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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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공주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공주 지역 3·1독립만세운동의 첫 시도는 3월 7일 있었고, 3월 10일에는 독립만세운동을 위한 사전 모임이 있었으며, 3월 12일에는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본격적인 독립만세운동은 3월 14일 유구에서 시작되었다. 이어서 3월 15일과 17일 양일에 거쳐 공주에서 일어났고, 4월 1일부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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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고성리에 있는 농업관개용 저수지. 고성이라는 지명은 구름으로 지은 궁궐인 운궁리로 접어들어 별들의 사다리인 은하골로 올라서면 높은 지대에 성인(聖人)이 많이 살았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정안지 또는 고성지라고도 한다. 고성저수지는 노령산맥 연봉계곡을 막아 정안면 고성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68년 착공하여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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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정역(廣呈驛)말의 안쪽에 위치하여 내촌(內村)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광정리(廣程里)·보물리(寶物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내촌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정안면 내촌리가 되었다. 내촌리의 동부와 서부로는 해발 고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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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석송리의 정안천 연변에 있는 평야. 새보들은 정안천이 정안면의 중앙부와 정안면과 의당면의 서부 경계 지대를 남북 방향으로 흐르면서 형성해 놓은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충적 평야 중의 하나로서 해발 고도 약 40m 일대에 있다. 정안천이 연변에 형성해 놓은 충적 평야로는 새보들 이외에 정안면의 보물앞들·백보들, 의당면의 오인들·수촌들, 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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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늘과 같이 푸르러서 달이 뜨면 하늘과 땅에 쌍달이 뜬다는 뜻에서 쌍달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달원리(達院里)와 달동리(達洞里)에서 두 이름을 따 ‘쌍달(雙達)’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달원리·달동리·운곡리(雲谷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쌍달리로 개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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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궁원(弓院)이 있어 궁원이라 하였다가,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운곡리(雲曲里)와 궁원리(弓院里)에서 ‘운(雲)’자와 ‘궁(弓)’자를 따 ‘운궁(雲弓)’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운곡리·궁원리·보물리(甫勿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운궁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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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장척리(長尺里)와 궁원리(弓院里)에서 ‘장(長)’자와 ‘원(院)’자를 따 ‘장원(長院)’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장척리·고궁원리(古弓院里)·능산리(能山里)·서궁원리(西弓院里)·궁원리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장원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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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운궁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최익항의 정려. 공주에서 천안 방향의 국도 23호선에서 약 20.76㎞ 거리에 정안 교차로가 있다. 여기에서 왼쪽 방향으로 직진하여 표지판을 따라가면 운궁리가 나온다. 효자 최익항 정려는 마을 동쪽 끝에 있다. 최익항은 부친이 병환 중에 배(혹은 감)가 먹고 싶다고 하자 한겨울에 이를 구해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