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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테마마을 원골 체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C010209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내수

원골마을 의 체험거리로는 예술체험, 예술개떡만들기, 알밤줍기, 표고버섯수확, 고구마캐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계절별 원골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봄놀이로 나무곤충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다. 곤충채집을 직접 곤충을 잡아서 하기보다는 더 귀엽고 앙증맞은 곤충채집 방법으로 나무로 직접 잡고 싶은 곤충을 만들어 유리 액자에 모아서 멋진 곤충채집 액자를 만드는 방법이다. 실제로는 약간 무서워서 쉽게 만지지 못했던 곤충도 나무로 만들면 너무 귀여워서 마음껏 만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재미있고 쉽게 나무 곤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원골에는 ‘나무와 함께 자연과 함께’라는 자연체험 어린이 목공교실 ‘한그루’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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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목공교실 '한그루'

다음으로 여름놀이로는 고추수확(고추따고 맴맴)이다. 한여름 햇볕만큼 뜨겁고 매운 맛의 고추! 맵지만 계속 먹게 되는게 우리의 고추인데, 고추는 다이어트에도 좋고 몸이 차고 소화가 안되는 사람에게도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고추밭에서 잘 익은 고추 톡톡 따다가 쌈장에 푹 찍어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고, 입맛 없는 여름에는 풋고추만한 반찬이 없다는 얘기이다.

그리고 더위사냥 물놀이가 있다.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하는 무더운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시원한 물놀이장이 있어, 친구들과 물장구치고, 물장난도 하고 고기잡이도 하다보면 어느새 더위를 까맣게 잊어버릴 수 있다.

가을놀이로는 밤 따기(밤 구출하기)가 있다. 토실토실 살이 오른 밤들을 보고 있으면 귀여워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이다. 가시송이에 쌓여 있는 토실토실 밤들을 누가 더 빨리 구출하는지 시합해보면 재미가 있다. 구출한 밤들을 구워먹고, 쪄먹는 밤 파티도 좋을 것이다.

또한 가을놀이로 표고버섯재배를 들고 있다. 표고버섯은 참나무 원목에 종균을 넣어 길러서 재배를 한다. 수확시기는 품종에 따라 다르며, 건표고는 봄에는 보통 5~6월, 가을에는 9~10월에 많이 수확한다고 한다. 표고버섯은 원래 오염이 없는 청정장소에서 무농약 무비료에 의해서만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순수한 자연무공해 식품이며, 섬유질, 광물질, 비타민 B등이 풍부하여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는 건강식품이고, 표고버섯은 음식을 좋게 해주는 천연조미료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고열에도 비타민의 손상을 방지해주는 안정성이 있는 버섯이라고 한다.

겨울놀이로는 오순도순 짚공예가 있다. 옛날에 우리 선조들은 짚으로 많은 것을 만들었다. 짚신도 만들어서 신고, 짚으로 공도 만들어서 놀고, 새끼를 꼬아서 끈으로도 사용하였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방안에 오순도순 모여앉아서 마을 어른들에게 짚공예를 배워보는 것도 재미난 일이다. 열심히 배우고 만들다 보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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