귀목나무라고도하며, 야생에서는 산기슭이나 계곡 또는 민가 인근에 흙이 깊은 진흙땅에서 잘 자란다. 암수한그루로 4~5월에 꽃이 핀다. 암꽃은 새 가지 위쪽에 1~3개씩, 수꽃은 새 가지의 아래쪽에 모여 달리며 4~6개의 수술이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폭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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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보호수.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포구나무, 달주나무, 매태나무, 평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한국이 원산지이며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과 같이 정자목으로 흔히 심는다. 팽나무의 꽃은 5월에 피며, 꽃받침조각은 4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7mm가량의 엷은 황색으로 10월에 익으며 단맛이 난다. 나무의 껍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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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서식하는 바다빙엇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어두운 청록색을 띠는 은어는 민물고기이지만 종 분류상 바다빙어목 바다빙엇과에 속한다. 은어라는 이름은 주둥이의 턱뼈가 은처럼 하얗기 때문에 은구어(銀口魚)라 부른 데서 기인한다. 언어, 치리, 열광어, 은광어, 아유(アユ)라고도 한다. 은어가 바다에서 서식할 때는 몸길이 6~7㎝ 이하이며, 원뿔 모양의 이빨을 가지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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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상징하는 군목(郡木). 은행나무는 장수·정숙·장엄·진혼 등을 상징하며, 은빛이 나는 살구라는 뜻의 은행(銀杏)은 열매[사실은 씨]가 살구와 비슷하고, 표면이 은빛을 띠는 흰색 가루가 덮여 있어 붙은 이름이다. 공손수(公孫樹), 행자목(杏子木), 압각수(鴨脚樹)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추운 북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식재 후에는 잘 크고 번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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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입석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보호수. 푸조나무는 곰병나무·팽목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만, 일본, 중국의 따뜻한 지역에 서식하는 난대성 수종이다. 느릅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서 산기슭이나 계곡 주변에 주로 자란다. 푸조나무의 줄기는 곧지만 수관은 느티나무처럼 우산 모양으로 넓게 퍼진다. 나무의 껍질은 엷은 회색이며, 새 가지에 털이 나 있다.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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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서식하는 잉엇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잉어에 대해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리어(鯉魚)’로,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와 『전어지(佃漁志)』에는 ‘리어(鯉魚)’로 표기되어 있다. 동양에서 잉어를 ‘니어’ 또는 ‘리어’로 명명한 것은 비늘에 십(十) 자 무늬, 즉 문리(文理)가 있어 ‘이(理)’자에서 리(里)를 취하고 ‘어(魚)’자를 붙여 ‘리(鯉)’자로 합성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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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서식하는 재첩과에 속하는 민물조개. 재첩은 하동 방언으로 ‘갱조개’라 부르며, 이는 ‘강조개’에서 유래된 말이다. 별칭으로 가막조개, 재치, 애기재첩, 다슬기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재첩은 모래가 많은 진흙 바닥에 서식하는 민물조개로 우리나라에는 낙동강과 섬진강 하구 유역에 많이 서식하였다. 그러나 1987년 낙동강 하구에 제방이 축조된 이후부터 이곳에는 재첩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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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보호수. 이팝나무는 원산지가 한국이며, 일본, 중국 등지에도 서식한다. 물푸레나뭇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잎은 긴 타원형이다. 키가 25m가량까지 자라며 나무의 껍질은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진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핀다. 열매는 타원형의 핵과로 9~10월에 검푸른색으로 익는다. 진교리 이팝나무는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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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차나뭇과의 상록 활엽 관목. 하동군은 차나무 시배지 및 한국 최고의 차나무 등이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하동차문화센터와 하동녹차연구소 등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여전히 야생 차나무가 많이 서식하며, 매년 ‘하동 야생차 문화 축제’도 개최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차의 고장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차는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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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섬진강에 서식하는 바위겟과에 속하는 갑각류. 길이 6㎝, 갑각 너비 7㎝ 정도의 크기로 자란다. 갑각은 둥근 사각형이며, 이마에는 4개의 삼각 이빨 모양의 돌기가 있다. 갑각의 등 부분은 약간 볼록하고 H자 모양의 홈이 나 있다. 또한 갑각의 모서리마다 촘촘한 알갱이가 있고, 양쪽의 집게 다리에는 가시가 나 있다. 집게 다리는 서로 대칭이며 억세다. 집게에는 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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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상징하는 군화(郡花). 철쭉은 은근·끈기·풍요를 상징하며, 꽃말은 ‘사랑의 기쁨’이다. 척촉(擲燭), 양척촉(洋躑躅), 연달래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특히 지리산 일대가 철쭉으로 유명하다. 지리산 권역의 하동, 남원, 장수, 구례, 곡성, 함양 등 6개 시·군을 상징하는 꽃이 철쭉이다. 이는 철쭉의 상징성 외에도 이 지역에 많이 분포하기 때문이다. 지리산의 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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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춘란은 동양란으로 보춘화(報春化), 보춘란(報春蘭)이라고도 한다. 이는 3~4월경에 연한 황록색의 꽃이 피어 ‘봄을 알리는 꽃’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춘란의 꽃말은 ‘그대와 같은 매력’, ‘미인’, ‘사랑의 행복’, ‘소망’ 등이다. 