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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0515
한자 草廬李惟泰-遺物
영어의미역 Royal Sedan of King Sejo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182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홍제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1월 11일연표보기 - 초려이유태의유물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초려이유태의유물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성격 생활 공예품
제작시기/일시 조선시대
소장처 공주대학교 박물관
소장처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182 지도보기
소유자 이정우
관리자 공주대학교 박물관
문화재 지정번호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공주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의 학자 이유태(李惟泰)의 유품과 묘의 부장품.

[개설]

초려 이유태는 경주이씨 출신이었으나 김장생(金長生), 김집 부자의 제자였으며, 예학에 정통하여 송시열, 송준길, 윤선거(尹宣擧), 유계(兪棨)와 더불어 충청 오현(五賢)의 한 사람으로 손꼽혔다.

공주시 상왕동 중동골은 이유태가 말년에 여생을 보냈던 곳으로, 후손들이 대대로 거주하고 있다. 10여 대에 걸쳐 내려온 후손들은 학문과 가통을 보전하는 데 전념하여 지금까지 전통 마을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초려이유태의유물은 중동골에 거주하는 후손 이정우가 소장하였던 것으로, 공주대학교 박물관에 기탁하였다. 유물 중 호패 8점은 후손의 것이다.

[형태]

현존하는 유품으로는 호패, 인장, 옥관자, 표주박, 첨통, 강경통 등의 생활 용구가 있고, 이유태의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출토된 백자 두 점이 있다. 호패는 조선시대에 16세 이상의 남자가 발급받던 신분증으로, 이유태가 사용하던 상아제 한 개, 후손이 소지하고 있던 목제품 8개가 있다. 인장은 도장인데, 옥에 해태상을 새긴 것 한 개와 목제로 만든 것 네 개가 있다. 옥관자는 망건에 달아 당줄을 걸어 넘길 때 쓰는 작은 유리 고리로, 1쌍이 있다. 첨통과 강경통은 문필구 종류이다.

부장된 백자 한 점은 높이 23㎝, 바닥 지름 7.5㎝, 입지름 9.3㎝이고, 또 다른 한 점은 높이 16㎝, 바닥 지름 9.5㎝, 입지름 10㎝으로, 색이 매우 맑고 형태가 아름답다.

[의의와 평가]

조선 중기 양반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생활 공예품으로 보존 상태가 좋으며, 충청 5현으로 손꼽혔던 초려 이유태의 손길이 느껴지는 유물로서 매우 가치가 있다. 1984년 1월 11일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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