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실천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화월리에 있는 산. 산의 모양이 닭과 유사하고 금계포란형(金鷄包卵形)의 명당이 있다고 한다. 계봉 아래에는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도 산명을 따라 계봉(鷄奉)이라 불렀다고 한다. 현재 계봉은 월은동이라고 불린다. 선캄브리아기의 호상편마암층으로 이루어진 계봉은 높이가 약 250m 정도이다. 계봉 서쪽으로 신생대 제4기의 충적층상에 흐르는 계실천이 있으...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 산소리라 칭하던 것을 계수(桂樹)나무가 많아 계실(桂室)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사곡면(寺谷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공주군 사곡면 산소리(山所里)와 월은리(月隱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계실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가 되었다. 계실리의 일부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에서 발원하여 화월리에서 유구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계실천의 유수 계통을 보면 본류는 금강이고, 제1지류는 유구천이다. 1966년 7월 29일에 충청남도 177호 지방 2급 하천에 지정되었다. 계실천은 해발 고도 약 100m의 계실리에서 시작하여, 화월리에서 비교적 대규모의 충적 평야를 형성하고 유구천으로 합류한다. 계실...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고당리에 있는 고개. 후여재고개라고도 하며 고단고개라고도 한다. 고당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원당리(元堂里), 고단평(古丹坪), 가회(佳會) 일부를 병합하였으며 고단평의 ‘고’와 원당의 ‘당’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당리의 이름을 딴 고개로 추측된다. 사곡면에서 마곡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고개로 약 125m...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마곡사가 있는 절골이라 하여 사곡면이라 하였다. 백제시대에는 벌음지현에, 신라시대에는 청음현에 속하였다.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까지 공주목 신풍현에 속하였고, 조선 후기에 공주목 계실면이라 하고 면사무소를 계실리에 두었다. 1750년대 사곡면으로 개칭하고 면사무소를 호계리로 이전하였고,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17개...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화월리에 있는 산. 약산은 약산동의 주민들이 마을의 흉제를 예방하기 위해 산신당을 짓고 매년 정월 보름 영시에 산제를 올리던 곳이었다. 전국에 약산이란 이름을 갖고 있는 산이 많이 있는데, 보통 약산은 명칭 그대로 좋은 약초(藥草)나 약수(藥水)가 나올 때 붙여지곤 한다. 반면에 사곡면 화월리의 약산은 마을의 흉사를 예방하는 산신당을 모...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화계리(花溪里)와 월은리(月隱里)에서 ‘화(花)’자와 ‘월(月)’자를 따 ‘화월(花月)’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화계리·월은리·명당리(明堂里)·약산리(藥山里)·탄동(炭洞)·안영리(安永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화월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