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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산 전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2363
한자 -山傳說
영어의미역 Legend of Meokbangsan Mountain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먹방산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길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명당 단맥담
주요 등장인물 이여송|일본인
관련지명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먹방산
모티프 유형 혈자리 파괴|일본인의 쇠말뚝 박기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먹방산에 전해 내려오는 단맥 이야기.

[개설]

「먹방산 전설」은 생기가 흐르는 지맥(地脈)을 끊어 명당을 파손한 단맥설화(斷脈說話)의 한 예이다. 지맥을 칼이나 낫으로 자르기도 하고, 도끼로 찍거나, 쇠·쇠말뚝·쇠못 등을 그대로 박거나 달구어 박기도 하며, 또는 삽으로 파거나 숯을 쌓아놓고 불을 질러서 끊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먹방산 전설」은 불을 질러서 먹방산의 흙이 새카맣게 변한 사연을 전해주고 있다.

[채록/수집상황]

2006년 공주문화원에서 『공주의 전통마을』5의 발행을 위해 당시 집필자가 주민을 만나 직접 채록하였다.

[내용]

구왕 2리의 맞은편에는 높이 325m의 나지막한 야산이 있다. 이 산은 가까이 있는 계룡산의 높은 봉우리들에 비하면 아주 낮은 산이지만 예로부터 영험하다고 소문이 났을 뿐 아니라 명당터를 많이 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 중국의 명장 이여송이 조선에 왔을 때 이 산에서 성인이 날 것이라는 전설을 듣고는 직접 찾아와 살펴 본 후 혈자리를 지져 없애야 한다며 불을 피웠다고 한다.

정상의 흙은 이 화재로 새카맣게 변했고, 그 후 주민들은 먹방산이라 불렀다. 근대에 와서도 이와 같은 수난은 계속되었다. 일본인들이 이 산의 정기를 끊기 위해서 농고재를 끊고 먹방산의 산머리에는 쇠말뚝을 박은 후 뜸을 띠웠다고 하여 뜸띠재라는 지명이 생기기도 하였다.

[모티프 분석]

「먹방산 전설」의 주요 모티프는 이여송의 혈자리 파괴, 일본인의 쇠말뚝 박기와 뜸뜨기 등이다. 단맥설화에는 중국인이나 일본인이 조선에 큰 인물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명산의 혈을 끊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다. 단맥의 행위자로 대표적인 인물은 이여송이고, 그 다음으로 일본인, 고종단, 중국 사신 등이다. 이처럼 중국인이나 일본인이 많이 등장하는 것은 두 나라에 대한 적대감정과 민족자존 의식의 작용에 의한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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