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오룡리에 있는 거북 모양으로 만든 비석(碑石)의 받침돌. 조선 16대 왕 인조의 제5남 숭선군(崇善君)[? ~1690]의 묘가 1766년(영조 42)에 이인면 오룡리로 이장되어 서북쪽 마을 안 골짜기에 있다. 공주 오룡리 귀부는 숭선군의 신도비를 세우기 위하여 만든 것이라 전한다. 그러나 비(碑)를 완성하지 못하고 거북 모양으로 만든 비...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오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공주에서 국도 40호선 ‘백제큰길’을 따라 부여 방면으로 가다가 공주시와 이인면 경계에서 4㎞ 정도 가면 도로 오른쪽에 오룡리 숭선군 묘로 가는 문화재 안내 표지판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1.5㎞ 정도 들어가면 오룡리 마을회관 뒤편에 있다. 남편이 죽은 후 자결한 김원발(金源發)의 처 성주이씨(星州李氏...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오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숭선군 묘. 숭선군은 인조의 다섯째 아들로 이름은 이징(李澂)이고, 시호는 효경(孝敬)이다. 1646년(인조 24)에 숭선군에 봉해졌으나, 1651년 모친과 누이가 역모에 관련되었다 하여 강화도에 유배되었다가 1656년 부수찬 홍우원의 소청으로 풀려나 관직이 복구되었다. 숭선군이 공주 지역에 묻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