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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1910
한자 忠淸南道歷史博物館
영어의미역 Chungchungnam-do History Museum
이칭/별칭 충남역사박물관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중동 284-1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흥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박물관
설립연도/일시 2006년 9월 28일연표보기
설립자 충청남도
전화 041-856-8608
팩스 041-856-8609
홈페이지 충청남도 역사박물관(http://www.cihc.or.kr/museum)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중동에 있는 역사 박물관.

[개설]

조선시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충청남도 관련 유물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자료집 및 각종 도록을 발간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체험 학습을 실시하여 충청남도 도민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청남도에서 출연한 재단법인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에 속한 박물관이다.

[설립목적]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바로 세워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충청남도 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2004년 4월 1일 개원한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의 소속 부서로서 전시유물부가 설치되어 박물관 설립 준비에 들어갔다. 2005년 5월 30일 충청남도 도정사료실의 자료 4,460점을 이관 받는 등 개관 전까지 55명으로부터 총 34,561점을 기증·기탁받았다.

2년여의 기간 동안 박물관 개관 준비 작업을 마친 후 2006년 9월 28일 조선시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을 옛 국립공주박물관 건물에서 개관하였다. 2007년 7월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 박물관운영팀으로 박물관 담당 부서의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8년 2월에는 540㎡ 규모의 수장고가 신축되어 임시 수장고에 보관되어 오던 소장 유물을 이전하였다. 2008년 4월에는 기획전시실과 체험학습실, 교육실습실, 정보자료실을 확보하여 박물관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충청남도에 관련된 역사 유물의 수집과 안전한 보존 및 관리, 상설 전시실 운영, 매년 1~2회 충청남도에 관련된 주제의 특별전 개최와 도록 발간, 지역 문화 유산의 학술 조사와 보고서 간행, 봄 벚꽃 문화 축전, 기증·기탁자 초청 행사 등의 문화 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역사 문화 교육,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소장 자료의 열람·복제와 교육실 및 기획 전시실의 무료 대관 등 기타 박물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수행한다.

[활동사항]

2007년 4월에는 벚꽃문화축전을 개최하여 2006년 12월 보물로 지정된 명재 윤증 초상과 조선시대 마지막 통신사였던 죽리 김이교의 유물을 특별 공개하였고, 시화전 및 공연·체험 행사를 열었다. 9월에는 ‘난중에 난을 만나다-임진왜란기 내란을 평정한 청난공신’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하고, 박물관 음악회를 열었다.

같은 해 10월에는 ‘사진으로 만나는 기지시줄다리기’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그리고 연중 총 9차례 ‘찾아가는 박물관’을 실시하였다. 2008년 4월에는 제2회 벚꽃문화축전을 개최하여 사진전 및 전통 민속 놀이와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출판 사항으로 『충남역사박물관 개관도록』, 『성선생댁상가 노성무안박씨』, 『난중에 난을 만나다』(기획전 도록), 『안동김씨 문정공파 유물과 서화·전적』(춘강 김영한 소장품 도록) 등의 도록을 발간하였고, 「담헌 홍대용 유적 복원을 위한 기초연구」, 「장항선 노반개량공사구간 내 문화유적 민속조사」 등의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그리고 번역서로 『북접일기』를, 자료집으로는 『세월속의 유정』 등을 발간하였다.

[현황]

규모는 부지 13,645㎡에 본관 1동과 별관 2동 그리고 수장고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은 상설전시실 864.92㎡, 기획전시실 147㎡, 체험학습실 69.58㎡, 연구실 133.23㎡로 구성되어 있다. 별관은 교육실습실 145㎡, 정보자료실 77.14㎡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장고는 540㎡이다.

조직은 관장 아래 박물관운영팀과 충남학연구팀이 있다. 팀원은 팀장 2명, 연구직 4명, 사무직 1명, 기능직 1명이 근무하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① 백성, 수령 그리고 관찰사 ② 충절과 예학의 고장, 충청도 ③ 근·현대의 충남 ④ 충남 사람들의 삶과 문화 ⑤ 옛 사진과 함께하는 추억 여행 등 5개 부분으로 나뉘어 고문서 및 고전적, 근현대 자료 등 총 597점이 전시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목판 인쇄 체험, 충청도 관찰사 교지 만들기, 호구단자 만들어 보기와 승경도 놀이, 쌍륙, 시패 놀이, 저포 놀이, 투호 놀이 등의 전통 놀이와 함께 야외에서 제기차기, 굴렁쇠, 딱지치기, 줄넘기 등 다양한 민속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박물관’을 통해 박물관을 직접 찾아오지 않더라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실습실은 지역 주민 및 문화 예술 단체에게 무료로 대관을 해주고 있다. 정보자료실에는 2만여 권의 기증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이 자료들은 대부분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자료로 누구든지 와서 열람할 수 있으며, 복제 및 대여가 가능하다.

2016년 현재 소장 유물은 고서 6,092책, 고문서 12, 613점, 목판 1,041점, 민속 자료 3,468점, 근현대자료 7,976점, 기타 5,774점을 포함하여 총 36,964점이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에는 2개의 국립 박물관이 있어 충청남도의 고대 역사에 대해서 잘 살펴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으나, 조선시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기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 없었다.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은 바로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고고 발굴 유물 중심의 전시가 아닌 상대적으로 현재에 가까운 조선시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있다.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은 충청남도에 도립 역사 박물관이 없는 상황에서 충청남도 도민의 역사적 자부심과 문화 향유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기관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시설을 무료로 대관하여 지역 문화 단체나 주민에게 문화 생활의 기회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박물관 등의 활동을 통해 언제나 열린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참고문헌]
  • 내부자료(충청남도 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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