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오룡리에 있는 거북 모양으로 만든 비석(碑石)의 받침돌. 조선 16대 왕 인조의 제5남 숭선군(崇善君)[? ~1690]의 묘가 1766년(영조 42)에 이인면 오룡리로 이장되어 서북쪽 마을 안 골짜기에 있다. 공주 오룡리 귀부는 숭선군의 신도비를 세우기 위하여 만든 것이라 전한다. 그러나 비(碑)를 완성하지 못하고 거북 모양으로 만든 비...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전승되는 민간인의 생활풍속. 민속은 범주가 아직 학술적으로 정립되지 못한 개념이다. 2002년에 간행된 『공주시지』에서는 민속 항목을 민속사회·세시풍속과 민속놀이·민간신앙·축제·설화·지명·전통 예술·민속 음악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민속사회에서는 의생활·전통복식·식생활·주생활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세시풍속과 민속놀이에서는 사계절에 따른...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오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공주에서 국도 40호선 ‘백제큰길’을 따라 부여 방면으로 가다가 공주시와 이인면 경계에서 4㎞ 정도 가면 도로 오른쪽에 오룡리 숭선군 묘로 가는 문화재 안내 표지판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1.5㎞ 정도 들어가면 오룡리 마을회관 뒤편에 있다. 남편이 죽은 후 자결한 김원발(金源發)의 처 성주이씨(星州李氏...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숙종대왕의 태를 묻었다고 하여 태봉산(胎封山)이라 하였고, 태봉산 부근에 위치하여 태봉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강정리(江亭里), 산적리(山積里), 사촌(沙村), 어곡(於谷), 삼교리(三橋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태봉리라 하고 목동면에 편입하였다. 1938년 이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