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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헌사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2523
한자 小軒私稿
영어의미역 Collected works of Soheon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백원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집
관련인물 유인택(柳寅澤)
저자 박영희(朴永熹)[1903~1965]
편자 박영준(朴永俊)|박인식(朴寅植)
간행자 박영준|박인식
저술연도/일시 1965연표보기
편찬연도/일시 불명
간행연도/일시 불명
권수 1권
책수 1책
사용활자 석인본 인쇄
가로 16.7㎝
세로 25.5㎝
표제 小軒私稿全
간행처 불명
소장처 충남대학교 도서관
소장처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79

[정의]

1965년에 저술된 공주 출신 문인 박영희의 문집.

[개설]

박영희(朴永熹)[1903~1965]는 공주시 탄천면에서 참봉 박세현(朴世鉉)의 아들로 태어났다. 기상이 호협하고 언변이 유창하였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빼앗긴 것을 통분하게 여기어 국내는 물론 일본과 만주까지 유람하면서 우국지사와의 연대를 모색하였다. 광복 이후는 해공 신익희(申翼熙)·유석 조병옥(趙炳玉)·창랑 장택상(張澤相) 등 정치인과 교유하였다. 한때 국방부이사관을 역임한 바 있고, 『한국 오천년 약사』를 저술하였다 한다.

[편찬/발간경위]

저자 박영희가 몰한 뒤, 형 박영준(朴永俊)이 저자의 아들 박인식(朴寅植)과 함께 간행하였다. 서문은 유인택(柳寅澤)이 썼고, 발문은 저자의 아들 유인식(柳寅植)이 썼다. 간행 날자는 밝히지 않아서 알 수가 없다.

[서지적 상황]

석인본 인쇄인 『소헌사고(小軒私稿)』는 현재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79(궁동 220)에 위치한 충남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석인본이다. 권수제는 『소헌사고』이며, 관심제는 『소헌시고(小軒詩稿)』이다. 행수는 10행, 한 행의 자수는 20자이다.

[구성/내용]

책머리에 유인택의 서문이 있고, 이어 저자의 사진과 자필 ‘교자충후(敎子忠厚)’의 유묵을 붙였다. 그 뒤에 목차가 있으며, 본문은 시(詩)가 중심이 되고 그 밖에 2편의 문(文)이 있다. 부록과 발문이 있는데, 발문은 장남 유인식이 썼다. 서문과 발문을 비롯하여 문에는 모두 원문에 토를 달고 있다.

시는 72제 82수가 수록되어 있다. 금강산·두만강·부여 팔경·해인사 등 우리나라의 산수자연과 유적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풍물까지도 대상으로 읊었다. 특히 근·현대의 인물, 예컨대 박정희 대통령 취임식·장면 부통령 취임 등도 시의 소재로 삼았다. 「운석 장면 부통령 취임을 축하함[賀雲石張勉副統領就任]」에서는 조국과 민족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운옹의 명성은 우리 동쪽 나라에서 드러났으니/ 국민들의 뜻이 이 한 분 몸에 귀의 하였네./ 도탄에 빠진 민생에 대하여 말하지 말라/ 은혜로운 혜택이 말 없는 가운데 베풀어지리라(雲翁聲價擅吾東 民意多歸此一躬 塗炭蒼生須莫說 惠風應施不言中).”

문은 2편이 수록되었는데 「종친회 포고문」과 「소헌집발」이다. 부록으로는 유인택과 이상우의 「소헌기(小軒記)」 각각 1편 외에 유인택과 윤주하의 「의졸재기(宜拙齋記)」 각각 1편과 사형(舍兄) 박영준의 시 3수와 만사, 제문, 행장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소헌사고』는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생존한 최근 인물 박영희가 지은 한문 문집으로서 최근세의 생활상과 사회 현실이 그대로 시 작품 등에 수용되어 있다는 데서 일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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