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교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변천]

1982년 9월 7일 공주성당에서 분리되어 공주교동성당이 설립되었으며, 조장윤이 초대 신부로 임명되었다. 현재의 성당 부지에 있던 옛 근화유치원 건물을 개보수하여 성당으로 사용하면서 새 성당 건립을 추진하였다. 1987년 8월 윤세병 신부가 부임하였으며, 1989년 9월 17일 현대식 성당이 완공되었다. 1999년 2월 4일 공주중동성당과 함께 공주 신관동성당을 신설하였으며, 2003년 성당 내에 순교현양비를 건립하였다.

[활동사항]

사목협의회와 평신도 단체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기초를 닦는 데 노력하였으며, 사목 관할 구역 안에 있는 황새바위성지 조성 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여 1985년 11월 7일 성지 순교탑과 경당을 완공하였다. 황새바위성지는 2008년 1월 분리되어 독립 성지가 되었다.

[현황]

성당의 사목 관할 구역은 공주시 봉황동·반죽동·교동·금성동·웅진동·이인면·탄천면 일원이며, 이인면 놋점과 탄천면 대학리에 공소(公所)가 있다. 2016년 현재 신자 수는 78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