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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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居昌江南寺址石造如來立像 |
이칭/별칭 | 강남불,상천리 불상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남불1길 23-55[상천리 683]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유성호 |
제작 시기/일시 | 고려 - 거창 강남사지 석조여래입상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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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복원 시기/일시 | 1993년 - 거창 강남사지 석조여래입상 당간 지주 형태의 장방형 석재 보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7년 1월 30일 - 거창 강남사지 석조여래입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322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거창 강남사지 석조여래입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보수|복원 시기/일시 | 2000년~2001년 - 거창 강남사지 석조여래입상 기단 및 배수로 설치 |
보수|복원 시기/일시 | 2005년~2006년 - 거창 강남사지 석조여래입상 석불 보수및 보호각 설치 |
현 소장처 | 거창 강남사지 석조여래입상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남불1길 23-55[상천리 683] |
성격 | 불상 |
재질 | 화강석 |
크기(높이) | 365㎝[전체 높이]|270㎝[불상 높이]|150㎝[폭] |
소유자 | 경상남도 거창군 |
관리자 | 경상남도 거창군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강남사지에 있는 고려 시대 석조 여래 입상.
[개설]
거창 강남사지 석조여래입상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강남불 마을 논 가운데에 있다. 문헌에는 정확히 기록되지 않았으나 강남불 마을에 고려 숙종[12세기] 때까지 강남사가 있었다고 한다. 거창 강남사지 석조여래입상은 마을 이름을 따 강남불 또는 상천리 불상이라고도 불린다.
1993년 당간 지주 형태의 장방형 석재를 보강하였다. 2000년부터 2001년까지 기단 및 배수로를 설치하였다. 또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석불를 보수하고 보호각을 설치하였다.
1997년 1월 3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2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거창 강남사지 석조여래입상은 화강석 판석에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전체 높이는 365㎝이고, 불상의 높이는 270㎝이며, 폭은 150㎝이다. 머리는 소발(素髮)[민머리라 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늘어트린 머리카락 형태]이며, 정수리에 육계(肉髻)[부처의 정수리에 있는 뼈가 솟아 저절로 상투 모양이 된 것]가 솟아 있다. 얼굴은 양감이 없으며, 상호(相好)[부처의 몸에 갖추어진 훌륭한 용모와 형상]는 대부분이 마모되어 육안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목에는 세 줄의 삼도(三道)[불상 목에 새겨진 세 개의 주름으로 깨달은 자를 의미]가 뚜렷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어깨는 둥글고 가슴은 평면적이다.
양손은 마모로 인해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오른손은 가슴 앞에서 시무외인(施無畏印)[팔을 들고 다섯 손가락을 펴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여 물건을 주는 시늉을 하는 손모양으로 부처가 중생의 두려움을 없애 주기 위하여 나타내는 형상]을 하고 있고, 왼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한 여원인(與願印)[오른손의 다섯 손가락을 펴서 밖으로 향하여 드리운 손모양으로 모든 중생의 소원을 만족시켜 줌을 보이는 결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징]
거창 강남사지 석조여래입상은 17㎝의 비교적 얇은 판석에 얕은 부조로 표현되어 불신의 양감이 거의 드러나지 않고 평면적인 모습을 보인다. 한 개의 판석에 부처와 거신 광배(巨身光背)[부처의 전신을 감싸고 있는 광배]을 구비한 원추형 모양의 독립형 불상이다.
[의의와 평가]
거창 강남사지 석조여래입상은 고려 시대 거창 지역 석조 여래 입상의 단면을 살필 수 있는 불교 문화재로 평가된다.