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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2524
한자 松石集
영어의미역 Collected Poems of Songseok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백원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집
관련인물 김순동(金舜東)
저자 이병연(李秉延)[1894~1976]
편자 이성우(李性雨)[1945~]
저술연도/일시 1976년연표보기
편찬연도/일시 2007년연표보기
간행연도/일시 미간
권수 2권
책수 2책
가로 20㎝
세로 29.2㎝
표제 松石集
소장처 이덕희(李悳熙)
소장처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목동리

[정의]

충청남도 공주에서 활동한 유학자 이병연의 문집.

[개설]

이병연(李秉延)[1894~1976]은 일제 치하에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이라는 지리지를 목판본으로 편찬 간행하였는데, 이를 위해서 10여 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리·풍속·인물·산천·고적 등을 49조목으로 구분하여 자료를 수집·정리하였다. 이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이후 가장 방대한 지리지 편찬사업이었으나,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 완간을 보지 못하였다.

[편찬/발간경위]

『송석집(松石集)』은 초고가 필사본 형태로 되어 있던 것을 최근 이성우(李性雨)가 정리하여 인쇄 가능토록 체제를 갖추었다.

[형태]

『송석집』은 2권 2책이다. 장정법은 선장본이다. 광곽은 사주쌍변으로 반곽 크기는 가로가 16.5㎝이고, 세로가 21.4㎝이다. 행수는 10행이고, 한 행의 자수는 20자이다.

[구성/내용]

책머리에는 이성우의 서문이 있다. 권1은 한시 350여 수가 수록되었으며, 권2는 서(書) 6편, 서(序) 3편, 기(記) 7편, 논(論) 1편, 설(說) 2편, 발(跋) 6편, 상량문 1편, 잡저 8편, 제축 3편, 비지 10편, 장(狀) 1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록에는 기(記) 3편 외에 4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송석집』 중의 시는 전국의 명승고적과 지리를 읊은 것들이 많은데, 「해운대」에서는 “유선이 일찍이 해운대를 세웠다 하나/ 오랜 세월 글자 흔적에 이끼만 푸르네/ 신라시대의 유풍을 어디에서 찾을거나/ 외로운 구름 밝은 달만 바다 위에 떠있는데.(儒仙曾築海雲坮 千古字痕已碧苔 羅代儒風何處問 孤雲明月海天開)”라고 읊었다.

안중근 열사의 의거(義擧)를 듣고는 “화포 3발로 나라에 보답하려 했으니/ 젊은이의 의로움과 맹서한 마음도 붉었도다/ 동양에 해 끼치는 존재 없앰이 가장 중한 일이라/ 스스로의 몸도 아끼지 않고 작은 탄환처럼 버렸구나.(火砲三投欲報韓 靑春仗義誓心丹 東洋除害最爲重 不惜自身如小丸)”라고 읊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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