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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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지역 출신의 유학자 이종순의 문집. 이종순은 조선 중기 산림학자였던 초려 이유태(李惟泰)[1607~1684]의 11세손으로, 이유태 이후 현재까지 세거지인 공주시 상왕동 중호(일명 중동골)에서 태어나 가학(家學)으로 한학을 전수받았다. 한때 대전시에 이주하여 학동들을 가르쳤고, 만년에는 국사편찬위원회에 초빙되어 고서 판독 업무를 맡았으며,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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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에 세거하였던 유학자 이규헌의 문집. 이규헌(李奎憲)[1896~1976]은 조선 중기 학자 초려 이유태(李惟泰)[1607~1684]의 10세손이며, 일제강점기 식민 정책인 민적 편입과 단발에 끝까지 항거한 지방 유생 이철영(李喆榮)[1867~1919]의 조카이다. 경주이씨 국당공파(菊堂公派)는 이유태 이후 흔히 중동골이라 부르는 중호[中湖]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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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에 간행된 문인 이존수의 문집. 이존수(李存洙)[1841~1918]의 사후 45년 정도 경과한 1962년경에 손자 이병래가 유고를 수습하고, 이로부터 다시 20여년이 지난 1981년에 월성인(月城人) 이종선(李鍾宣)의 서문을 받아 발간하였다. 1권 1책이며 책의 크기는 세로가 27㎝이고, 가로가 17.7㎝이다. 사주쌍변에 반곽 크기는 세로 22.9㎝이고,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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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상왕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인 이유태가 여생을 보낸 장소. 공주이유태유허지는 초려 이유태(李惟泰)가 말년에 후학을 가르치고 독서로 여생을 보냈던 곳이다. 이유태는 현종·숙종 대의 문인으로 특히 현종 때 학덕이 높은 유학자로 크게 활약하였다. 1675년(숙종 1) 복상 문제로 제2차 예송(禮訟)이 일어나자 남인의 배척을 받아 영변에 유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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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공주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의 학자 이유태(李惟泰)의 유품과 묘의 부장품. 초려 이유태는 경주이씨 출신이었으나 김장생(金長生), 김집 부자의 제자였으며, 예학에 정통하여 송시열, 송준길, 윤선거(尹宣擧), 유계(兪棨)와 더불어 충청 오현(五賢)의 한 사람으로 손꼽혔다. 공주시 상왕동 중동골은 이유태가 말년에 여생을 보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