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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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청흥리와 쌍대리 경계에서 발원하여 산정리와 백룡리의 경계에서 유구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대룡천의 유수 계통을 보면 본류는 금강이고, 제1지류는 유구천이다. 1999년 5월 9일에 충청남도 88호 지방 2급 하천에 지정되었다. 대룡천은 신풍면 중앙부의 대룡리와 백룡리 일대를 남서에서 북동 방향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대룡천은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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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에서 동원 1리 원골마을을 찾아가는 길은 매우 쉽다. 공주에서 예산으로 이어지는 32번 국도를 따라 25㎞, 자동차로 30분 정도 가면 만나게 된다. 공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금강을 왼쪽으로 바라보면서 32번 국도를 달리면 연미산 터널을 만나게 된다. 최근에 새로 건설되어 개통한 연미산 터널은 공주시와 우성면이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길게 이어진 연미산 터널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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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년마다 용이 승천한다 하여 백룡(百龍)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백세동(百世洞)과 용계리(龍溪里)에서 ‘백(百)’자와 ‘용(龍)’자를 따 ‘백룡(百龍)’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백세동·덕암리(德岩里)·내동(內洞)·황금동(黃金洞)·모곡(牟谷)·용계리·화장리(花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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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의 정경이 마치 정자(亭子)같다 하여 산정(山亭)이라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산음리(山陰里)와 행정리(杏亭里)에서 ‘산(山)’자와 ‘정(亭)’자를 따 ‘산정(山亭)’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산음리·심방리(尋芳里)·고도곡(古道谷)·행정리·기곡리(基谷里)·원동(院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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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에서 음력 12월에 지내는 마을 제사. 산정리 산제(산신제)가 언제부터 지내졌는지 그 연원은 정확하지는 않다. 그러나 1937년 작성된 『산음동계책(山陰洞契冊)』에 산제에 필요한 제반 물품과 경비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 점 등을 미루어 산제의 역사가 꽤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산정리 산제는 보통 음력 12월 중에 치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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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오랫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동족촌. 신풍면에 들어온 성씨들을 16세기 이전, 16세기, 그리고 17세기로 나누어 살필 수 있다. 16세기 이전에는 광산김씨와 의령남씨, 평양조씨 등이 있었고, 16세기는 여주이씨, 남원양씨가 있었다. 17세기에는 평산신씨, 김해김씨 안경공파, 진주유씨, 만경노씨, 전주이씨, 경주이씨, 부안임씨, 영월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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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보(湺)가 있어 전답(田畓)을 기름지게 하고 사람도 영생한다 하여 영생(永生)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반영동(班永洞)과 냉정리(冷井里)에서 ‘영(永)’자와 ‘정(井)’자를 따 ‘영정(永井)’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반영동·냉정리·소학리(巢鶴里)·복동(福洞)·의동(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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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영정리 마새에서 정월 대보름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 공주 지역에서 둥구나무제는 봉정동 반선말, 정안면 보물리, 정안면 월산리, 정안면 대산리 죽암, 우성면 귀산리 심산, 신풍면 쌍대리 짐대울 등에서 치러진다. 정안면 보물리에서는 둥구나무제를 괴목제(槐木祭)라고도 부르는데, 제일(祭日)에는 둥구나무에 황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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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뒷산의 모양이 갓처럼 생겼다 하여 갓골 또는 입동(笠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두암리(斗岩里)·군치리(君峙里)가 통합되어 입동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신풍면 입동리가 되었다. 입동리의 동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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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입동리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공주시 신풍면 입동리에는 백룡리·선학리와 연결된 구절산이 있는데, 예전에 이 산에는 아홉 개의 절이 있었다고 한다. 5·16 군사정권 이후 산속에 있는 무허가 사찰들이 간첩들의 은신처로 사용된다 하여 강제 철거되었다. 절이 철거된 이후부터 마을에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특히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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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평촌리(平村)와 농소리(農所里)에서 ‘평(平)’자와 ‘소(所)’자를 따 ‘평소(平所)’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의 평촌리·중신대(中新垈)·화곡(花谷)·농소리·내동(乃洞)의 일부가 통합되어 평소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다. 1995년 공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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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에 의하면 땅속에는 살아 꿈틀대는 정기(精氣)가 있으며, 이것은 우리 몸속의 피처럼 일정한 길을 따라 움직이는데, 정기를 타고난 사람은 복을 받아 부귀영화를 누리고, 정기가 뭉친 곳에 집을 지으면 가운이 뻗쳐서 대대로 번창하며, 조상의 무덤을 쓰면 위대한 인물이 많이 태어난다고 한다. 집 터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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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백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양진언의 정려. 공주에서 예산 방면으로 가는 국도 32호선을 따라 24㎞ 정도 가면 신풍면소재지 약간 못 미쳐 청양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 직전에 도로 왼쪽(농협 정미소 쪽)으로 백룡리로 들어가는 마을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약 1㎞ 정도 가면 백룡리 오름실이 나오는데, 효자 양진언 정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