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구읍 유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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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에서 ‘유구’라는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2년 공주문화원에서 『공주의 맥』을 출판하기 위해 이길구가 현지에서 주민을 만나 채록하였다.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 뒷산에는 낮은 고개가 있다. 이곳은 원래 차령산맥의 줄기가 이어지는 곳인데, 조선시대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조선의 지기를 끊고자 이곳을 고개로 만들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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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의 산업 중 광업과 공업을 포함하는 업종. 광공업은 광물을 탐사, 채굴, 선광하여 제련하는 광업과 1차 산업에서 얻어진 수확물을 원료로 하여 가공하는 제조업을 함께 지칭하는 말이다. 한국산업분류표의 중분류에 의하면 모두 21개 업종을 광공업에 포함시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석탄·원유 및 우라늄 광업, 비금속 광물 광업, 음·식료품 제조업, 섬유 제품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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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한 활동가. 일제강점기 공주 지역에서는 만세 시위운동, 동맹 휴교 투쟁, 사회 운동 등 다양한 형태의 민족 운동이 전개되었으며,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였다. 1935년의 조선총독부 자료에도 이러한 사실이 잘 나타나 있다. 주로 3·1운동 연루자인 「보안법」 위반자가 80명, 「치안유지법」위반자가 15명, 소작 쟁의나 노동 쟁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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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시대 유구역(維鳩驛)이 설치되었고, 마을 뒷산이 비둘기 모양이므로 비득재 또는 유구(維鳩)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역리(驛里)·풍기리(豊基里)·창촌(倉忖)·남방리(南坊里)·석담리(石潭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유구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