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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앗땅골 큰애기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2294
영어음역 Suatddanggol Keunaegineun
영어의미역 Folk Song of Taboo for Women
이칭/별칭 「전라도 큰애기」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집필자 이걸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놀이[연희]요
토리 경조
출현음 평성
기능구분 총각들의 놀이[연희]요
형식구분 자유형식
박자구조 4박
가창자/시연자 박옥례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에 전해지는 처녀와 여인네들의 금기사항을 총각들이 비아냥거리듯 부르던 민요.

[내용]

과거 충청남도 공주시에서는 여인들이 할 수 없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정해져 있었다. 예를 들면 처녀는 산속에 들어가 나무를 해 오는 일을 해서는 안 되며 여인네는 나이 불문하고 논에 들어가 하는 일을 하지 못하며 집안에서도 도끼질을 하지 않았다.

이 노래는 공주 처녀들은 이런 관습의 덕을 보아 너무 편하다는 것을 총각들이 비아냥거리듯이 부른 노래다. 전라도 처녀들은 억척스러워 도끼질도 잘하고 논에 들어가 모내기도 잘하면서 고사리도 꺾고 담배 조리도 잘한다는 내용이다. 고정된 가락으로 노래하기보다는 자기 흥으로 부르는 노래라서 노래를 부르는 여건과 창자(唱者)에 따라 변화가 심한 노래다.

[채록/수집상황]

「수앗땅골 큰애기는」는 1983년 5월 3일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에서 박계홍, 황인덕에 의해 채록되었다. 노래는 박옥례(여, 1915년생)가 불렀다.

[구성 및 형식]

즉흥성이 강하며 흥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는 특성을 지닌다.

[내용]

수앗땅골 큰애기는/ 날치(날 선) 도끼 둘러 미구/ 무나무 패기루 나가요/ 가랑두만 큰애기는/ 짚 한모찜 쑥 빼가지구/ (후략)

[현황]

1980년대 후반까지는 부르는 사람이 있었으나 지금은 단절되었으며, 현재 재현이 불가능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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