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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1605
한자 孝子李福旌閭碑閣
영어의미역 Memorial Monument for the Filial Piety of Yi Bok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 산7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고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려
양식 맞배지붕
건립시기/일시 고려 후기
정면칸수 1칸
측면칸수 1칸
소재지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 산7 지도보기
관리자 공주시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에 있는 고려 후기의 효자 이복의 정려비각.

[위치]

공주시 중동사거리에서 북쪽으로 약 1.08㎞ 정도 가면 도로 오른쪽으로 옥룡동주민센터가 있다. 그 뒤편 언덕에 효자 이복 정려비각이 있다.

[변천]

효자 이복 정려비각은 원래 옥룡동 비선거리에 방치되어 있었는데, 1978년 이복의 효를 알리기 위해 발기인 이치하와 옥룡동 노인회가 현재의 위치에 새로 건립하였다. 비각은 1979년에 지었다.

이복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공주목 인물조에서 처음 나타나는데, 고려의 아전이자 효자였다는 내용만 실려 있다. 이후에 작성된 『동국신속삼강행실도(東國新續三綱行實圖)』, 『호서읍지』, 『공산지』, 『금고실기』,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 등의 기록에도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

[형태]

정려비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비각 안에는 구비와 신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구 비석(27×162㎝)은 화강암 재질로 석주 형태를 띠고 있으며, 앞면에는 효자 이복이 살았던 마을임을 나타내는 ‘효자이복지리(孝子李福之里)’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그 옆에는 1978년에 옥룡동 노인회가 중심이 되어 건립한 신 행적비(54×173×23㎝)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현황]

정려비각의 사면에 철창을 둘러 보호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우리나라 대부분의 정려는 조선시대에 건립되었는데, 효자 이복 정려비각은 고려시대의 효자 표창 사례라 주목이 된다. 공주 지역에는 효자 이복의 행적을 알 수 있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복이 들고 가던 국그릇을 엎었다는 자리는 지금도 ‘국고개’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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