춘란은 높이 20~24㎝까지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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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정동리에 있는 인공 숲. 취간림은 조선 시대 이전 하동의 중심지였던 악양면 정서리 악양천 변에 수구막이를 위하여 조성한 숲이다. 1931년 한유한(韓惟漢)의 뜻을 계승하고 추모하기 위하여 이곳에 모한정을 지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한유한은 고려 인종 때 벼슬살이를 하다가 이자겸(李資謙)의 횡포가 심하여 장차 변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가족들과 함께 악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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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수령 90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흔히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중국에서 불교와 유교가 전해져 올 때 함께 들어 왔다고 전해진다.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암수 딴 몸이다. 높이 20~30m에 이르며, 5월경에 지름 3㎜ 내외의 아주 작은 꽃이 피므로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수꽃은 1~5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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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박달리에 있는 수령 약 70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규목(槻木) 또는 귀목나무라고도하며, 야생에서는 산기슭이나 계곡 또는 민가 인근에 흙이 깊은 진흙땅에서 잘 자란다. 암수한그루로 4~5월에 꽃이 핀다. 암꽃은 새 가지 위쪽에 1~3개씩, 수꽃은 새 가지의 아래쪽에 모여 달리며 4~6개의 수술이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폭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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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보호수. 푸조나무는 곰병나무·팽목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만, 일본, 중국의 따뜻한 지역에 서식하는 난대성 수종이다. 느릅나뭇과의 낙엽교목으로서 산기슭이나 계곡 주변에 주로 자란다. 푸조나무의 줄기는 곧지만 수관은 느티나무처럼 우산 모양으로 넓게 퍼진다. 나무의 껍질은 엷은 회색이며, 새 가지에 털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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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일원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소나무 숲. 하동 송림은 인공림으로 섬진강 변 백사장에 소재한다고 하여 ‘백사 송림(白沙松林)’ 또는 소나무가 푸르다는 의미의 ‘하동 창송(蒼松)’이라고도 한다. 하동 송림을 ‘창송(蒼松)’이라 부르는 것은 ‘창(蒼)’이 ‘푸르다·우거지다·늙다’ 등 여러 의미로 쓰여, ‘푸른 소나무’라는 의미 외에 ‘노송(老松)’을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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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일원에 있는 차나무 시배지. 『삼국사기(三國史記)』 흥덕왕조에 따르면 828년(흥덕왕 3) 김대렴(金大廉)이 당나라에서 차나무의 씨앗을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 일대에 처음 심었다고 한다. 그 후 진감선사(眞鑑禪師)가 차나무를 번식시켜 차가 본격적으로 보급되었다고 한다. 고려 시대에는 이규보(李奎報)[1168~1241]가 화개에 차 맛을 보러 갔다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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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소나무. 하동 축지리 문암송은 높이 12.6m, 가슴높이 둘레 3.2m, 가지는 남북 12.5m, 동서 방향 16.8m에 이른다. 큰 바위를 둘로 쪼개면서 뿌리가 박혀 있어 마치 남성을 상징하는 듯 기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축지리 소나무’를 ‘문암송(文岩松)’으로 부르는 이유는 옛날에는 이 나무 아래에서 문인들이 모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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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보호수. 지리산 일대는 차나무가 생장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야생 차나무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야생 차나무는 1960년대부터 새롭게 차밭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없어졌으나, 하동·구례 등지에는 아직도 야생 차나무가 많다. 하동군에서는 매년 5월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차나무는 20m 정도 까지 자라지만 대개 찻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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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흔히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중국에서 불교와 유교가 전해져 올 때 들어 왔다고 전해진다. 은행나뭇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암수 딴 몸이다. 높이 20~30m에 이르며, 5월경에 지름 3㎜ 내외의 아주 작은 꽃이 피므로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수꽃은 1~5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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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학리에 있는 수령 400년의 보호수. 팽나무는 느릅나뭇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포구나무, 달주나무, 매태나무, 평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한국이 원산지이며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과 같이 정자목으로 흔히 심는다. 팽나무의 꽃은 5월에 피며, 꽃받침조각은 4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7mm가량의 엷은 황색으로 10월에 익으며 단맛이 난다. 나무의 껍질은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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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서식하던 황샛과에 속하는 새. 황새는 황새목 황샛과에 속하는 희귀 조류로 전 세계에 2,500마리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아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8년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되었다. ‘황새’는 순수한 우리말로 ‘한새[大鳥]’, 즉 ‘큰 새’를 의미하며 다른 텃새보다 몸집이 큰 데서 유래하였다. 멸종위기 야생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