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에 있는 중증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개설]

명주원보호작업장은 사회 복지 법인 명주원이 운영하는 보호 작업장이다. 보호 작업장이란 일반 고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보호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개별화된 재활 계획에 따라 직업 적응 훈련, 직업 상담, 직업 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건립 경위]

명주원보호작업장은 지적 장애인에게 다양한 직업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며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직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9월 1층 공장을 신축하고, 1992년 5월 2층 작업실을 증축하였다. 2000년 9월 명주원보호작업장을 개장하고 초대 이원재 시설장이 취임하였다. 2002년 1월 제2대 안수연 시설장이 취임하였다.

[구성]

시설장 아래 기획 행정팀[사업 계획·예산 수립·문서 관리], 직업 재활팀[직업 훈련·직업 활동·상담 및 평가], 생산 판매팀[생산 및 납품·납품 관리·품질 관리] 등으로 구성되었다.

[활동 사항]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과 및 제빵[주원 베이커리], 천연 수제 비누[꿈], 종이봉투 임가공, 직업 적응[준비] 훈련, 중증 장애인 직업 재활 지원, 직업 상담 및 직업 평가, 장애인 생산품 판로 및 직종 개발, 재가 장애인 및 직업 적응 훈련생 모집, 기타 홍보 사업 등이 있다.

[현황]

명주원보호작업장은 개장한 이후 안전한 식재료와 위생적인 제조 공정을 통하여 양질의 상품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16년 현재 직원은 시설장 1명, 직업 훈련 교사 5명, 사무원 1명, 시설 관리 기사 1명, 위생원 1명을 합하여 총 9명이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근로 장애인 17명, 훈련 장애인 26명, 근로인 1명이 있다. 충청남도 사회 복지 협의회와 삼성 사회 봉사단 중부 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충남 사회 복지 대상에서 명주원보호작업장 조선희가 개인 부문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