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3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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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州國僊寺天龍圖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되재1길 206[사현리 산39-3]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박범 |
제작 시기/일시 | 187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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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6년 3월 10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공주 국선사 천룡도」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 삭제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4년 5월 17일 - 「공주 국선사 천룡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에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
현 소장처 | 한국불교태고종 국선사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되재1길 206[사현리 산39-3]![]() |
원소재지 | 공주 동학사 길상암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434[학봉리 787-1]![]() |
성격 | 불교 회화 |
작가 | 응완 |
소유자 | 한국불교태고종 국선사 |
관리자 | 한국불교태고종 국선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사현리 국선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천룡도.
[개설]
천룡도는 부처님의 정법을 수호하던 신들을 들인 불화이다. 본래 「공주 국선사 천룡도(公州國僊寺天龍圖)」는 공주 동학사 길상암의 천룡도로 조성하여 봉안한 것이다. 1873년(고종 10) 수화승 응완(應完) 등이 참여하여 제작한 것으로 세 폭의 비단을 이어서 바탕을 만들었다. 「공주 국선사 천룡도」는 2016년 3월 1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에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형태 및 구성]
「공주 국선사 천룡도」는 제석천룡도의 형식에 속한다. 제석천룡도는 제석(帝釋), 범천(梵天), 천룡팔부중(天龍八部衆) 등을 함께 묘사하는 불화이다. 일반적으로는 상단에 제석천을 배치하고 하단에는 천부중을 배치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런데 「공주 국선사 천룡도」는 위태천을 위시한 천부중이 중심이 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징]
「공주 국선사 천룡도」 중앙 하단에는 다른 불화와 마찬가지로 화기를 기록하였다. 「공주 국선사 천룡도」를 그린 화승은 모두 7명이었다. 수화승 응완은 19세기 후반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활약한 화승이다. 응완은 의운당(義雲堂) 자우(慈雨)와 경선당(慶船堂) 응석(應釋)에게서 그림을 배웠다. 또 다른 참여 화승인 만파돈조(萬波頓照)는 금곡당(金谷堂) 영환(永煥), 응석과 함께 활동하였다. 또한 화승 봉안(奉安)도 영환, 응석에게서 그림을 배워 많은 불사에 참여하였다. 즉 「공주 국선사 천룡도」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주로 활약하였던 화승 영환과 응석의 제자들이 제작한 불화라고 볼 수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 화승이 이미 충청도 지역까지 활동 반경을 넓혔다고 볼 수 있다.
[의의와 평가]
「공주 국선사 천룡도」는 19세기 후반 서울과 경기 지역 화승들이 충청도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